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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설계 재능기부연구소를 아시나요?
- 우리나라 청·장년은 취·창업 ‘장벽’을 넘어 ‘절벽’에 갇혔다. 한 줄기 빛처럼 청·장년 창업을 지원하는 비영리 임의단체 희망설계재능기부연구소 손문규 사무국장(60)을 만나 활동상과 장래의 계획을 살폈다. -희망설계재능기부연구소는? 희망설계재능기부연구소(박주순 소장)는 2013년도 11월에 설립하여, 현재 회원 130여 명이 재능기부 활동을 한다. 회
- 2016-11-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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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물환경연구소’는 무슨 일을 할까요?
-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물이다. 우리 몸의 70%를 이루고 있는 물은 세포의 형태를 유지시켜주고, 대사 작용을 높이고,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을 섭취하지 못할 경우 1~3% 부족하면 심한 갈증을 느끼고 5% 부족하면 혼수상태에 이르며 12% 부족하면 사망한다고 한다. 그러니 깨끗한
- 2016-11-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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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투어] 외레순 해협의 매력 도시, 스웨덴 헬싱보리
- ‘외레순’ 해협을 사이에 두고 스웨덴 헬싱보리와 덴마크 헬싱괴르가 인접해 있다. 뱃길로 고작 7km.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배들에게서 선박 통행세를 거둬들이던 황금의 도시. 서로 차지하기 위해 호시탐탐 싸움을 벌이던 곳. 손바닥만큼이나 작은 도시이지만 매력은 폴폴 넘친다. 이신화 여행작가 ('on the camino'의 저자, www.sinhwada.c
- 2016-11-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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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내장 수술에 관한 오해와 편견
- 지난주에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 우리에게 그리 낯선 이름의 병은 아니다. 아니, 병이라기보다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한 증상, 즉 인생여로의 한 모퉁이 이름이다. 백내장의 조짐이 서서히 있었을 텐데 진작 알아채지 못했다. 어느 날부터인가 눈이 점점 침침해졌지만 나이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증상이라고만 생각했다. 다른 신체의 기관들처럼 100%
- 2016-11-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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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관 답사기①]박경리 문학관 ‘박경리’라는 거목의 풍경을 찾아
- 글 박원식 소설가 지리산 자락,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산야에 살포시 내려앉은 9월의 소슬한 가을빛. 한낮이지만 핼쑥한 가을볕을 받은 능선도, 숲도, 나무도 덩달아 수척하다. 연신 허리를 틀며 휘어지는 언덕길 양편엔 상점이 즐비하다. 사람들의 발길도 연달아 이어진다. 소설가 박경리(1926~2008)의 대하소설 의 무대이자 드라마 촬영장인 ‘최참판댁’을 관
- 2016-11-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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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관 답사기②] 제주추사관 '추사, 제주 유배길 끝에 서다'
- 바람길 매서운 제주도 서귀포의 고요한 마을 ‘대정’. 이곳의 또 다른 이름은 ‘모슬포’다. 고요하다 못해 적막하다. 바람이 너무 강해 ‘못살(사람이 살지 못할)포, 유배자들이 너무 많아 살 수 없어 ‘못살포’라고 불렀단다. 그렇다. 조용하기 그지없는 이곳은 과거 유배지의 땅이다. 176년 전,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1876∼1856) 또한 유배자의 신분
- 2016-11-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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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내사산 한 바퀴 돌기
- 서울에는 내사산과 외사산이 있다. 내사산은 조선시대 한양을 둘러싸고 있던 서울 4대문 안 4개의 산을 말한다. 북쪽의 북악산, 동쪽의 낙산, 서쪽의 인왕산, 남쪽의 남산이다. 한 바퀴 돌면서 건강다지기 딱 좋은 계절이다. 수도 서울의 유래 서울은 조선 태조 3년(1394) 10월 25일 지금의 수도로 정한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약 600여 년 세월이 지
- 2016-11-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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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키나와 여행 둘째 날 [3]
- 전날 밤 늦게 잠이 들어 아침 기상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커튼을 여니 환한 햇살이 눈부시고 내다보이는 바깥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반짝 눈이 떠졌다. 그보다는 아기들이 먼저 잠에서 깨어 필자를 흔들어댔기 때문에 일어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오늘 하루의 즐거울 시간을 상상하니 자꾸만 웃음이 나왔다. 이번 여행은 아들, 며느리의 계획에 전적으로 따르기로 했기 때
- 2016-11-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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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키나와 여행 첫째 날 [2]
- 여행은 언제나 즐겁고 마음 설레게 한다. 가족여행이면 더욱 좋다. 10월의 마지막 주 아들, 며느리, 손녀 손자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로 휴가를 떠났다. 가기 전 그쪽 날씨를 검색해보니 우리가 가는 3박 4일 내내 계속 흐리거나 비가 내린다는 예보다. 한 달 전부터 계획하고 예약한 상태라 날씨가 흐리다고 안 갈 순 없었다. 흐리면 흐린 대로 즐거운 게 여행이
- 2016-11-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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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싱글-PART4]다르고 달달한 싱글들의 모임, <봄빛클럽> 난타 소모임
- 싱글 남녀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지난 8월 말부터 매주 금요일 모여 난타 연습과 스포츠 댄스를 배운다. 강남시니어플라자 대표 싱글 모임인 회원 중 8명. 11월 말에 있을 플라자 내 교육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난타 공연을 할 예정이다. 싱글들의 모임이라 그럴까? 생기가 넘친다. 왠지 모를 자연스러움에 나이까지 잊게 만든다. 그렇지만 속내는 알 수 없다
- 2016-11-03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