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공도윤 편집국장 doyoon.gong@etoday.co.kr
한가위가 있는 10월입니다. 가족을 포함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달입니다.
심리학자 에드워드 홀의 연구에 따르면 ‘45㎝ 이하의 밀접한 거리’는 가족이나 연인처럼 친밀한 관계에서 자연스럽게 허용되는 거리라고 합니다. 서로의 심리적·감정적 연결이 잘 이뤄진 사
우리 사회에서 가족의 모습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전통적인 부부·자녀 중심의 가구에서 벗어나 1인 가구, 황혼이혼, 다문화, 비친족, 조손가족,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구 등 다양한 형태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조사 통계는 이러한 변화가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인 흐름임을 보여준다.
이웃들의 다양한 가구 형태
1인 가구는 이미 전체 가
하나은행은 30일 오후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시니어 손님을 위한 '상속증여포럼 : 가족의 의미'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포럼은 8월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치매 전담 특화 조직인 ‘치매안심 금융센터’가 진행한 첫 번째 공개 프로그램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손님이 참석했다.
시니어 손
바로 지금, 하루하루 충실하게 오늘을 잘 살자!
어느 누군가의 말처럼 ‘첫 30년은 멋모르게 지나가고, 지나온 30년은 가족을 위해 살고, 이제 남은 30년은 자신을 위해 멋지게 준비하라’고.
제대로 광야에 홀로 설 수 있을 때 발가벗은 나의 모습을 보고서야 참 나를 깨닫고 되돌아보는 기회로 삼는다. 바로 이게 인생 2막이란다.
틀 안에 안주하
대신증권 나미선 연구원 ‘도쿄 타임머신 - 후기고령자’ 보고서 내
日 정부, 2008년에 75세 이상 국민 대상 ‘후기고령자 의료제도’ 도입
일부 고령자 의료보험료 자동 공제로 ‘홀대’ 논란 커져
“日 고령화, 재정적 부담 및 세대 갈등 보여줘…초고령사회 진입한 韓 유사”
17년 전 일본에서 논란이 됐던 유행어 ‘후기고령자’가 현재 우리나라를
새 책을 출간하면 ‘저자와의 대화’ 자리를 갖는다. 이런 행사는 주말에 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평일 오후에 한다. 참석자는 대략 30~40대 여성 독자가 대부분이다. 강연이 끝나면 질의응답과 저자 사인회 시간이 있다. 그런데 얼마 전 신간 ‘강원국의 책쓰기 수업’ 출간 기념행사에서 딱 한 명 있는 남성 참석자가 질문을 했다.
그 남성분에게
귀촌은 많은 도시민들이 꿈꾸는 라이프스타일로 꼽히지만, 실제 정착 과정에서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뒤따른다.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귀촌인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문제는 지역 인프라 부족과 소득 불안, 그리고 주민들과의 관계 갈등 등이었다. 주거와 농사 문제도 귀촌 정착의 큰 걸림돌로 나타났다. 이처럼 귀촌은 단순한 이주가 아니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12월까지 치매 관련 기사를 연재합니다.
“건망증이 치매일까?”, “치매는 유전돼?”, “치매는 치료가 안 된다?”
치매에 대한 이런 질문은 흔하다. 그러나 대답은 단순하지 않다. 우리는 여전히 치매를 오해하고 있다. 치매는 더 이상 노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사회는 초고령화
AI의 발전이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면서 시니어 세대 역시 AI와 자연스럽게 만나는 시대가 도래했다. 누구나 AI를 활용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그 안에 숨어 있는 위험한 판단과 무감각한 자신감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층은 AI가 주는 답변을 ‘신뢰해도 되는 말’로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AI는 인간처럼 맥락
노년내과 진료실을 지키던 정희원 교수는 어느 날 그 자리를 조용히 떠났다. 방송과 책, 유튜브를 통해 이미 대중에게 익숙한 이름이 되었지만, 그가 택한 다음 행보는 조금 의외였다. 라디오 DJ로 사람들의 일상에 말을 걸고, 서울시의 ‘건강총괄관’이라는 새로운 자리에 올라 정책 자문을 시작한 것. 이제는 가장 잘 알려진 의사 중 한 명이 된 그를 만나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