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화가 에드워드 호퍼는 고독을 그린 이로 유명하다. 예건대 작품 ‘브루클린의 방’에선 먹먹한 창 밖 풍경 앞에 홀로 고개를 숙이고 앉아 있는 여자가 등장한다. 어찌 해볼 수 없는 외로운 심상이 감도는 그림이다. 삶에 만연한 고독과 피로를 도려내 캔버스에 담았다. 인생사의 답답하고 불안한 연극을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사실 일상이란 고달픈 것,
커피를 즐기는 방식과 장소가 달라지고 있다. 이제는 꼭 카페에 가서 음료를 주문하고 진동 벨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집에서도 얼마든지 카페 분위기를 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이른바 ‘홈카페’ 전성시대다.
자판기가 보급되기 전까지 커피는 주로 다방에서 마시던 음료였다. 당시 다방은 지식인들과 문화·예술인들이 모여드는 아지트이기도 했다. 2000년대
지난한 한 해가 끝나간다. 각자 행복한 시간도 있었겠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유난히 심신이 지치고 힘든 순간이 많았을 것이다. 명상으로 이러한 마음을 달래보자.
글 금민수 기자 minsugold@etoday.co.kr
도움 및 참고 최훈동 한별정신건강병원장, 담앤북스 ‘내 마음을 안아주는 명상 연습’
최근 명상에 대한 중장년층의 관심이 높
일본의 에세이스트 이노우에 가즈코는 자신의 저서에서 행복한 노년을 위해서는 50대부터 덧셈과 뺄셈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안 쓰는 물건이나 지나간 관계에 대한 집착은 빼고, 비운 공간을 필요한 것들로 채워나갈 때 보다 풍요로운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잘 빼고, 잘 더할 수 있을까?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브라보 독자를 위해 인생에 필요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주거 문화도 바뀌고 있다. 이제 집은 휴식을 넘어 다양한 기능을 하는 공간으로 변하는 중이다. 운동, 업무, 취미활동을 집에서도 해결할 수 있다. 마치 옷을 껴입듯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집이라 해서 ‘레이어드 홈’(layered home)이라 부른다. 인테리어 브랜드 ‘한샘’이 최근 발표한 ‘2020 가을 인테리어 트렌드’를 통
누구나 한 번쯤 취미로 악기 연주를 생각해본 적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우쿨렐레는 배우기 쉽고 크기도 작은 편이라 시니어에게 인기가 좋다. 그렇게 취미 삼아 시작해, 이제는 아름다운 연주로 이웃을 위로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우쿨랄라 한마당’ 커뮤니티다.
취재 협조 서울시50플러스재단
‘우쿨랄라 한마당’은 본래 2018년 구로여성회에서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시기, 실내를 숲속으로 만들어 줄 ‘숲프레이’(숲+스프레이)가 출시됐다.
JW생활건강은 천연 피톤치드 탈취방향제 ‘피톤케어 포레스트 샤워’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피톤케어’는 피톤치드를 주성분으로 한 JW생활건강의 탈취방향제 브랜드다.
‘피톤케어 포레스트 샤워’는 전라남도 장흥의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프리미엄
4화 부동산 시장의 미래, 프롭테크
코로나19가 촉발한 기술의 진화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서 보완재로 프롭테크가 부상 중이다.
2020년 부동산 시장은 혼란의 연속이었다. 최근 수요자들의 불안한 심리가 반영된 ‘패닝바잉’과 ‘영끌’이란 단어가 자주 눈에 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과 저금리로 인한 유동성이 커졌고, 연이어 발표한 부동산
낯선 여행지에서 마치 숨어 있듯 조용히 자리 잡은 동네 책방을 발견하면 설렌다. 서점은 어디에나 있지만 동네 책방은 그렇지 않다. 어디에나 없어서 특별하다. 언제부터인가 여행 중에 들러볼 코스로 동네 책방을 챙기기 시작했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여 거리의 당진으로 떠났다. 그곳에서 낡은 이층집이 포근하게 안고 있는 책방 ‘오래된 미래’를 만났다.
●Exhibition
◇헬로, 스트레인저!
일정 12월 19일까지 장소 하자센터
‘낯설다’는 감각은 무엇인가? 익숙함이 자연스러운 자극을 마주했을 때 받는 감각이라면, 낯섦은 자연스럽지 않은 자극에 대한 불편한 느낌이다. 전시 ‘헬로 스트레인저’는 이런 낯선 감각에 집중해 우리 사회의 여러 고정 관념을 세 작가의 그림책으로 살펴보게 한다.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