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아가씨들은 어쩜 저렇게 다들 피부가 깨끗할까?” 하고 쳐다본 시니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조금만 신경 써서 하나만 더 발라보자. 바로 컨실러다. 컨실러는 점, 검버섯, 다크서클을 커버하거나 피부 트러블이 있을 때 사용하는 제품이다. 파운데이션, BB, CC크림 등은 피부 전체에 도포하지만, 컨실러는 국소 부위에 발라서 피부 결점을 감추는 화장
든든한 아내, 듬직한 세 자녀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행복한 일상을 채워가는 가수 최성수(60). 고등학생 늦둥이 아들에게는 친구 같은 아빠이며, 아내에게는 집안일도 기꺼이 도와주는 평범한 남편이다. 지나간 일은 지나간 대로 의미가 있고 어떤 일을 겪든지 다 의미가 있다고 믿는다. 그가 나이가 들수록 매력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도 다 의미가 있나보다.
시니어에게서 나는 특유의 체취인 가령취. 이 나이가 더해질수록 나는 냄새를 잡아주는 액체 세제 ‘테크 호르몬으로 인한 특유취 제거’(이하: 테크 특유취 제거 액체세제)가 출시됐다.
LG생활건강의 ‘테크 특유취 제거 액체세제’는 판매 중인 테크 제품 중 가장 세척력이 강력하다. 찌든 때와 얼룩은 물론 세탁해도 지워지지 않는 냄새까지 제거하는 ‘소취 기능
오탁번의 시는 쉽고 통쾌하고 재미있다. 술술 읽혀 가슴을 탕 치니 시 안에 삶의 타성을 뒤흔드는 우레가 있다. 능청스러우나 깐깐하게 세사의 치부를 찍어 올리는 갈고리도 들어 있다. 은근슬쩍 염염한 성적 이미지들은 골계미를 뿜어 독자를 빨아들인다. 시와 시인의 삶은 정작 딴판으로 다를 수 있다. 오탁번은 여기에서 예외다. 그의 시와 삶은 별 편차 없이 닮았다
짧은 백발에 환한 웃음의 소유자 리송 씨는 65+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신장이 패션모델 평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좋은 신체 비율과 패션 감각,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대회 분위기를 압도했다. 당당한 포즈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살면서 모델 될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그런데 3년 전부터 50년 지기 고교 동창 사진반 친
“키가 작아서 모델 생각은 안 해봤어요. 그런데 시니어는 신장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용기를 얻었어요. 백화점 책자에서 시니어 모델 화보를 보면서 ‘아, 이렇게 나이 들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남편도 이 일을 추천했어요. 옷 고르고 입는 거 좋아하니까 도전해보라고요.”
55+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인 최애리 씨는 이번 모델대회 이후 한 패
코로나 바이러스가 온 나라를 우울증에 빠뜨리고 있다. 그래도 계절은 어김없이 진행, 어느덧 훈훈해진 바람결에 봄 냄새가 풍겨오기 시작한다. 이달 초에 좀 이른대로 봄을 맞으러 ‘봄의 도시,우리 시니어들의 추억의 낭만 도시’ 춘천을 찾았다.
김유정역. 2004년에 우리나라 철도 사상 처음으로 역명에 사람 이름을 사용한 역이다.
육세라 씨는 170cm의 큰 키에도 단아함이 풍긴다. 알고 보니 1993년 미스코리아 출신. 전업주부로 산 기간이 길다지만 1998년까지 방송 생활과 모델 활동을 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KBS, SBS, MBC의 각종 프로그램에서 생방송 리포터를 했습니다. 백화점 전속 모델로도 활동했고 잡지 광고도 찍었어요. 1997년에는 서울모터쇼와 도로사업
뮤지컬 배우 이상아가 ‘그리스’로 스타 반열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2019 ‘ALL NEW’ 뮤지컬 '그리스'에 이어 앙코르 공연에서도 ‘마티’ 역을 맡아 긍정 에너지와 상큼함을 더한 것. 이상아는 지금까지 ‘위키드’, ‘맘마미아’, ‘오캐롤’, ‘킹키부츠’ 등 인기 뮤지컬에서 실력을 다져왔다.
1971년 미국 시카고에서 초연된 '그리스'는 시니어
제1회 KMA시니어모델선발대회 대상 수상자인 이로익 씨. 훤칠한 키에 맑은 피부, 은빛 머릿결을 자랑하는 것으로 보아 평생 모델로 살았을 것 같은 인상. 하지만 그는 성공한 전문 기업가로 인생 전반전을 살아왔다.
“한국경제신문사의 자회사 대표로 오래 일했습니다. 한일 합작 회사도 만들고요. 중국 상하이에서 한스상해유한공사를 만들어 10여 년 일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