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3월에 한 학년씩 올라가거나 상급학교에 입학합니다. 우리도 다른 나라처럼 9월학기제를 도입하자는 논의와 시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무래도 봄의 들머리인 3월에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는 게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더욱이 각급 학교의 졸업식이 열리고 교원을 비롯한 직장인들이 정년퇴직하는 2월을 보낸 다음에 맞는 달 아닙니까?
학년은 1년간의 학습과정
◇‘청바지’를 즐겨라
얼마 전 친구들 모임에 갔더니 건배사로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를 외친다. 연배가 비슷한 또래다 보니 자영업 하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일선에서 물러나 있는 상태다. 그러다 보니 그동안 일에 매달려 잃어버린 청춘에 대한 보상 욕구 심리로 ‘청바지’를 부르짖는 것 같다. 사실 그동안은 모두들 일에 매몰돼 요즈음처럼 자유
※추위 때문일까. 몸과 마음이 자꾸 움츠러든다. 그렇다고 실내에만 있을 수는 없는 법. 마음을 따스한 온기로 채워줄 감성여행지를 찾아가자. 여유롭게 강변을 거닐며 겨울 낭만을 맘껏 누려보는 것도 좋겠다.
◇두 강줄기를 품에 안은 ‘두물머리’
양평 두물머리는 특별한 만남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금강산에서 발원하여 흘러온 북한강과 태백산 금대봉 기슭에서
‘근대 러시아 문학의 아버지’ 푸시킨은 운문소설 에서 젊은 시절에 젊었던 사람은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늙은 시절에 늙은 사람도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어떤 것이 젊은 나이에 젊은 것이며 늙은 나이에 늙은 것인지 한마디로 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나이와 삶의 단계에 대해서는 공자의 말이 유명합니다. 공자는 40이 불혹(不惑), 50이 지천명(知
※지금 우리의 모습은 20년 전 꿈꾸던 모습이십니까? 한 청년이 20년 후 여러분 세대가 될 때를 상상합니다. 치열하게 살고 있고, 누구보다 사람 욕심 많은 청년입니다. 이 친구의 20년 스케치. 잘 그리고 있는 것 맞나요?
직원 200명, 새마을 휘트니스 13호점 개점.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인근에 2개의 피트니스 클럽, 10여 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개인 맞춤형 건강검진이 좀 더 가까워지고 있다. 일부 대학병원에서만 진행돼 다소 불편했던 이동시간이나 대기과정이 점차 사라지고, 회사나 집 근처에 고품격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한다.
검진에서 뷰티케어까지 가능한 서울중앙클리닉, 스마트 검진으로 개인 의료정보 활용이 구체화된 한국의료재단, 100세 시대를 맞이해 만성질환 관리를 시행할 수 있는 하나로의료재
‘58년 개띠’에 대해 논하기 위해 대표 개띠들이 모였다. 이 여섯 명은 모두 서라벌고등학교 동창들로 같은 시대, 같은 공기를 숨쉬며 살아온 사람들. 그러나 그들 각자가 가진 다른 사고와 다른 판단들은 58년 개띠의 다양하고도 넓은 범주를 다시금 확인하게 만들었다. 58년 개띠의 목소리로 듣는 58년 개띠들의 솔직한 정서와 말랑말랑한 상상.
글 김영순 기
최신원(崔信源·62) SKC 그룹 회장은 글로벌 경제 위기가 지속되는 와중에도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정신을 꾸준하게 실천하는 사람으로 유명하다. 그는 2000년대 초반에는 ‘을지로 최신원’이라는 이름으로 기부 활동을 펼쳤으며 사랑의 열매에서 운영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그가 속해 있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그가 낸 기부금으로
※한강을 따라 자유로를 달리다 보면 저절로 눈살이 찌푸려진다. 강변을 가로막고 선 철책 때문이다. 하지만 어찌하랴. 이것이 우리의 현실인 것을. 그렇게 분단의 아픔으로 이어진 그 길 끝에 임진각이 있다. 슬픔을 간직한 역사의 현장 임진각, 그 속살을 들여다보자.
글ㆍ사진 김대성 여행작가
◇전쟁의 아픔이 아로새겨진 임진각
군사분계선에서 남쪽으로 7km
※영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단종이다. 비운이라는 단어가 늘 따라붙는 어린 임금. 그의 마지막 발자취를 따라 영월을 찾았다. 열일곱 살 소년의 곡절이 녹아든 그곳에서 그의 애달픈 마음을 헤아려 보고자 한다.
글ㆍ사진 김대성 여행 작가
◇숙부에게 왕위를 빼앗긴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막상 청령포를 마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