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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녀의 돌 선물을 고르며
- 공직생활을 하면서 선물과 뇌물사이에 갈등을 많이 겪었다.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말자’라는 말도 유행 했었고 그래도 근절이 되지 않자 속칭 ‘김영란법’이라는 것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사람이 동물과 달리 잘 살기위해 인간관계라는 특수한 관계를 맺으면서 선물과 뇌물은 명맥을 이어왔다. 선물은 인간관계의 윤활유로서 정을 나타내므로 지나치지 않다면 부모자식 사
- 2017-04-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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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극 '흥보 씨' 흥이 넘치는 우리 가락 공연
- 국립극장 달오름으로 창극 '흥보 씨'를 보러 갔다. 마침 티켓이 여러 장이라 친구들에게 연락하면서도 조금은 걱정스러움이 있었다. 구닥다리처럼 창극이 뭐냐고 할 줄 알았는데 모두들 좋다며 환호한다. 사실 필자는 음악이라면 모든 장르를 다 좋아한다. 그렇지만 아직 창극이나 판소리공연은 가보지 못했다. 젊은 날 팝송과 샹송, 칸초네를 듣고 거기에 잘 이해하지도
- 2017-04-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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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으로 바라본 봄 풍경
- 우리는 행복해지려 산다.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행복해질 수 없다. 행복도 행복이 무엇인지 알아야 행복해진다. 행복했던 기억, 경험, 방법을 모르면 행복도 배워야 한다. 행복은 순간의 만족에서 느끼는 감정은 아닐지. 봄이 되어 경쟁적으로 이곳저곳에서 피는 꽃을 본다. 허리를 굽혀 가까이 들여다봐야 눈에 들어오는 야생화에서부터 뒤로 자빠질 듯 몸을
- 2017-04-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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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사를 하고 싶으시다고요?
- 정년퇴직이나 일을 그만 둔 시니어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으려 하나 재취업은 현실적으로 힘들다.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차지한다는 원망의 눈치도 보인다. 그렇지만, 수명이 자신도 모르게 엄청 늘어나서 할 일이 없이 지낸다는 것은 고통이다. 혹자는 돈을 주지 않아도 좋으니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라기도 한다. 그런 면도 충족하면서 자존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이
- 2017-04-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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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잊었던 어머니의 음성
- 지난 4월 14일 이투데이 신문사에서 자매지 제2기 동년기자단 발단식이 있었다. 1기 때보다 더 체계적이고 철저한 준비로 보다 성숙된 모습을 보여준 이 자리에는 지난해 4월 선발되어 활동해온 1기 기자들과 2기로 선발된 40여 명의 기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투데이 총괄 대표 및 이투데이PNC 대표, 브라보 편집국과 임직원 모두는 따뜻하고 친절하게
- 2017-04-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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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청의 미덕
- 언젠가 두 시간 과정의 강의를 들으면서 좀 황당했던 적이 있다. 그 강사의 나이는 오십대 후반이었다. 강사는 자신의 프로필을 화면에 띄워놓고 장장 30분 동안 자기를 소개했다. 강의시간 사분의 일을 자기소개에 할애한 것이다. 그리고 강의 후반에는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슬라이드를 건너뛰면서 강의를 진행했다. 물론 자신을 자랑할 이야기가 많은 강사였는지는 모
- 2017-04-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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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 할머니라는 호칭이 싫을 때도
- 아내는 60대 초반이고 옆집아낙은 초등학생을 두고 있는 40대 초반이다. 옆집아낙은 싹싹하고 붙임성이 좋은 전업주부다. 낮에는 아이들 학교 보내고는 시간여유가 많아 필자기 집에 없을 때는 우리 집에 와서 커피도 얻어 마시고 수다도 떨려고 놀러 자주 온다. 아내도 딸처럼 살갑게 구는 옆집 아낙을 좋아한다. 오늘만 해도 아내랑 같이 잡채를 만들어 먹은 모양이다
- 2017-04-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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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따금 별이 다녀간다
- 세상이 각박해졌다는 말을 할 때 우리는 상징적으로 하늘을 얘기한다. 사실 눈앞에 닥친 일을 해결해야 하는 급급한 상황에 치이다 보면 하늘 한 번 올려다볼 틈 없이 바쁘게 사는 현대인이다. 그런데 요즘은 하늘을 올려다봐도 특별히 보이는 게 없다. 낮에는 태양이 눈부셔서 올려다보기 힘들고, 밤의 하늘은 거리를 밝히는 가로등과 거리를 가득 메우고 달리는 자동차
- 2017-04-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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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는 현재를 위해 존재한다
- 우리에게 익숙하던 20세기가 가고 21세기로 접어들면서 낯선 세계가 펼쳐지기 시작했다. 그동안 진리라고 믿었던 것들이 하나둘 깨져나가는 경험을 하며 당혹감을 느낀다. 집값은 늘 올라가는 것으로만 알았는데 어느 날부터 내려가기 시작하고 은행 이자가 애들 껌값으로 전락했다. 콩나물 교실이 당연했던 기억은 사라지고 아이가 없어 폐교되는 학교가 속출한다. 그러나
- 2017-04-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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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음 우리는 누구의 가슴에 따뜻한 별빛으로 남을 수 있으랴
-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전할 수 없는 상황이 돼서 마음만 동동 구르는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문을 두드려주셔요. 이번 호에는 젊은 시절부터 문학적 사유를 함께했던 오랜 벗을 그리워하며 서종택 고려대 명예교수이자 소설가께서 글을 보내주셨습니다. 서종택 소설가ㆍ고려대 명예교수 한형, ‘부치지 못한 편지’를 써보려니 자네와 함
- 2017-04-13 1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