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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문 산책] 하태형 현대경제연구원장의 한문(漢文) 산책
- 필 자가 근무하는 연지동 주변에 창덕궁이 있다. 점심식사 후 가끔 산책을 하기도 하는데, 궁(宮)을 죽 걸어 들어가노라면, 규장각(奎章閣)과 그 앞의 부용지(芙蓉池)라는 연못을 만난다. 이 연못 남쪽에는 열십자 모양으로 생긴 부용정(芙蓉亭)이라고 하는, 아름답고도 독특한 형태의 정자가 눈길을 끈다. 부용정은 궁궐지에 따르면 조선 숙종 33년(1707)에
- 2015-01-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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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lth /메디컬 탐방] 빅5 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 ‘한눈에 쏙’
- 개인특성에 맞는 정교하고 세밀한 검진과 감각적이고 편안한 공간, 프리미엄 건강검진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빅5병원에 대해 파헤쳐보기로 했다.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은 어떤 강점을 내세워 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을까? 근거중심 검진…맞춤형
- 2015-01-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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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 라이프] 천 억 자산가가 부러워하는 사나이
- ※ “아직 꿈에서 깨지 못했어요.” 인터뷰 1주일 전 유라시아 자전거 횡단을 마치고 돌아 온 그가 꺼낸 한마디다.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 교수, 삼성서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임상교수. 지난해 8월까지 이병달 씨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화려했다. 엘리트 중 엘리트. 갑(甲) 중에서도 상갑(甲)이다. 그러나 자신의 위치를 내려놓는 일을 어렵게 생각하
- 2015-01-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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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업 창업 성공 7가지 키워드
- 은퇴하면 뭘 할 것이냐는 물음에 농담처럼 나오는 흔히 나오는 대답은 ‘닭이라도 튀겨서 먹고 살아야지’다. 은퇴를 준비하는, 혹은 이미 은퇴한 사람들 중에서 외식 창업을 염두에 둬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거리에 즐비한, 어딜 가도 쉬이 만날 수 있는 외식 점포들은 그 고민이 얼마나 많이 현실화되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그러나 외식 점포를
- 2015-01-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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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정정복] 파스타 메뉴편
- 이태리어로 쓰인 파스타 메뉴를 시키면 음식이 나오고 맛을 보고 나서야 ‘아 이게 그거였구나’ 하게 된다. 기대보다 맛이 좋아 ‘또 먹어야지’ 했던 파스타도 다른 곳에 가면 좀처럼 같은 이름의 파스타를 찾을 수 없다. 그렇게 늘 찜찜하게 남았던 파스타의 기억. 이제는 맛있는 추억으로 바꿔볼 차례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파스타, 완전정복에 도전해보자.
- 2015-01-0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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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어머니]“어머니는 평생 외로운 여자였어요”
- ‘총체적 예인.’ 박윤초 명장을 칭하는 문화예술계의 표현이다. 세기의 명창이었던 만정 김소희 선생의 딸로,그녀의 예술적 기질을 모두 가진 듯한 박 명창은 판소리, 가야금 병창, 전통 춤 등 많은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TV 출연과 같은 요란한 활동과는 철저하게 담을 쌓은 채 자신의 예술 세계를 더욱 공고하게 다듬으면서 후학들을 길러내고
- 2015-01-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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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컬 리포트] 강북삼성병원 뇌졸중 醫員 3인 메디컬대담
- 뇌졸중은 전 세계 인구 6명 중 1명이 경험하게 된다는 흔한 질병이다. 그렇다고 가볍게 생각하거나 시간을 허비하면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사망률이 높고 후유장애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뇌졸중 은 10여 년간 우리나라 단일질환 사망원인 1위로 꼽혔으며, 고령화 등 인구학적 변화로 인해 진료환자는 점점 늘어가고 있다. ‘암살자’라는 또 다른 이름이 붙여
- 2015-01-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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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홀로 서서 함께 가자”
- 서울 강남구 동부금융센터빌딩,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100세 시대’를 말하는 전 부총리이자 현 SA(Senior Achievement) 대표인 강경식 대표의 눈빛은 노련함과 친절함으로 채워져 있었다. 대화 내 상식을 파괴하고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는 자유로운 사고가 그의 넉넉한 아우라가 되어 빛났다. 그가 제창한 SA는 시니어들의 성공적 노후를 위해 마
- 2015-01-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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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UR] 담따라 향따라 한걸음 두걸음, 전주 한옥마을을 가다
- #천년 역사의 중심에 선 한옥마을 전주라는 이름을 갖게 된 지 천년이 훌쩍 넘는다. 신라시대 때인 757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것이다. 그 오랜 세월 속에 녹아든 역사의 무게는 가히 가늠할 수 없을 만큼의 깊이를 지닌다. 후백제의 마지막 수도이자, 조선왕조를 꽃피운 발상지로 역사의 중심이 되어온 도시다. 그게 다가 아니다. 현재는 유네스코
- 2014-12-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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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공연] 한 해의 마침표를 느낌표로 마무리 짓는 연극 '나는 너다'
- 2014년 겨울, 105년 전 한국의 역사를 바꾼 진정한 영웅 안중근의 이야기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 한 해의 마침표를 느낌표로 마무리 지어줄 연극 ‘나는 너다(I AM YOU)’다. 안중근 의사 서거 105주년 기념 연극 ‘나는 너다’가 2014년 11월 27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첫 선을 보인다. 정복근 작가와 윤석
- 2014-11-27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