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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UR] 담따라 향따라 한걸음 두걸음, 전주 한옥마을을 가다
- #천년 역사의 중심에 선 한옥마을 전주라는 이름을 갖게 된 지 천년이 훌쩍 넘는다. 신라시대 때인 757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것이다. 그 오랜 세월 속에 녹아든 역사의 무게는 가히 가늠할 수 없을 만큼의 깊이를 지닌다. 후백제의 마지막 수도이자, 조선왕조를 꽃피운 발상지로 역사의 중심이 되어온 도시다. 그게 다가 아니다. 현재는 유네스코
- 2014-12-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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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철의 야생화 산책] 통곡하고 싶은 계절, 사무치게 그리운 임을 닮은 꽃 '둥근잎꿩의비름'
-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불면의 고통을 겪는다면 주저하지 말고 경북 청송으로 가라고 권합니다. 사통팔달 고속도로가 뚫린 요즘에도 나들목을 빠져나온 뒤 왕복 2차선 지방도 등을 한 시간 이상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오지. 하지만 옛 도로변에 줄지어 늘어선 과수원, 과수원마다 빨갛게 물들어가는 사과 향을 맡아보고, 또 주왕산 천길 바위 절벽 곳곳에서 진홍색으로
- 2014-11-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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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조합중앙회, 숲에서 자란 한가위 선물세트 판매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한가위를 맞아 산림조합 산림마트와 인터넷쇼핑몰 푸른장터에서 소비자가 믿고 믿을수 있는 국산 임산물을 엄선한 ‘숲에서 자란’ 선물세트를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숲에서자란’은 산림조합중앙회 대표 임산물브랜드로서 곶감, 나물류, 버섯류, 견과류, 더덕·수삼류 등 총 100여종이며, 각 선물세트별로 가격대를 다양하게 구성
- 2014-08-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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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철의 야생화 포토기행④] 한탄강 '꽃장포' …불면 갈아갈세라, 만지면 터질세라, 가냘픈 풀꽃이 핍니다
- …[김인철의 야생화 포토기행④] 한여름 폭염과 장맛비에도 꽃은 핀다 '한탄강 꽃장포' 불면 날아갈세라 만지면 터질세라 가냘픈 풀꽃이 핍니다. 학명은 Tofieldia nuda Maxim.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한여름 찜통더위에도 꽃은 핍니다. 태풍과 장맛비에도 꽃은 핍니다. 든든한 뒷배를 가진 나무 꽃이 아니라, 불면 날아갈세라 만지면 터질세라 가
- 2014-08-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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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타운의 빛과 그림자] ③실버타운 선택시 이것만은 꼭 체크해라
- 시니어들이 진정 원하는 실버타운은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입주자들에게 어떤 인상을 안겨 주고 있을까? 올해로 76세가 되는 전광현 목사는 부인 신명휘 씨(71)와 함께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실버타운인 서울시니어스강서타워에 입주해 있다. 스스로 무척이나 만족스러운 노후를 보내고 있다는 전 목사의 목소리를 통해 실버타운 입소시 체크사항을 알아본다. 전
- 2014-07-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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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하게 생긴 약초·독초 헷갈리지 마세요"
- 농촌진흥청은 산약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독초와 약초를 구분하지 못하고 먹는 사고가 늘고 있다며 '약초와 독초 구별법'을 소개했다. 헷갈리기 쉬운 대표적인 약초와 독초로는 곰취나물과 동의나물, 산마늘과 박새, 비비추와 은방울꽃 등이 있다. 유독 잎이 크고 둥근 곰취는 향이 그윽하고 맛이 좋아 쌈 요리로 인기가 많다. 곰취와 비슷한 동의나물은 뿌리
- 2014-06-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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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머프 할배의 초간단 레시피(17)] 그 옛날 어머니가 버무려주시던 고향의 맛, 구수한 무청된장무침
- ※네이버 지식IN 파워지식인으로 활동하고 계신 스머프 할배 정성기님의 블로그 글을 저희 '브라보 마이 라이프' 사이트 성격에 맞게 재구성-편집한 기사입니다. 글ㆍ사진| 정성기 무청은 겨울에 시래기로 만들어 다시 물에 불려 무쳐 먹기도 하지만 요새는 무청을 바로 삶아 물기를 빼고 적당히 썰어 된장국이나 조림으로 먹어도 좋고, 이렇게 된장에 버무려서 무침
- 2014-06-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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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농정착 성공사례(10)] “부지런해야 살 수 있기에 시골은 행복한 곳이죠”
- 지리산이 좋아 귀농을 마음먹은 젊은 부부. 어렵게 마련한 생활 터전이 산사태에 쓸려 나갔지만 좌절하지 않았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나서 얻게 된 새로운 행복. 해야할 일이 무수히 많고, 할 일이 끊이지 않으며, 내 땅이 없다 해도 서글프지 않아서 행복하다. ◇지리산 여름휴가 왔다가 마음먹게 된 귀농 2012년 9월 17일 새벽3시, ‘뚜뚜, 뚜뚜,
- 2014-05-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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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골마을 12살 연상녀-연하남 부부가 사는 법
- 전라남도 한 섬마을에 자리한 깊숙한 여귀산 자락에는 5월의 따사로운 봄을 닮은 어느 부부가 살고 있다. 지천에 널린 야생초들을 서슴없이 따먹는 자칭 ‘염소’ 김순양씨 (60) 와 그런 그녀를 다정하게 바라보며 지켜주는 남편 박성식 씨(48)는 12살 차이가 나는 연상녀·연하남 커플이다. 이 부부가 산자락을 찾아 들어온 지도 벌써 16년. 단돈 8
- 2014-05-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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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머프 할배의 초간단 레시피(14)]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한 비름나물, 들깻가루로 고소한 맛 살리는 비법
- ※네이버 지식IN 파워지식인으로 활동하고 계신 스머프 할배 정성기님의 블로그 글을 저희 '브라보 마이 라이프' 사이트 성격에 맞게 재구성-편집한 기사입니다. 글ㆍ사진| 정성기 비름나물은 고추장에 무쳐도 좋지만 들깻가루에 된장과 들기름으로 무치는 것이 맛있고 뒷맛도 개운합니다. 더 멋을 부리고 만들려면 두부를 으깨어 넣고 참기름에 비비면 좋지만
- 2014-05-12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