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레트로 뉴스 크리에이터 '스파크 뉴스' 청춘 3인방
- 중장년 세대가 떠올리는 추억의 뉴스는 아마 ‘대한늬우스’일 것이다. 당시와 비교해보면 요즘 뉴스는 최첨단 기술 덕분에 시각적으로 다양한 정보를 줄 뿐만 아니라, 앵커의 말투와 톤도 한층 부드러워졌다. 그런 시대의 흐름에 역주행하며 7080 레트로 뉴스를 제작하는 젊은이들이 있다. 바로 ‘스파-크 뉴우스’의 이화원(19), 정광석(33), 배욱진(34) 씨다
- 2018-11-14 10:25
-
- 교수노인의학, 노인문학을 넘어 의료 인문학에 닿다-은퇴한 文人 의사 유형준
- 시니어에게 꼭 필요한 노년의 삶, 성공 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자 노인의학의 대가로 알려진 유형준(柳亨俊·65) 교수를 만났다. 유 교수는 2018년 한림대병원에서 정년퇴임을 하고 현재 CM병원 내과 과장으로 있다. 1994년 한림대 법인기구에서 근무할 때 만나 5년 동안 함께 지내, 필자와는 구면이다.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준 선배다. 병원을 그만두고
- 2018-11-12 14:20
-
- 제3회 브라보! 헬스콘서트!
- ‘브라보! 2018 헬스콘서트’가 지난 8일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오후 2시부터 열렸다. 요즘 한창 인기 높은 TV조선 토크쇼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에서 자주 보던 이윤철씨가 사회자로 나왔다. 특유의 친근감 넘치는 멘트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우려와는 달리 가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오후에 콘서트장은 만석으로 성황을 이루었다.
- 2018-11-12 14:20
-
- 연말에 거머쥔 행운
- 8일 오후 2시 이투데이PNC에서 주관하는 'BRAVO! 2018 헬스콘서트'에 참석했다. 행사는 99세 김형석 교수의 ‘100세로 산다는 것’ 강연으로 시작했다. 작년에도 뵈었는데 올해에도 여전히 정정한 편이다. 강연이 끝나고 걸어나가는 모습도 씩씩해 보였다. 내년이면 명실공히 100세가 된다. 탤런트 송해, 김동건 씨와 함께 건강한 고령자 선두에 있
- 2018-11-12 14:19
-
- 미남 주름 가진 사나이, 한정수 동년기자
- 이렇게 세상 편해 보이는 사람 또 없다. 웃는 인상은 기본이다. 모두를 향한 감사가 담긴 듯 등을 굽혀 타인의 말에 귀 기울인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몸짓, 평생 몸에 밴 버릇 같다. 누군가 말을 건네면 온화하게 웃고, 나직하게 말한다. 속 깊게 생각한 뒤 유쾌한 해답을 찾아주는 사람, 한정수 동년기자를 만났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명품 패널!
- 2018-11-09 09:36
-
- 중장년 남성의 고된 다이어트, 방법은?
- 생물학적 수명과 함께 사회활동 기간이 길어지면서 액티브 시니어에게 또하나의 고민이 생겼다. 바로 외모다. 모임이나 대인관계가 계속 유지되다 보니 여성 못지않게 외모에 대한 욕구가 높아진 것. 그러나 중장년 남성의 경우 성형이나 미용시술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 자연스레 그 관심이 ‘다이어트’로 쏠리고 있다. “뱃살만 빼도 더 젊어 보일 텐데”라고 입을 모으
- 2018-11-05 14:31
-
- 농구스타 박찬숙 “그 시절, 제가 좀 잘나갔죠?”
- 농구스타 박찬숙은 필자보다 한 학년 아래였기 때문에 그녀의 성장기를 통째로 외우고 있다. 박찬숙은 고1 때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후 한 시대를 풍미한 대한민국 최고의 농구스타였다. 특히 1984년 LA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농구 사상 전무후무한 은메달을 획득했을 때의 쾌거는 지금 생각해도 짜릿하다. 당시 천하무적 미국이 상대 팀이었기 때문에 결승전에 오르
- 2018-11-05 14:31
-
- “진짜를 제대로 알아야 가짜가 보입니다”
- 우리나라에 위조지폐 감별 전문가가 몇 명 안 되던 시절,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은행에 위폐를 감별할 수 있는 직원이 한 명도 없다는 사실에 그는 자존심이 상했다. 매년 외화 감별 수수료로 나가는 돈도 수십 억 원이나 됐다. 오기가 발동해 공부를 시작했지만 거의 맨땅에 헤딩하는 수준이었다. 작은 정보라도 얻으려 찾아가면 문전박대만 당하고 돌아오는 날
- 2018-11-05 14:29
-
- 매일 아침 계단을 오르내리는 원동력
- 매일 아침 꾸준히 운동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한때 좋은 계절이 오면 새벽 일찍 일어나 조깅을 하곤 했다. 저녁에는 직장에서 끝나는 시간도 일정하지 않고 회식에 모임이 있어 좀처럼 규칙적인 운동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아침에 30분이라도 꾸준히 하자고 새벽에 일어나 뛰기도 하고 걷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도 지속하기엔 날씨가 변수였다. 비가 오면
- 2018-11-05 14:29
-
- 레트로 열풍, 주인은 누구십니까?
- 어딘가 처박아뒀던 먼지 쌓인 앨범 속 장면이 총천연색 화장을 하고 거리를 활보하는 것만 같다. 통바지에 브랜드 이름이 크게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풋풋한 젊은이들. 어린 시절의 추억을 자극하는 먹거리가 편의점 한편에 자리 잡았다. 돌고 돈다는 유행은 조금씩 변화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 그 시대를 대변해왔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다. 어릴 적 유행과 흡사하지만
- 2018-11-02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