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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오는 시간 앞에서는 누구나 인턴일 수밖에 없다
- 2년 전 나는 전업주부 30년 경력자로서 사회에 첫발을 딛고 이것저것 무섭게 흡입하던 초년병, 즉 사회생활 인턴이었다. 요즘은 집밥활동가들이 있어 주부 경력도 쓰임새가 많지만 여전히 경력단절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이전의 내 경력이 무엇이었든 환대받을 만한 특출한 경력이 아니라면 주부 30년 경력은 대부분 쓸모없었다. 이력서를 쓰다 보니 불만이 생겼
- 2019-02-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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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꼰대 금지! 연륜과 노련함이 깃든 박생규 씨
- 은퇴 뒤 길어진 후반생을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가고자 시니어 인턴에 도전하며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이 시대 시니어들. 시니어 인턴으로 시작해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능력을 발휘하며 삶의 가치를 나누고 있는 ‘상상우리’ 수석 컨설턴트 박생규(66) 씨를 만났다. 그가 말해준 시니어 인턴 성공 노하우? 일단 꼰대만 아니라면 반은 성공이다.
- 2019-02-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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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원짜리 동전 하나가 만들어준 인연
- 짝을 찾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잠깐 만나는 것도 아니고 평생을 함께할 배우자를 찾는 일이니 여간 신중해야 할 일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그래서 결혼을 인생에서 가장 큰일이라 하여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라 했다. 수십 번을 만나고 또 만나며 짝을 찾는 사람도 많다. 그러다 결국 찾지 못하고 혼자 사는 경우도 있다. 고르고 고르다 결국 선택한 사람이
- 2019-02-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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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임승차, 막아야 한다
- 요즘 지방에 근무하면서 무궁화호 열차를 주로 이용한다. 무임승차하다가 적발되면 요금의 30배를 벌금으로 물린다고 하는데 매번 승차권 조사를 하지 않고 가끔씩 한다. 입석표를 갖고 타는 사람은 지정 좌석도 없는데 어떻게 무임승차를 가려내는지 궁금하다. 엿장수 마음대로라는 말처럼 승무원 마음대로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면, 승무원을 직무태만으로 나무라기도 어
- 2019-02-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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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체어 생활 3개월째
- 요즘 휠체어를 타고 지낸다. 살면서 경험하지 않고 알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 눈에 자주 보여도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면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3개월 전 아주 사소한 부주의로 넘어지며 주저앉았다. 몇 번 발목을 접질린 적이 있어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아주 날카로운 통증이 이어지면서 발이 심하게 붓기 시작했다. 냉찜질로도 감당이 안 됐다. 다급하게
- 2019-02-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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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소리 허락제
- 잔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말이라 해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대화의 기술이 필요하다. 전 중앙대학교 여교수 한 분이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강의에서 '잔소리 허락제'를 제안했다. 부부간 또는 자녀와 대화를 나눌 때 사용하면 좋을 듯하다.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을 때 상대에게 잔소리 좀 하려고 하는데 지금 해도 괜찮은지 미
- 2019-02-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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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 이 책은 요즘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사는 내 삶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서 다시 일어본 책이다. 여류 작가 정희재 씨가 쓴 책인데 내가 얼마 전 다녀온 안나푸르나 트레킹 얘기도 나온다. 책 제목에는 ‘피곤한 세상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갈 용기’라는 부제가 달려 있다. ‘멈춰서도 괜찮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다. 그래도 괜찮다’라는 부제도 있다. 평생을
- 2019-02-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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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해서 아름다운 사람들
- 시니어 활동을 하다보면 난다 긴다 하는 사람을 많이 만난다. 명함을 보면 이력들이 화려하다. 한 장의 명함에 이력을 다 써 넣기가 부족해 한 장처럼 접은 두 장짜리 명함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모임에 가보면 이런 사람이 많다. 한때 잘나갈 때 TV에서 본 사람도 있고 이런저런 행사 때 한가락씩 해서 얼굴이 많이 알려져 있는 사람도 있다. 이들 중 관직에
- 2019-02-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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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르파티, 운명을 사랑하자
- 전에 알지 못했기에 몇 년 전에 발표된 줄도 몰랐는데 요즘 내 마음 속으로 쏙 들어온 노래가 있다. 나는 음악이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 편이다. 그런데 젊을 때는 트로트를 듣지 않았다. 아니, 듣지 않았을 뿐 아니라 트로트를 들으면 무식해 보일 것 같은 편견까지 있었다. 당시 어른들이 말했다. 나이 들면 음악 성향도 다 바뀐다고, 그러나 그럴
- 2019-02-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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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고 기다릴 때, 아이는 결대로 자라난다
- 자녀를 대한민국 상위 0.1%로 키우려는 부모의 욕망을 그린 JTBC 드라마 ‘SKY 캐슬’. 우리 교육 현실과 맞닿은 드라마 속 이야기에 비난과 공감의 목소리가 공존했다. 이에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이소연과 가수에서 국제변호사가 된 이소은의 아버지 이규천(李圭天·66)이다. ‘SKY 캐슬’ 엄마들도 탐낼 만한 두
- 2019-02-07 08: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