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 프리랜서 사회복지사
저는 노인복지를 전공한 사회복지사로, 20년 넘게 거의 하루도 빼놓지 않고 노인복지관과 노인대학 등에서 어르신들과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인생의 선배인 어르신들께 배운 ‘나이 듦의 기술(Art of Aging)’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시니어’라고도 부르는 중년 세대, 즉 베이비부머들과도 자주 만납니다.
시니어들과
영화 ‘플캉크 상수’ 서두엔 플랑크 상수가 무엇인가 설명하는 문구가 나온다. '플랑크 상수'란 불연속성과 불확정성을 보이는 양자역학적 미시세계의 본질에 관계하는 중요한 상수를 뜻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물리학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면 무슨 뜻인지 알기 어렵다. 관객 중에 물리학을 전공한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이렇게 어려운 제목을 뽑았나 싶다. 흥행은 애초부터
최근 그림을 취미로 하는 연예인들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 사이에 회자되었다. 배우 김혜수와 구혜선의 그림이 아트페어에 걸린 이야기가 화제가 되더니, 배우 하정우의 그림이 수천만원에 거래된다는 이야기도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그러다 가수 조영남의 대작 논란으로 ‘아트테이너’에 대한 관심이 절정에 이르렀다. 이쯤 되니 그림은 ‘특별한 사람’들의 ‘특별한 유
꿈은 인생에 장마가 지고, 눈이 올 때마다 점점 깊숙하게 땅속에 처박힌다. 하지만 실종된 꿈을 찾지 않으면 인생은 의미가 없다. 그렇다면 꿈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 자신이 누구인지를 묻고, 어릴 적부터 무엇을 하면서 지금에 이르렀는지 찬찬히 살펴보면 꿈이 보인다. 이렇게 자신을 후벼 파서 꿈을 찾다 보면 옵션이 생기고, 다채롭고 재미나는 삶을 살 수 있다.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들이 사실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이 있다. 인문학에서다. 자주 인용되고 너무 잘 알려진 작품에서 더 그렇다.
한국 뿐아니라 일본이나 중국에서도 정치인들의 필독서라고 알려진 삼국지다. 삼국지는 광활한 중국대륙이 무대고 무대 위에 오른 국가의 수가 많다. 복잡미묘함이 아마도 현대 국제사회의 모델이라고 해도 될 것이다. 외교
필자는 출·퇴근을 주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한다. 2시간가량 차를 갖고 운전한다는 것은 피곤한 일이기 때문이다. 몇 번 지하철을 갈아 타긴 하지만 익숙해진 탓에 힘든 줄 모른다. 5호선 개롱역에서 출발하여 1호선 덕정역까지 가는 데는 군자역과 도봉산역에서 환승을 해야 한다. 거의 끝과 끝인 관계로 아침 출발할 때는 자리에 앉아서 신문이나 책을 보기도 한다
변종경(卞鍾敬·68) 국일제지(주) 사장에겐 ‘촉’이 있다. 신규 사업을 하면 길이 열린다. 만년 적자에 허덕이던 기업도 그가 손을 대면 황금알을 낳는다. 사람들은 그의 촉을 부러워하고 타고난 기획전략가라고 인정한다. 그런데 그의 촉이 이번엔 제조업에 뻗쳤다. 60대 후반의 나이에 특수지 제지업체 국일제지(주)를 드라이빙하는 중책을 맡았다. ‘아직 제지업계
2016년 1월 지구촌에 10억 달러(약 1조1천억 원)이상을 가진 ‘억만장자’는 1810명이다. 그중에 한국인 억만장자는 총 31명이다.
세계 최고 부호는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 750억 달러(약 82조 원)로 1위이고, 스페인 패션업체 자라의 오르테가가 670억 달러로 2위, 워런 버핏이 608억 달러로 3위이다. 멕시코의 재벌 카를로스 슬림은
뮤지컬 ‘시카고’를 영화로 볼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다. 뮤지컬로는 해마다 우리나라 무대에도 오르지만, 몇 십만 원을 호가하는 입장료가 비싸서 볼 엄두를 못 냈었다. 가서 본다 해도 뮤지컬은 영어로 가사가 나오면 말을 못 알아듣기 때문에 감동이 떨어진다. 그런데 영화로도 만들어졌었고 한글 자막까지 넣어서 편안하게 볼 수 있었으니 행운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공자가 강조한 중용의 세계는 어떤 것일까? 우리는 생활 중 중용의 중요성에 대하여 수없이 듣고 배어왔다. 중용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중용을 흔히 쉽게 A+B/2=C정도로 생각한다.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중용은 수학적 평균의미를 넘어 심오한 의미가 담겨져 있다. 즉 집합 A와 집합 B의 교집합 C와 같은 것이다. A도 B도 아니면서 A와 B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