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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공연] 모성애에 울고 추억의 음악에 웃는 뮤지컬 <친정엄마>
- 공연 뮤지컬 일정 4월 7일~6월 19일 장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연출 손효원 출연 정애리, 박정수, 이재은, 박탐희, 안두호 등 고혜정 작가의 실화가 담긴 소설 를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 가 모녀 관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모습으로 소개된 작품으로 이번에는 추억의 음악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 2016-04-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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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가 만난 사람] 조동성 안중근 의사 기념관장의 멈추지 않는 미래 탐색기
- 조동성 안중근의사기념관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로 무려 35년 반을 재직한 대한민국 경영학계의 대표 학자다. 디자인 경영 개념을 제시하여 경영학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왔던 그는 2011년 남산에 위치한 안중근의사기념관 관장으로 취임했다. 교수로서의 성공적인 생활에 이어 새로운 삶에 도전하고 있는 조동성(趙東成·67) 관장의 목소리를 통해 ‘인생 본고사에’
- 2016-04-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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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사와 함께하는 북人북] 궁궐 속 나무에 스민 조선의 역사, 박상진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우리 궁궐을 아는 사전>
- 책(book)과 사람(人)의 이야기를 담아온 ‘명사와 함께하는 북人북’. 이번 호에는 그 의미를 살려 책을 통해 맺어진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려 한다. 바로 박상진(朴相珍·76)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와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다. 지난해 3월호에서 박 회장은 박 교수가 쓴 를 추천했다. 박 회장은 그전부터 여러 언론을 통해 박 교수의 책을 호평했고, 이
- 2016-04-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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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외없이 찾아오는 눈의 변화 ‘노안’
- 나이가 들면 반드시 찾아오는 신체의 변화 중 하나는 노안(老眼)이다. 노시안(老視眼)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 증상을 중국에서는 노화안(老花眼)으로 부르기도 한다. 될 화(化)자를 사용하지 않고, 꽃 화(花)자를 쓰는 이유는 이 증상이 인간이 가장 성숙하고, 지혜가 꽃 필 때 찾아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노안을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일지는 개개인마다 다를
- 2016-04-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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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참 걸을만 하구나 PART3]아름답고 멋진 도보 여행, 미래세대와 천년 걸어갈 길을 만든다
- 언제부턴가 ‘걷기’가 유행이 됐다. 걷기 위해 떠나고, 걷기 위해 여러 장비들을 사 모은다. 가끔은 걷는 것의 의미보다 누구나 다 걸으니까 따라 걷기도 했다. 어느덧 유행이란 이름으로 걷기만큼이나 길에게 바라는 것이 많아져 새단장을 요구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걷기에 열광하게 된 것일까. 그리고 아름다운 걷기란 무엇일까. 길 위에서 걷고 길을 만드는 사
- 2016-04-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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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참 걸을 만하구나 PART1] 소박한 일탈, 걷기부터
- 건강전문가들은 건강을 위해 일생동안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으며 효과가 큰 것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요즘 ‘걷기’가 유행이다. 걷기는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출 뿐만 아니라 고혈압과 우울증 같은 질환의 발병 위험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나이 들어가면서 뇌를 건강하게 유지할지 알고자 한다. 그
- 2016-04-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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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서 살것인가 PART4] 건강·문화·여유가 흐르는 즐거운 시니어타운
- 내 집만큼 편한 곳이 없다지만, 은퇴 후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지루하고 답답한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수십 년을 가사에 시달린 주부들에게 집은 곧 은퇴 없는 노동의 현장과 같다. 그런 시니어의 삶에 활력을 주고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이 바로 시니어 주거 복지시설(실버타운)이다. 문화센터, 피트니스클럽, 병원, 약국 등이 집 울타리 안에
- 2016-04-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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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서 살것인가 PART2 ]흙집학교 ‘흙처럼 아쉬람’ 고제순 원장
-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 나만의 집을 짓고 살아간다는 것은 중년들에겐 늘 마음 한편에 자리 잡고 있는 로망이다. 굳이 ‘님과 함께’ 가사를 들먹일 필요도 없다. 때문에 내 집 짓기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늘 시선을 사로잡지만, 구체적인 방법론을 얻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만약 직접 집 짓기에 성공한 사람이 세운 학교가 있다면 어떨까? 처음부터 차근차근
- 2016-04-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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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서 살것인가 PART1] 늘어난 노후, 의식주(衣食住) 중에 주거 문제
- 인생 후반전의 삶은 보다 평화롭고 안전하며 심플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가장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바로 살 공간, 의식주(衣食住) 중에 주거 문제이다. 하지만 저마다 사는 취향이 각기 다르고, 형편이나 사정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쉽게 결정을 내리기 어려울 것이다. 자신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과 건강상태, 재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거공
- 2016-04-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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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세대 이야기] 1945년生, ‘손 안에 든 천하’를 버린 회한
- 김민환 고려대 미디어학부 명예교수 1966년 12월 초 어느 날이었다. 교양학부 도서관의 세미나 룸에서 송년다과회가 열렸다. 대학에 입학한 뒤, 매월 책 한 권을 정해 읽고 토론회를 열어온 학생들이 지도교수와 함께 마지막 모임을 갖는 자리였다. 그 모임을 지도해온 철학과 S 교수가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S 교수가 말을 마치더니, 학생들
- 2016-04-12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