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하태형 전 현대경제연구원장
2017년이 밝아온다. 새해는 정유년(丁酉年)이다. 십이간지(十二干支)상 유(酉)는 닭에 해당하므로, 새해는 닭의 해이다. 우리는 흔히 酉자를 닭과 연결해 생각하지만, 사실 한자의 기원으로 거슬러 올라가 살펴보면 닭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한자이다.
따지고 보면 십이간지를 나타내는 열두 글자가 동물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연저육찜과 홍시죽순채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잘 조려진 삼겹살이 뺑 돌려진 연저육찜은 사진만 보아도 군침이 돌 만했다. 요즘 요리 배우느냐는 질문이 올라왔다. 맛있겠다는 댓글은 물론 거기 어디냐고 묻는 전화도 받았다.
필자가 다녀온 곳은 국립고궁박물관 별관에 있는 수라간이다. 이곳 수라간은 조선시대 임금의 수라를 지어 올리던 경복궁 내 수라간과는 별개
은퇴 후 주어진 한가한 시간, 즉 여가를 어떻게 보낼 것이냐는 설문에 가장 많이 희망하는 것이 취미생활이다. 100세 장수시대에서 100세 건강시대이기에 주어지게 될 여가는 해가 지날수록 늘어난다. 여가생활이 필요한 이유다. 인생 1막에서는 생존과 경쟁을 했다면 후반 인생은 시간과의 전쟁을 하게 된 셈이다. 사진활동은 여가를 잘 보낼 수 있게 해주는 취미생
어느 날 거울을 문득 바라본다. 젊었던 시절 아리땁고 고왔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예전에 강남 거리를 걸어 다니면 예쁘다, 옷 잘 입는다는 소리를 한 번쯤 들었을 당신. 지금 그런 모습이 아니라서 속상하다면 참고하시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당신을 핫하게 꾸며줄 바로 그곳으로 안내한다.
남자들을 위한 공간, 남성 패션 편집숍
250년 된 해외 남성 브랜드를
요즘 TV를 틀면 예외 없이 먹는 방송이 나온다. 조금 과장을 보태면 제작되는 연예 프로그램의 거의 절반 이상이 이른바 ‘먹방’이 아닐까 느껴질 정도다. 왜 이리도 갑자기 방송사들이 ‘먹방’에 사활을 걸게 되었으며, 또한 시청자들은 왜 먹는 방송에 열광하게 된 것일까.
‘먹방’이 늘면서 숱한 ‘먹방’ 스타가 배출되기도 했다. 옛날에는 음식점 주방장으로 불
명품 조연배우 유해진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이고 개봉 한 달 만에7백만 관객수 돌파를 노린다고 해서 봤다.
어쩐지 짜임새가 일본 냄새가 난다 했더니 일본 영화 ‘열쇠도둑의 방법’을 리메이크한 영화라고 한다. 일본식 코미디는 좀 황당하다. 말이 안 되는 줄거리를 이리저리 반전을 만들고 해피엔딩으로 끝낸다. 우리 영화 ‘7번방의 선물’도 사실 현실적으로는
나이가 들수록 더 맛있게 느껴지는 음식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청국장’이 아닐까 싶다. 쿰쿰한 냄새 때문에 꺼리다가도 그 참맛을 알고 나면 구수한 향에 밥 생각이 절로 난다. 청국장 특유의 맛뿐만 아니라 색다른 풍미까지 즐길 수 있는 ‘물꼬방’을 소개한다.
이지혜 기자 jyelee@etoday.co.kr
느림으로 먹는 밥상 ‘물꼬방’
경기도
아는 것만큼 보인다. 음식도 마찬가지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알고 나면 그 음식은 다르게 다가온다. 맛도 다르게 느껴지고 음식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진다. ‘음식인문학 여행’은 우리 땅, 우리 음식에 깃든 다양한 인문학적 의미들과 만나는 시간이다. 그 첫 번째로 강원도 음식을 만나러 간다.
황광해 맛 칼럼니스트
막국수, 감자, 옥수수, 시래기는 먹고 싶
슈퍼호스트는 에어비앤비가 성과가 좋은 특별한 호스트를 분류하는 제도로, 고객들은 슈퍼호스트만을 골라 예약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다른 고객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슈퍼호스트가 되는 과정은 까다롭다. 5점 만점의 평점이 80% 이상 되어야 하는 등의 조건들을 충족해야 한다. 제주도에서 슈퍼호스트로 활동 중인 최경진씨를 통해 ‘좋은 호스
직장과 가정을 함께 꾸려나가는 맞벌이 주부는 슈퍼우먼이 아닌 한 힘이 든다. 게다가 명절날 시댁 가서 이런저런 일을 거들고 집에 오면 녹초가 다 되니 무슨 핑계 거리라도 만들어 시댁에 안 가거나 음식 장만에 열외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만도 하다. 일도 해본 사람이 한다고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곱게만 자라 시집 온 대부분 며느리들이 명절증후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