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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어머니]“어머니를 속여 죄송합니다”
- 나른한 봄볕 아래 어머니를 생각하는 조창화(趙昌化·78) 대한언론인회 고문을 만나 담소를 나눴다. 그는 세상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어머니의 값진 추억을 생생하게 그렸다. 흡사 계절마다 살아 돌아오는 장미꽃의 슬픈 아름다움처럼, 어머니의 모습은 그렇게 조 고문의 마음속에 남아 있었다. 글 김영순 기자 kys0701@etoday.co.kr 사진 이태인기자
- 2015-06-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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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사연] 92세 이기섭의 오스트리아 기행-②비엔나
- ※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독자 이기섭(92)씨가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두 아들과 함께 딸과 사위가 있는 오스트리아와 체코 여행기입니다. 이기섭씨 처럼 독자 여러분의 희로애락이 담긴 사연을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항상 기다립니다. ◇ 비엔나에 살고 있는 딸부부 오스트리아 수도 빈(Wien)은 영어로 비엔나(Viena)라고 한다. 유엔기구의
- 2014-06-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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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사연] 92세 이기섭의 오스트리아 기행-①
- ※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독자 이기섭(92)씨가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두 아들과 함께 딸과 사위가 있는 오스트리아와 체코 여행기입니다. 이기섭씨 처럼 독자 여러분의 희로애락이 담긴 사연을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항상 기다립니다. 음악의 나라 오스트리아 기행- 이기섭 오스트리아에 다녀왔다. 내 인생에 있어서 먼 해외여행은 이번이 마지막일
- 2014-06-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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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인생은 이렇습니다
- 1985년도 25세에 결혼해 지금까지 시부모님 모시다가 재작년 시어머니께서 떠나셨습니다. 시부모님께서 여러 해 병치례를 하셔서 며느리 노릇을 제대로 했습니다. 분가해 살았지만 매일 찬거리며 집안 살림을 도우러 출근을 했으니까요. 지금 시아버님은 82세 고령임에도 집안 자질구레한 일을 하십니다. 며느리의 손길을 덜어 드리고져 당신 속옷빨래면 방은
- 2014-02-26 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