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니 자서전] 그리움을 넘어
-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 하는 사람이 과거를 그리워하는 거라는 말을 들은 적 있다. 꼭 그래서 그런 건 아니지만 어린 시절의 이야기는 언제나 그리움이다. 이제껏 살아오면서 어렸을 때의 일을 글로 한번 꼭 표현해 보고 싶다는 열망이 항상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었다.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던 만큼 잘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돌아가 볼 수 없는
- 2016-06-30 18:38
-
- [추천 공연] 7월의 추천 공연
- ◇ 생애 마지막 순간에 만난 나의 첫사랑, 연극 치매 환자가 모여 사는 요양병원을 배경으로 황혼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이윤택 연출의 신작이다. 결혼의 아픔이 있는 한 여인과 그런 그녀를 자신의 첫사랑이라고 우기는 한 남자가 결국 잃어버린 기억 속에서 서로를 첫사랑으로 여기게 된다는 독특한 설정이 흥미롭다. 포스터 속 당황한 표정으로 서로를 끌어안고 있
- 2016-06-29 23:48
-
- [8·15 기획... 이 독립투사에 꽂힌 이유] 김상옥
- 그토록 바라던 조국이 해방된 지도 70여년이 지났다. 단기간에 눈부신 성장을 이룬 조국의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고 감격스럽다. 특히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에 세워진 내 동상을 보니 만감이 교차한다. 1910년 나라를 잃고 일본의 무자비한 지배가 시작되었다. 조그마한 힘이나마 독립운동에 보태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상해로 떠났다. 내 나이 33세이던 192
- 2016-06-29 17:59
-
- 늘 그런 마음이었으면
- 책 한 권을 펼쳤다. 미국에서 이민 생활할 때 선물받은 책이었다. '이제야 나는 삶을 얘기할 수 있겠네'라는 제목으로 한 젊은이가 중병이 들어 죽음을 맞이하며 담담하게 써 내려간 내용이었다. 그는 지나온 날에 신명 나게 살아왔지만 병들어 지치고 나약해진 현실의 영혼 앞에 지나온 삶과 남은 삶의 회한, 인생에 대한 후회와 간절함 들을 하나님 앞에 의지하는 내
- 2016-06-29 17:50
-
- [제주 이주! 찬성 VS 반대] 살아보고 결정하자
- 여행을 좋아하는 필자는 해외 그 어느 곳보다도 제주를 좋아해서 여유가 생기면 무조건 제주행 항공권을 끊곤 한다. 혼자 아무 계획 없이 내려가서 주어진 시간만큼 걷거나 특별한 목적 없이 머물다 오기도 한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휴가지 선정 에서도 항상 0순위 후보 지역 아름다운 섬 제주이다. 이런 나의 제주사랑으로 보아 침대 위에 커다란 제주도의
- 2016-06-29 17:10
-
- [제주 이주! 찬성 VS 반대] 익숙하지 않은 곳 싫다
- 제주에 여행 차 가는 것은 찬성이나 이주는 별로 내키지 않는다. 우선 그동안 쌓은 인간관계가 단절되는 것이 싫다. 다시 인간관계를 쌓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다. 이제까지 인간관계를 인위적으로 만들지 않고 물 흐르듯 통하는 면이 있는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매어 온 원칙에도 맞지 않는다. 아름다운 곳도 살면 매일 보기 때문에 아름다
- 2016-06-29 17:07
-
- 메종 드 히미코(La maison de Himiko)-일본 실버타운 이야기
- ‘메종 드 히미코(La maison de Himiko)’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를 만들었던 이누도 잇신 감독과 각본가 와타나베 아야 콤비의 작품이다. 일본의 원빈으로 불리는 하루히코 역의 오다기리 죠와 어딘지 촌스런 분위기의 여배우 시바사키 코우가 사오리 역으로 주연한 영화이다. 이 영화는 실버타운의 이름인데 영영사전을 찾아보니 “Origi
- 2016-06-29 16:58
-
- 일본영화 '앙: 단팥 인생 이야기...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 마음이 따뜻해지는 일본 영화 ‘카모메 식당’, ‘심야 식당’을 재미있게 본 사람들이라면 '앙: 단팥 인생 이야기'도 틀림없이 좋아할 것이다. 소설가, DJ, 시인, 밴드 보컬리스트라는 다양한 재주를 가진 두리안 스케가와의 소설을 여성 감독 가와세 나오미가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1943년생으로 영화에서도 78세로 나오는 고령의 여인 키키 키린이 도쿠에
- 2016-06-29 16:44
-
- 의지의 한국인
- 누구나 그렇듯이 앞만 보고 살아온 것 같다. 방향과 방법은 다를지라도 모두가 다 그렇게 열심히 살아온 것 같다. 때로는 남들보다 더 열심히 살아왔노라고 위안도 해본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인가 몸이 맘대로 안 들어 먹는다.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알 수없는 통증으로 견딜 수가 없다. 이것이 갱년기 인가? 옛날 엄마가 하던 소리, “너희들도 나이 먹어 봐라
- 2016-06-29 15:36
-
- 인간다운 삶이란 어떤 것인가?
- l필자가 철이 들 무렵부터 가정환경이 좀 어려운 편이었다. 그래서인지 평소 삶속에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고 궁금증을 풀기 위해 대화를 나누는 것을 즐겨왔던 것 같다. 인간다운 삶을 알기 위해 우선 “ 인생이란 무엇인가?” 라는 것을 이해하여야 할 것 같다. 다 아는 내용이지만 막상 이렇게 질문을 던지면 말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 삶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 2016-06-29 10: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