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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그릇 보며 안심과 보람 느껴” 건강 노후 책임지는 ‘큰언니’
- 가양5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식사를 책임지는 어르신은 약 260명. 경로식당으로 직접 식사를 하러 오시는 어르신은 약 156명이다. 김순재 씨는 복지관에서 큰언니처럼 사람들을 아우르며 매일 200명이 넘는 어르신들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다. 김순재 씨가 참여하는 가치동행일자리는 복지분야 ‘어르신급식지원’이다.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식당이라고 생각하면
- 2025-02-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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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 소비 시장, 55~75세 GG가 뜬다
- 초고령사회를 맞이한 가운데, GG(Grand Generation)가 소비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 GG란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 후에도 왕성한 경제, 사회, 여가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1950년부터 1971년(55~74세)까지의 시니어를 의미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발간한 ‘GG 마켓 공략 보고서’에 따르면 “시니어 시장의 양끝은 부유층과
- 2025-02-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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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1회 신청으로 의료-건강-요양-주거까지 돌봄 실현
- 서울시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한 번만 신청하면 필요한 돌봄지원을 끊김없이 받을 수 있는 ‘서울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신청대상자에 대한 방문진료‧병원동행, 식사배달‧방문 간호 등 긴급 지원부터 신체‧마음건강 관리 등 장기적인 일상 지원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계획을 수립‧지원하는 약자동행 패키지형 지원이다. 이와 함께 장기요
- 2025-02-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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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병 시장의 선순환 만드는 ‘케어네이션’
- 케어네이션은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사용자와 돌봄 제공자를 연결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간병, 동행, 가사 돌봄, 산후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갑작스런 입원으로 간병인의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대부분은 병원에 놓인 명함을 통해 사람을 구하게 된다. 이 경우 구체적인 환자 정보가 전달되지 않고, 어떤 간병인이 오는지도 모른 채
- 2025-02-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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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부모와 손주가 함께 즐기는 새로운 체험, 스킵젠 여행
- 인스타그램 ‘조이 할머니의 로드트립(Grandma Joy’s Road Trip)’ 계정에는 95세의 조이 라이언 할머니와 40대 손자 브래드 라이언의 세계여행 기록이 게재되고 있다. 10만 명이 넘는 팔로어는 두 사람의 여행을 응원한다. 그들처럼 조부모와 손주가 여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조손 여행이라고 부르거나 부모 세대(Generation)를
- 2025-02-1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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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용구 주문요청, 이로움돌봄 앱 클릭 한번으로
- 시니어 케어 플랫폼 기업 티에이치케이컴퍼니가 자사의 대표 앱 서비스 ‘이로움돌봄’의 신규 기능 ‘놓친 복지용구 받기’를 6일 공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초고령사회로 진입 중인 대한민국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보호자들의 부담 완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
- 2025-02-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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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식 케어의 핵심은 공격적인 재활과 근거 있는 돌봄”
- 일본에 개호보험(우리나라의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생기기도 전, 노인 재활의 중요성을 느끼고 후쿠이현(福井縣)에 재활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 청년이 있었다. 1998년 홋도리하비리시스템즈를 설립한 마쓰이 가즈히토(松井一人) 대표의 이야기다. 1991년 종합병원에서 물리치료사로 근무하던 마쓰이 대표는 치료를 받고 건강해져서 퇴원한 노인들이 3개월
- 2025-01-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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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어링, 유료양로시설 케어링스테이 1호점 개원식 개최
-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이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도심형 유료양로시설인 케어링스테이 1호점의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태성 케어링 대표를 비롯해 인태근 리드, 김재원 기린건설 회장, 나윤채 한국장기요양기관지역협회연합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태성 대표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직영 운영으로
- 2025-01-2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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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만노인시대, 미래세대의 부담 경감 위한 사회적 합의 필요”
-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이하 통합위)는 지난 1월 17일 대한노인회, 한국노년학회와 함께 ‘존엄한 노후를 위한 새로운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작년 말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가 사회적 변화를 꾀할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다는 위기의식 하에 노년 세대가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맞을 수 있을까 하는 고
- 2025-01-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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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고령자 돌봄, 향후 ○년에 달렸다
- 앞으로 5년이 골든타임이다. 2030년까지 제도나 정책을 전향적으로 바꿔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매년 40만~50만 명씩 늘어나는 노인 인구를 감당하기 어렵다. 삶의 질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유연한 정책과 제도도 뒷받침되어야 한다. - 홍석철,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시니어 매거진 2024년 12월호 인터뷰 중) 에디터 조형애 취재 손효
- 2025-01-09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