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7·18일 ‘기억동행 박람회’ 개최
경도인지장애·초기 치매 당사자 직접 참여
“이건 어떻게 하는 거예요?” “여기 쿠폰에 도장 받아오셔야 해요.” “저쪽 부스는 체험해보셨어요? 한번 가보세요.”
17일 서울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서 제19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한 ‘기억동행 박람회’가 열렸다. 실내 정원 곳곳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시니어용이라는 말이 붙는 순간 소비자는 그 상품을 나를 위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일본의 마케팅 전문가 니시이 도시야스 싱크로 대표는 시니어를 독립된 소비층으로 구분하는 마케팅을 경계했다. 연령은 시장 규모를 파악하는 기준으로 유용하지만, 실제 상품과 서비스는 고객 개개인의 생활환경과 가치관에 맞춰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니시이
1990년 첫 직장인 증권회사에 입사했을 때 주식시장이 사상 첫 1000포인트를 기록했다. 부푼 기대로 직장 생활을 시작했고, 10년이 흘렀다. 청와대에 가게 돼 10년 동안 야금야금 사 모은 주식을 정리해야 했다. 1999년 IMF 때로, 주가지수는 300~400대를 오르내리는 등 역사상 최저점을 기록했지만 눈물을 머금고 주식을 팔았다. 청와대에 들어가
치매로 인한 변화를 느껴도 대부분은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함을 호소합니다. 시니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홍명신 에이징커뮤니케이션센터 대표가 그런 이들을 위해 어떻게 소통하고 돌봐야 하는지 ‘치매 케어’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남편이 다친 곳 없이 돌아오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치매 돌봄에서 가족들이 특히
국민연금공단 고양일산지사 노후준비서비스팀 홍지희 상담사 인터뷰
“대인관계 진단, 관계망 크기와 마음 나눌 사람 있는지 함께 확인”
“혼자 살아도 안부·감정 나눌 사람 있다면 사회적 고립 아냐”
“은퇴 후 정보 중심 대화에서 감정을 나누는 대화로 바꿔야”
‘국민연금공단’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대부분 ‘나이 들어 받는 연금’을 가장 먼저 떠
목포역 인근에는 유럽의 작은 마을에 있을 법한 이탤리언 레스토랑 ‘피렌체역’이 있다. 이곳을 운영하는 셰프는 박석민 씨다. 2022년 목포역장을 끝으로 40년 가까운 철도 공무원 생활을 마친 그는 셰프가 돼 다시 목포역 앞으로 돌아왔다. 요리 실력은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배웠다고 하는데, 역장에서 셰프가 된 그의 인생에는 어떤 사연이 있을까.
‘국민연금공단’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대부분 ‘나이 들어 받는 연금’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최근에는 국민연금공단의 기금 운용에도 관심이 높다. 여기에 국민연금공단이 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역할이 있다. 바로 국민의 노후를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노후준비 서비스’다.
국민연금공단은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를 통해 국민의 은퇴와 노후를 체계적
우리 사회에서 죽음을 이야기하는 것은 어렵다. 누구에게나 닥칠 일이지만, 가능한 한 미루고 싶은 주제다. 장례는 더 어렵다. 가족의 장례를 치러본 사람은 안다. 슬퍼할 겨를도 없이 병원과 장례식장, 화장장과 장지를 오가며 누구에게 연락할지, 무엇을 선택할지, 비용은 얼마인지 묻는 사이 장례는 끝나 있다.
초고령사회에 들어서며 이 익숙한 순서도 조금
영어 교사로 38년간 재직한 한경신 씨. EBS FM 라디오에서 10여 년간 고교영어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런 그가 은퇴 후 내린 뜻밖의 선택은 ‘미국 대학생 되기’였다. 평생 영어를 가르쳐온 선생님이 영어권 국가에서 다시 학생이 된 것이다. 먼 타국에서 젊은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어울린 시간은 그에게 새로운 자신감과 일상의 활력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