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지속적인 규제완화 의지와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서울·수도권 매매시장에 완연한 봄 기운이 감돌고 있다. 반면 전세시장은 전세매물이 갈수록 귀해지면서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어 전셋집을 구하려는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13일 한국감정원 주택가격동향조사(2월)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0.72%가 오른 가운데 상승률을
서울시는 28일 오후 1시 기준으로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주의보 예비단계' 수준으로 다시 높아짐에 따라 예비주의보를 다시 발령했다.
전날 주의보를 해제한 데 이어 이날 오전 3시 예비주의보도 해제한 지 10시간 만이다.
오후 1시 현재 서울 대기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65㎍/㎥를 기록했다.
특히 은평구는 97㎍/㎥, 관악구는 88㎍
3월에 아파트 분양물량이 2만5천가구가 쏟아진다. 이는 지난 2005년 이후 9년 만에 최대물량이다.
2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4년 3월에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37곳, 2만5443가구로 조사 됐다.
전년동기(24곳, 1만7263가구) 대비 47% 늘었다. 2005년 2만6천가구가 분양된 이후 최대 물량이다. 권역별로 △수도권 14곳,
2014년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올 상반기에는 2월 중순 이후부터 강남 재건축단지를 비롯해 위례신도시, 서울숲, 세종시, 혁신도시 등 인기지역에서 알짜분양이 쏟아져 나온다.
9일 닥터아파트는 올 상반기 전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단지 중 1순위 마감이 예상되는 주요 분양단지를 예상해 소개했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오는 3월 강동구 고덕동
# 서울의 한 아파트에 사는 김모(39)씨는 아침에 일어나면 조식뷔페가 준비된 식당으로 내려가 아침을 먹는다. 그리고 집안 청소부터 세탁물까지 모두 프론트에 맡기고 출근한다. 퇴근 후 단지 입구까지 운전하고 오면 주차도우미가 주차서비스를 제공해줘 시간소요 없이 바로 집으로 들어온다. 김씨가 사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59㎡의 국민주택형 규모다.
수십억원을 호
서울 위례와 강남, 세종시 등 지난해 청약 인기지역에서 올 상반기부터 신규 분양소식이 쏟아지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위례신도시에서는 총 12개 아파트 단지가 공급됐고 이중 7곳이 1·2순위내 마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중소형 강세 현상 속에서 대형 주택으로만 이뤄진 위례 민간 분양단지의 활약이 눈부셨다.
강남권
전셋값 고공행진으로 서울 강북권 아파트 전세값도 3.3㎡당 1000만원을 돌파했다.
13일 KB부동산 알리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 강북지역 14개구의 아파트 3.3㎡당 평균 전세가는 1026만원으로 조사됐다. 강남 11개구 아파트 3.3㎡당 평균 전세가는 1306만원, 서울 전체 아파트 3.3㎡당 평균 전셋값은 1178만원이었다.
강북지역 아파
부동산 경기 장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분양시장은 비교적 선전했다는 평가다. 특히 연말 우수 입지(위례, 마곡 등) 물량이 다수 선보이고 양도세 감면 등 세제혜택까지 더해져 활황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말로 세제혜택이 끝났기 때문에 올 초반에는 분위기가 가라앉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서울 재개발·재건축 및 위례신도시 등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