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한강의 기적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급격하게 경제발전을 이룬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으나 사람들은 그중 하나가 고등교육을 받은 풍부한 인력에 있었다고 한다. 세상의 부모들은 왜 아이에게 공부를 하라고 하는 것일까? 필자는 철이 들면서 이런 의문을 품고 있었다.
오늘날 자라나는 대부분의 학생은 지엽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핵심적인 답을 하지 못하는 것
지구 온난화의 여파로 그 폭염 열기가 계절을 초월해 최고조를 달린다. 이에 상응이라도 하듯 나라에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곳곳에서 터지고 그 애도의 열기도 식을 줄을 모른다. 가습기 사건, 강남 묻지마 화장실 사건 등등.
희생의 아픔보다 더한 무기력을 채우기 위해 햇살 가득한 베란다 밖으로 세상을 내다보았다. 자연은 여전히 청아하고 맑은 계절의 기운을 창
고령화 사회에서 건강한 노인이 덜 건강한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老老Care)는 시대적 소명이다. 선진국일수록 보건환경 개선으로 고령화는 필연이며 반면 출산율은 점점 줄어들어든다. 당연히 전체 인구는 고령화와 저 출산이 서로 상쇄되어 별로 줄지 않지만 사회인구는 점점 고령화가 되어간다. 고령화 사회의 노노케어는 젊은이들에게 생산과 후세 교육에 전념토록 할
우리 시니어에겐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 TV 프로그램이 있다.
제목이 ‘쇼 미 더 머니’인데 직역하면 돈을 보여 달라는 것이지만, 요즘 이 말은 우리 시니어에게는 잘 알지 못 할 수도 있는 ‘랩’ 배틀 프로그램이다.
이제 우리에겐 지상파인 KBS, MBC, SBS 방송 외에도 아직 한 번도 들어가 보지 못한 채널이 있을 정도로 선택해 볼 수 있는 방송이
젊음의 거리 홍대. 개성 넘치는 오색 길을 따라가다 보면
유유자적 걷기 좋은 길을 만나게 된다. 최근 ‘핫’한 장소로 떠오른
서울 마포구 연남동이다. 그런데 겉만 보면 그냥 사람 사는 평범한 동네다.
왜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고 사랑하는지 알고 싶다면
용기 내어 뒷골목에 발 디디라. 바로 그곳에 동진시장이 숨어 있다.
연남동 동진시장(서울 마포구
잘 부푼 팝콘 같은 탐스러운 벚꽃, 어릴 적 병아리 떼 종종종, 하는 노래가 생각나는 샛노란 개나리, 화전에 쓰이던 고운 분홍빛 진달래, 그 자태가 너무나도 우아한 자목련 백목련, 어느 향수 못지않은 향기로운 라일락, 거기에 쌀밥처럼 풍성해 보여 붙여진 이팝, 조팝나무 등 우리 곁에 가까이 있던 봄을 알리는 전령 꽃들이 서서히 자취를 감출 즈음 우리는 계절
한국인들의 첫 서양 나들이는 일본인들이나 중국인들에 비해 늦었다. 개항이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30년 이상 늦어진 까닭이다. 중국의 개항은 아편전쟁 후인 1842년(남경조약), 일본의 개항은 1854년인 데 비해, 한국은 일본과의 개항조약을 1876년(강화도조약), 미국·영국과는 1882년에 맺었다. 또 일본이나 중국은 서양문물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자발적
서서히 커튼이 오르자 무대 중앙에 커다란 붉은 꽃이 수 놓인 드레스를 입은 여자가 서 있다. 무대 양옆의 삼 층으로 된 발코니에는 총을 든 병사가 장총을 들고 있다. 긴박한 음악 속에 구령 소리가 나면서 일제히 총구를 그에 맞추고 곧 총성이 울린다. 그리고는 곧바로 신나는 음악에 맞춘 캉캉 춤이 난무하는 물랭루주의 화려한 쇼가 펼쳐진다.
뮤지컬 ‘마타하리
몇 시간을 달려왔는지 모르겠지만 필자가 부모님을 따라 청량리역에 내린 시각은 어둠이 짙게 깔린 밤이었다. 청량리역을 나서면서 필자 입에서 나온 일성은 ‘아부지! 하늘에 호롱불이 좍 걸려 삣네요’였다. 그때가 필자 나이 9세이던 1966년 가을이었다.
필자는 경주 인근 작은 산골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곳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마을이었다. 초등
최근 우리나라에 상영된 영화 ‘인턴’은 40여 년 사회생활에서 은퇴하고 중년을 넘어 노년을 살아가고 있는 한 70대 남자 벤(로버트 드니로 분)과 쇼핑몰을 창업하고 빠른 기간 내에 열정적으로 회사를 성장시켜 궤도에 올려놓은 여성 CEO 줄스(앤 해서웨이 분)가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전형적인 할리우드 영화임에도 놀랍게도 최근 우리 사회의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