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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집단휴진 막자'…의-정 대화 나설 듯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원격의료 도입과 낮은 수가(의료서비스 대가) 등 정부 의료정책 전반에 반발하며 강행한 10일 집단휴진이 다행히 큰 피해와 혼란없이 마무리됐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속한 의사들의 호응이 거의 없었던데다, 동네 의원급의휴진 참여율조차 20% 남짓(정부 집계)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24~29일로 예고된 2차 집단휴진에는 응급
- 2014-03-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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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당조차 '주택임대차 대책'때리기
- 정부가 발표한 3·5 주택 임대차 시장 대책이 여당인 새누리당의 반대에 부딪혔다. 민주당은 물론 새누리당까지 ‘원점 재검토’ 입장을 밝히며 정부와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시장 혼선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2월 26일 정부가 주택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이 반발을 사자 1주일 만에 서둘러 보완책을 마련했다. 생계형 임대소득자에 대한 세금을 2년
- 2014-03-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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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을 각색하는 허세문화…지금, 행복하시나요
- 이 글은 서울보증보험 사보(SGI서울보증 2014년 3-4월호)에 기고한 유종현 SNS칼럼입니다. 시도 때도 없이 SNS에 허세 가득한 사진을 올리는 10년차 골드백수 차백수(31세). 늦은 아침 일어나 양푼에 밥을 비벼 먹고 유명 커피숍의 종이컵에 믹스커피를 타 마시면서도 자신의 SNS에는 이렇게 올린다. "발사믹 소스를 곁들인 샐러드 브런치 후 마시는
- 2014-03-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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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 좋은 날] 2014년 3월 5일 (음력 2월 5일) 띠별·생년별 오늘의 운세
- ◇ 쥐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독단적인 이기심을 버리고 협동한다면 대길한 기운이로다. 84년생 : 모든 것에 대하여 이해만 잘하면 만남도 길하고 재수도 좋다. 72년생 : 과격하게 밀고 나가면 오히려 손해다. 60년생 : 굉장한 일을 해내는 기운이라 재수도 대길하리라. 48년생 : 당하는 손 재는 어
- 2014-03-0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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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 희망퇴직 마감 연장
- 한국지엠의 희망퇴직 신청인원이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이 회사는 희망퇴직 신청 마감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3일 한국지엠 노사에 따르면 이번 희망퇴직 신청자는 100명이 채 안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앞서 2012년 희망퇴직 때 180여명이 신청했던 것과 비교할 때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회사 측은 이번 희망퇴직에서 과거와 달리 해당
- 2014-03-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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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연금법 처리 4월로 연기… 일각선 ‘3월 원포인트 국회’ 제안도
- 기초연금법의 2월 임시국회 처리가 무산됐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의 약속 파기로 기초연금과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특검은 2월 국회를 넘기게 됐지만 민주당은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 동안의 협상에서 정부와 새누리당은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하위 70%에게 국민연금과 연계해
- 2014-03-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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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 김연아]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었다. 자기작품 세계를 완성한 것이다"
- 판정 논란 속에 올림픽 2연패에 실패한 것이 김연아와 우리나라에 더 좋을 것이라는 의견이 눈길을 끌고 있다. 25년간 광고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작은 광고회사를 설립한 전모씨 58)는 “김연아가 일등은 아니었지만 일류였다. 금메달로 논할 성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남에게 자기를 보여주기 위한 연기를 한 것이 아니다. 자기 자신의 작
- 2014-02-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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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 김연아] 판정 논란에 신중년층도 울분 ‘폭발’
- ‘피겨 여왕’ 김연아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를 펼치고도 은메달에 그치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중장년층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김연아는 21일 끝난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예상보다 낮은 144.19점을 받았다. 예술점
- 2014-02-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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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국남 기자가 만난 대배우 故황정순의 생전 모습은?
- 대배우 황정순이 17일 폐렴 악화로 인해 89세 일기로 별세했다. 1940년 데뷔해 74년 연기인생을 마감한 것이다. 1940년 15세 나이로 동양 극장에서 데뷔한 황정순은 1943년 영화 ‘그대와 나’로 영화배우로 대중과 만났고 200여편의 영화와 국민적 사랑을 받은 드라마 ‘꽃피는 팔도강산’등 수많은 드라마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기자가 본
- 2014-02-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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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형편 맞게 노령연금 수급시기·금액 조정 가능
- 올해부터 국민연금 수급권자가 자신의 가계형편에 맞게 노령연금을 받을 시기와 금액이 조정할 수 있게 됐다, 18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부분연기연금제도 도입 등을 담을 국민연금법 일부 개정안이 2012년 9월말 정부법안으로 발의돼 국회 상정됐으며 올해 통과되는 대로 시행된다. 부분연금제도란 수급자 개인의 경제사정에 맞게 노령연금 수급 시기와
- 2014-02-18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