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열차 DMZ train이 4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DMZ train은 민간인 출입통제구역을 운행하는 유일한 열차로 서울역~도라산역을 하루 2회 왕복한다. 첫 열차가 8시 30분, 두 번째 열차가 13시 40분에 각각 서울역을 출발한다. 매주 월요일과 주중 공휴일은 쉰다.
종착지 도라산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민통선 안에 있다. 이 역에는 2002년
올해는 봄이 빨리 왔다가 빨리 간다는 뉴스를 접했다. 주위를 둘러보면 예년에 비해 화려한 벚꽃이 빨리 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은 이렇게 벚꽃이 지고 녹색의 잎이 돋아나면 이제 따뜻한 봄이 가고 곧 여름이 올 것이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원래 봄을 포괄적으로 볼 때 녹색의 푸르름이 가득한 생동감 넘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비록
사관학교라는 단어는 기본적으로 전투적이고 의욕적인 인상을 주기 마련이다. 그래서인지 윤경숙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이 젊은 날 대학교 진학을 앞두고 전공 선택 기준을 오직‘여자가 거의 없는 학과로 가자’라고 생각했다는 건 나름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80학번인 윤 이사장은 ‘여자라면 가정학과’란 도식이 맘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가 선택한
충북 음성군이 품바와 정크 아트를 즐길 수 있는 예술촌 조성을 추진한다.
음성군은 2000년부터 매년 품바 축제를 열고 있다. 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인류에 정신을 기리기 위함이다. 그는 동냥해 온 밥으로 다른 걸인을 먹여 살려 국내 최대의 복지시설인 꽃동네 탄생의 밑거름이 됐다. 음성이 '품바의 고향'으로 불리는 이유다.
음성군은 27일 풍자와 해학
'2014 Spring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가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양일간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의료기기 생산·수출 중심 도시인 원주시는 강원지역 의료기기업체의 신시장 개척을 위해 강원도와 손을 잡고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른 지역 22개 업체를 비롯해 총 65개 업체에서 116개
젊은층의 낭만으로 여겨졌던 배낭여행이 중년층에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투어는 배낭 여행족 가운데 40대 이상 중년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내일투어를 이용해 유럽으로 떠난 여행객 가운데 4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1분기에는 1%에 머물렀으나 올해 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TV 프로그램 '꽃
서울의 한복판 광화문을 중심으로 정남쪽에 위치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정남진(正南津) 장흥.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공기 좋고 물 좋은 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이었다. 사람살기가 좋다고는 하지만 경제자립도가 열악한 농어촌지역. 인구도 점점 감소돼 다른 지방 도시들과 비슷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장흥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관광산업의 육성과
제84회 남원 춘향제가 5월 1~6일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사랑이야기, 남원에 물들다’를 주제로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사랑과 만남의 문화·예술·체험 행사들로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1일에는 춘향제의 대표 행사인 ‘전국 춘향 선발대회’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오페라 춘향 갈라쇼·신판 춘향 길놀이·춘향 시대속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외래관광객 대상 음식소재 관광활성화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음식테마거리 3개소를 추가로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거리는 함평천지한우비빔밥거리, 남한산성닭오리백숙거리, 포항과메기물회거리로, 한국음식의 대표성과 함께 상품화 가능성이 있는 단일음식거리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방법은
도시를 떠나 농촌으로 가는 인구가 늘고 있다. 지난달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힌 귀농·귀촌인 통계를 보면, 지난해 귀농·귀촌 가구는 3만2424가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2년에 비해 20% 정도 늘어난 것이다.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앞으로 귀농·귀촌인구는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도시의 경쟁에 지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