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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선택제 일자리] 경단녀·퇴직자 취업문 활짝…채용시장에 새바람
- 채용 시장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재계 1위인 삼성을 비롯해 주요 기업들이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에 나서면서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박근혜 정부가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고용정책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17년 고용률 70% 달성의 원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기업들은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위해 4대보험 등 각종 처우를 정규직 수준으로 제공한다. 과거 비정규직의 대표적인 모델이었던 시간제 근로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재계는 지난해 말 시간선택제 일자리 고용 계획을 확정하고 올 초부터 본격적인 채용에 나섰다. 삼성은 연중 상시로 문을 활짝 열어놓고 희망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인력이나 정년퇴직자의 지원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10개 그룹 올해 1만1600명 채용 나서 = 삼성, 현대차, SK, LG 등 10개 그룹은 올해 총 1만1600명의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채용한다. 그룹별로는 삼성이 가장 많은 6000명을 연중 수시로 뽑는다. 이어 현대차 1000명, SK 500명, LG 406명(1분기 내), 롯데 2000명(상반기 내), 포스코 1000명, GS 200명, 한진 206명, 한화 150명, CJ 136명(상반기 내) 등이다. 지난해 2000명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만든 신세계는 이달 열리는 주주총회 이후 올해 채용 계획을 확정한다. 현대차, 한진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업이 연중 수시 채용하며, 올 초 1500명의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뽑은 삼성은 이달 24일부터 2차 모집에 들어간다. 이들 기업은 시간선택제 근로자 직무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보장하기 위해 기획조사, 디자인, 설계, 개발 지원, 간호사, 서비스 등 분야에서 골고루 채용할 방침이다. ◇기업마다 다른 근무조건 꼼꼼히 따져 봐야 = 시간선택제 근로 형태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채용 시점부터 시간선택제로 근무하는 ‘신규형’과 전일제 재직 근로자가 시간선택제로 근로 형태를 전환하는 ‘전환형’이 있다. 시간선택제 근로자의 임금은 시급으로 계산되고, 성과급, 복리후생비 등은 근로시간에 비례해 지급하는 것이 고용노동부의 가이드라인이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에 가장 빠르게 나선 곳은 롯데, 신세계, CJ 등 유통 대기업이다. 지난해 11월 이들 유통3사는 비슷한 시점에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6월 서비스 계열사에서 근무하는 1만5000여명의 아르바이트생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CJ는 리턴십(직장 복귀)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5년간 2000명의 시간제 여직원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채용 중인 기업들은 직무에 따라 근무 시간을 차등 적용할 예정이다. 다만 일부 기업은 근로시간이 일정 시간대별로 나눠져 있다. 더불어 삼성, GS 등은 1~2년 계약직으로 우선 채용한 뒤 무기계약직(정규직)으로 선별 전환한다. ◇희망 급여는 “월 150만~200만원” = 한국고용정보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졸 이상 경력단절 여성 대부분이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정보원은 경력단절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근로의사와 희망급여, 근로조건 등에 대해 설문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근로조건은 시간당 임금 수준(34.1%)으로 집계됐으며, 희망 급여는 150만~200만원(35.8%), 100만~150만원(35%), 200만원 이상(22.7%) 등 순이었다. 이에 대해 재계 한 관계자는 “시간선택제 근로자의 급여 수준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임금체계에 맞춰 근로 시간에 따라 비례 적용할 계획”이라면서 “전일제 근로자와의 형평성 문제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귀띔했다.
- 2014-03-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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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상임금·정년연장…인건비 부담 해법 떠오른 ‘임금피크제’
- 재계가 통상임금, 정년연장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임금피크제 카드를 꺼내들었다. 특히 삼성이 2016년부터 삼성에버랜드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것을 결정함에 따라 이 같은 논의는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10대 그룹 중 임금피크제를 실시하고 있는 곳은 LG, 포스코, GS 등 3곳이다. 현대차의 경우 2012년 노조 측에 제안했지만 반대에 부딪혀 시행하지 못하고 있지만, 나머지 그룹들은 고용경색의 해법으로 임금피크제를 주목하고 있다. 임금피크제란 근로자의 계속 고용을 위해 일정 연령을 기준으로 임금을 조정하고, 일정 기간의 고용을 보장하는 제도다. 일례로 2008년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LG전자의 경우 정년을 만 55세에서 58세로 연장하는 대신 53세에서 55세까지 호봉을 동결한다. 이어 56세는 연봉의 90%, 57세는 80%, 58세는 70%를 각각 지급한다. 재계는 임금체계 개편이 노조와의 합의가 중요한 만큼 조심스러운 반응이다. 재계 고위 관계자는 “통상임금에 정년연장까지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며 “임금체계 개편을 두고 대응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지만 현재 임금피크제 말고는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임금피크제에 대해 노조의 수용 여부도 관건”이라며 “접점을 찾기 쉽지 않고, 노조를 괜히 자극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쉬쉬 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최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임금피크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경총의 임금피크제 모델은 두 가지다. 정년(현행 기준) 2년 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거나 정년 연장에 따라 늘어나는 근무 기간에만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것이다. 경총 관계자는 “임금피크제 없이 정년이 연장되면 기업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면서 “기업들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공론화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임금피크제는 혼란만 가중되고 있는 통상임금 문제에 대한 효과적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상임금은 대법원 판결과 고용노동부의 노사 임금지침이 엇박자를 내면서 복잡한 상황이다. 대법원은 정기 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포함된다고 했지만 고용부는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 지급할 경우라는 단서를 달아 노사 간 다른 해석의 빌미를 줬다. 대법원의 판결을 환영했던 노동계가 사측에서 모든 상여금, 수당 등에 재직자 기준을 추가하려 할 것이라며 비판하고 나선 것도 이 때문이다. 통상임금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곳은 생산직 근로자 비중이 높은 자동차·조선·중공업 부문이다. 생산직은 사무직보다 기본급이 낮지만 초과근무 수당이 많아 상여금 수준이 높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통상임금 범위 확대에 따라 1년간 최대 1조4000억원 이상의 인건비 추가 부담을 예상하고 있다. 이들 자동차·조선·중공업 부문의 기업이 임금피크제 도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중공업 업계는 이미 정년 이후 재고용 형태로 임금피크제를 대신하고 있지만 인건비 부담을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다. 중공업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수익성이 계속 나빠지는데 늘어나는 고정비용을 줄이는 게 쉽지 않다”며 “정년 이후 재고용 형태로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있지만 2016년 법적으로 60세 정년이 보장되면 (임금피크제 등) 다른 방법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다른 관계자도 “대다수의 기업이 호봉제의 임금체계를 운용하고 있어 회사 근무기간이 길어질수록 연봉이 높아지는 구조”라며 “임금체계 개편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사업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기업이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를 선택해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연장, 55세 이후 일정 연령부터 임금을 연차별로 10∼20% 이상 줄이면 해당 근로자에게 최대 5년 동안 연간 840만원까지 지원한다. 정년을 56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연장했을 때는 최대 5년 동안 연 720만원까지 지원한다. 더불어 정년퇴직하는 근로자를 3개월 이내에 재고용하면 연간 600만원 한도로 지원금을 주는 재고용형 임금피크제 지원 기준도 현행 퇴직 시 임금의 30% 감액에서 20% 감액으로 완화했다.
- 2014-02-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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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스트 클래스 스토리] 로얄 코펜하겐, 1197번의 붓질로 완성되는 덴마크 왕실 도자기
- 로얄 코펜하겐(Royal Copenhagen)은 1775년 덴마크의 줄리안 마리 황태후(1729~1796)의 후원으로 설립된 곳이다.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예술적 제품으로 지난 238년 동안 덴마크 왕실을 비롯한 전세계 명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뛰어난 공예술로 인정받고 있는 ‘플로라 다니카(Flora Danica)’와 총 1197번의 붓질을 통해 완성되는 ‘블루 플레인(Blue Plain)’은 장인들의 자부심이 그대로 전해지는 품격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된다. 덴마크에서 로얄 코펜하겐은 하나의 도자기 브랜드를 넘어 국가를 상징하는 문화 유산이자 자부심이다. 단순히 도자기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가 아니라 문화산업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동 시대 예술가들과 협업해 ‘메가(Mega)’, ‘엘레먼츠(Elements)’를 출시하며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Everyday Luxury(일상에 럭셔리를 담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명품의 예술적 가치를 일상 생활에서 전달하고 있는 로얄 코펜하겐은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에는 지난 1994년에 한국로얄코펜하겐이 설립되어 전국에 16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일상에 럭셔리를 담다… 로얄 코펜하겐의 탄생= 18세기 유럽 귀족들은 금, 은, 주석 등의 금속 재질 식기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었다. 그러다 실크로드를 통해 자기가 아시아에서 수입되었고, 귀족들은 하얗고 매끈한 표면의 도자기를 ‘하얀 금’이라 부르며 귀하게 여겼다. 이 시대에는 도자기 생산 여부가 강대국 판단의 기준이 되기도 했다. 당시 자기 공장들은 각 국의 기술 수준을 나타내는 척도였고, 유럽인들은 자국 공장에서 생산된 화려한 화기와 식기류를 선물로 교환하며 사회적 신분을 드러내는 상징물로 사용했다. 당시 유럽은 기술 부족으로 백자처럼 희고 매끄러운 재질의 자기를 만들어 내지 못했고 질그릇 수준의 도자기 제작에 만족해야 했다. 1710년대 마이센(Meissen) 도자기 공장이 자기 제작 기법을 알아냈으나 제작 기법을 오랫동안 비밀로 유지하고 있었다. 1770년대 초반에는 자기의 원료가 널리 알려지고 관련 책들이 발행됐지만 자기를 만들어 내는 것은 불가능했다. 광물학 전문가였던 약제사 프란츠 하인리히 뮐러는 1770년 초부터 실험을 시작해 석영, 고령토, 장석을 이용해 경질 자기라 불리는 중국 도자기를 만드는 비법을 알아냈다. 훌륭한 품질의 자기를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한 것. 이후 1775년 덴마크의 줄리안 마리 황태후와 그녀의 아들이자 왕세자인 프레데릭이 로얄 코펜하겐을 설립했다. 로얄 코펜하겐의 최초 공장인 덴마크 왕립 자기 공장은 약 100년간 왕족에 의해 운영되어 오다가 1868년에 민영화됐지만 여전히 덴마크 왕실의 이름과 특권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다 1884년 알루미나(Alumina) 도기 공장과 합병되면서, 코펜하겐의 교외에 위치한 프레데릭스베르의 새 부지로 이사했다. 1885년에는 화가이자 건축가였던 아놀드 크로그(1856-1931)가 아트 디렉터로 임명되면서 ‘블루 플루티드(Blue Fluted)’ 제품에 언더글레이즈 기법(유약 아래에 그림을 그리는 방식)을 발전시킨 새로운 기법을 적용했다. 풍경을 묘사하고 자연주의적 채색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새로운 기법의 자기는 1889년 파리에서 열린 만국 박람회에 전시됐고, 이후 로얄 코펜하겐은 언더글레이즈 기법을 적용한 자기 생산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빙앤그론달은 1853년에 설립된 자기 공장으로, 로얄 코펜하겐과 경쟁을 펼치다 1987년에 로얄 코펜하겐그룹으로 인수됐다. 로얄 코펜하겐은 약 두 세기가 넘는 오랜 기간 동안 덴마크를 비롯한 전 세계 가정에 예술, 전통 그리고 장인 정신을 전하고 있다. ◇오버글레이즈로 탄생한 플로라 다니카= 플로라 다니카는 오버글레이즈 채색 기법의 가장 뛰어난 예술성을 보여주는 한 예로, 로얄 코펜하겐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제작되고 있다. ‘오버글레이즈(Overglaze)’란 전문용어는 가마에서 재벌구이를 한 후에 채색하는 것을 말한다. 결과적으로 채색이 된 자기를 섭씨 850도에서 한 번 더 구워 염료가 녹아 유약과 융합되도록 한다. 금 장식은 구운 직후에는 매트하고 무뎌 보이나 유리 붓이나 사포로 다듬은 후에는 빛나는 광택으로 나타난다. 플로라 다니카 제품은 하나 하나가 상당량의 작업에 따른 결과물로, 수많은 손을 거쳐 완성된다. 톱니 모양의 가장자리는 보통 자기 점토가 아직 부드럽고 유연할 때 수작업으로 잘라내어 모양을 만든다. 과일 바구니와 아이스 돔과 같은 아이템을 조각할 때도 마찬가지다. 이는 극도의 인내력과 정확성을 요구한다. 자칫 작은 실수가 하나라도 생기게 되면 되돌릴 수가 없게 된다. 숙련된 장인은 하루에 약 하나에서 한 개 반의 과일 바구니를 재단할 수 있다. 구멍을 뚫은 후에는 가장자리를 물을 묻힌 작은 붓으로 매우 조심스럽게 다듬어 모든 부분의 울퉁불퉁한 부분이 완전히 사라지도록 매끄럽게 만든다. 뚜껑, 덮개, 손잡이에 달려 있는 꽃 가지들은 꽃잎 한 장, 수술 하나까지 다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 가끔 수술이 워낙 작은 탓에 핀 끝을 이용해 꽃 위에 올려놓기도 한다. 이 작업이 끝나게 되면 아직 채색되지 않은 플로라 다니카 아이템들을 초벌구이를 한 후 유약을 바르고 1430도 온도에서 재벌구이를 한다. 이 공정들은 200여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가이드라인을 면밀히 따른다. 젖은 상태의 부드러운 자기 점토를 단단하고 투명하게 빛나는 흰색의 자기 제품으로 변모시키는 공정은 위태롭기 때문에 자기를 제대로 지지해주지 않으면 굽는 동안 무너지거나 모양이 변형된다. 회사 관계자는 “플로라 다니카에는 2등급 제품이란 없다. 작은 실수 하나라도 발견되면 그 제품은 가차 없이 폐기해야만 한다”며 “200여년 전 그랬던 것처럼 오늘 날 플로라 다니카를 완벽하게 생산해내는 것은 팀 내의 협력과 최고의 예술성 간의 상호작용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 2014-02-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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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중증질환 보장성 강화관련 약제 급여 확대
-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관련 약제들에 대한 급여가 확대했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차원에서 ‘호중구감소성 발열’에 ‘칸시다스주’를 1차 치료제로 급여(종전에는 ‘훈기존주’ 치료에 실패한 경우에 2차 치료제로서 급여인정)하는 등 약제의 보험급여기준을 내년부터 확대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항진균제 등 총 29개 항목에 대한 급여기준이 신설 또는 변경되면 해당 환자들은 본인부담이 대폭 줄어(100%->암 5%, 희귀난치 10%, 일반 외래 30%)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이밖에도 고지혈증치료제 급여기준의 경우, 최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고콜레스테롤’을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수치로 개선하고, 향정신성약품 ‘졸피뎀’은 식약처 허가사항을 반영해 ‘1회 치료기간은 4주를 넘지 않도록’ 급여기준 고시를 명확히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2014년도에도 임상진료 현장의 합리적인 요청사항은 적극 수용해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성을 강화 함으로써 치료약제의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 2013-12-31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