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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고] 단현각씨 별세 - 단일순씨 부친상
- ▲단현각씨 별세, 단일순(한국거래소 시황분석팀장)ㆍ월순(사업)씨 부친상, 권영안(사업)씨 장인상=18일 오전 서울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 02-2258-5940
- 2014-03-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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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값, 3개월 만에 최고치…미국 경기둔화 우려
- 금값이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런던시장에서 이날 금값은 전일 대비 0.7% 오른 온스당 1327.82달러에 거래됐다. 장중에는 온스당 1330.03달러까지 오르며 지난해 10월3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 상품거래소(Comex) 전자거래에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0.7% 오른 온스당 1328.10달러를 나타냈다. 미국의 경기회복이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매수세를 이끌었다. 금값은 지난 주 4.1% 올랐다. 이는 주간 기준으로 지난해 8월16일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미국의 1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3% 감소해 예상을 밑돌면서 경제성장이 모멘텀을 잃고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UBS 애널리스트들은 “(금은) 신흥시장 불안과 미국의 지표 부진, 증시 거품, 시장 쇼크에 대한 보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 2014-02-1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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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파생상품 거래 2년새 79% 급감…11위 추락
- 전 세계 파생상품거래소 1위에 빛나던 한국거래소의 파생상품 거래량이 2년새 80% 가까이 추락했다. 글로벌 파생상품 시장은 성장세를 보이는 반면 한국은 파생상품시장에 대한 규제가 거래 위축을 초래한 것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와 세계거래소연맹(WFE)에 따르면 작년 한국거래소의 파생상품 거래량은 8억2100만 계약으로 집계됐다. 2012년 18억3600만 계약보다 55.3%나 줄었으며, 2011년 39억2800만 계약에 비해선 79.1%나 감소한 수치다. 이에 따라 파생상품거래소 순위도 지난해 기준 11위로 뚝 떨어졌다. 이처럼 파생상품거래소의 위상이 떨어진 주된 원인은 코스피200옵션 거래승수가 5배 인상 및 파생상품시장 참여 증거금 인상 등의 규제다. 이에 따라 파생상품 거래 중 주가지수옵션 시장이 유독 위축됐다. 주가지수옵션 거래량은 지난 2011년 36억7200만 계약에 달했지만 2년만에 84.2%가 줄어들며 작년 5억8000만 계약에 그쳤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파생상품 거래량 31억700만 계약의 99.5%에 해당한다. 주가지수선물 거래량도 5000만 계약을 기록하며 40% 이상 감소했다. 개별주식선물 거래량이 2011~2013년 사이 6천만 계약에서 9천600만 계약으로 59.9% 급증했지만 시장의 위축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국 파생상품시장의 하락세와 달리 글로벌 파생상품시장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세계거래소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파생상품 거래량은 195억5600만 계약으로 전년도보다 0.72% 소폭 증가했다. 상장지수펀드(ETF) 옵션 거래량 또한 13억2400만 계약에서 14억5800만 계약으로 10%가량 늘었다. 개별주식옵션은 3.1% 증가했으며 개별주식선물 거래량은 6.5% 감소했다. 주가지수옵션 거래량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급감했으나 한국시장 감소세보다는 더뎠다. 글로벌 시장의 주가지수옵션 거래량은 2012년 37억3900만 계약에서 작년 29억2700만 계약으로 감소율은 21.7%에 그쳤다. 한편, 글로벌 파생상품시장에서 한국을 제외할 경우 지난해 거래량은 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2014-02-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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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침체 장기화…1월 거래대금 7년만에 최저
- 1월 주식 거래대금이 하루 평균 5조원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보다는 늘었지만 역대 1월 거래액 중에선 2007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1월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1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5조5355억원으로 지난해 1월(6조2577억원)보다 11.5% 감소했다. 1월 기준으로 하루 평균 거래액은 2007년(4조3000억원)에 전년의 절반으로 줄어든 뒤 2008년 7조1000억원 수준으로 회복했다가 2009년 5조9000억원으로 떨어졌다. 이후 2년간 늘며 2011년에는 9조9000억원을 넘었으나 2012년 8조2000억원으로 둔화했다. 다만 1월 거래대금은 기록적인 거래감소를 보였던 직전 달인 지난해 12월의 일평균(4조5810억원)보다는 20.8%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1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일평균 3조8801억원 어치가 거래돼 2013년 1월(4조4344억원)보다 12.5%,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1조65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달(1조8233억원)에 비해 9.2% 각각 줄었다. 전월 대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12.9% 증가에 그친 반면 코스닥시장은 44.8% 늘었다.
- 2014-02-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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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프라이즈' 만병통치약 '무미야' 의 원재료가 미이라? '충격'
- 중세유럽인들이 만병통치약으로 사용하던 몰약 '무미야'의 원재료가 '미이라' 라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일 오전 전파를 탄 MBC '서프라이즈'는 신비의약 무미야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고대 이집트 인들은 미이라의 부패를 막기 위해 미이라를 감싼 붕대에 특수한 몰약을 뿌렸다. 이 소식이 유럽에 전해지자 몰약이 스며든 붕대는 물론 미이라의 시신을 갈아 약으로 복용했다. 이 약은 정신을 잃고 쓰러진 사람도 먹기만 하면 단번에 일어나고, 뼈가 부러진 사람에게 바르면 낫고, 신비의 정력제라 불리며 중세 유럽 최고의 명약으로 손꼽혔다. 무미야는 다양한 가격대로 무수히 많은 종류로 등장했다. 가루약 알약 물약으로도 등장했고, 집안에 상비약으로 존재했지만 떨어지게 되면 불안해 할 정도였다. 이에 미이라 발굴단까지 생겨나며 수천구의 미이라가 있는 이집트 공동묘지가 도굴됐다. 5개의 동굴에서 수만구에 달하는 미라를 발굴됐고, 이 미이라들은 유럽으로 보내져 모두 가루가 돼 무미야 약으로 유통됐다. 그럼에도 미이라가 부족해지자 브로커들은 시체를 구해 직접 미라를 제조하기 시작했다. 부랑자나 죄인의 시신, 병에 걸려 죽은 자의 시신을 미라인 양 팔아 넘기기도 했다. 1564년 프랑스 의사 라퐁텐은 미이라 거래소를 방문한 뒤 '죄인과 전염병에 걸린 병자들의 시신으로 미이라를 만들고 있다. 이 사실을 널리 알려야 한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중세 유럽을 발칵 뒤집은 만병통치약 무미야에 대한 효능은 현재까지도 밝혀진 것이 없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무미야, 충격적이다" "'서프라이즈' 무미야, 어떻게 미라를 갈아 먹을 생각을 했을까" "'서프라이즈' 무미야 약, 정말 놀랍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2014-02-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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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치머니] 글로벌 ETF, 장밋빛? 먹구름?
-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시장은 최근 수년간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해 글로벌 ETF에 유입된 자금은 1800억 달러(약 194조원)가 넘었고 ETF 자산운용 규모는 1조7000억 달러에 달했다. 일반적 뮤추얼펀드보다 수수료가 저렴하고 운영이 투명하며 세금 혜택이 많은 것이 ETF가 인기를 끄는 주된 이유다. 그러나 모든 ETF가 항상 투자자들에게 장밋빛 미래를 선사하는 것은 아니다. 수수료 면제와 환율 헤지 등의 ETF는 올해도 쏠쏠한 투자수익률을 투자자들에게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나 미국 증시 변동성지수에 초점을 맞춘 ETF와 스마트베타 전략을 채택한 ETF 등 리스크가 큰 종목들도 존재한다고 CNBC가 최근 소개했다. ETF가 뮤추얼펀드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다고는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에게 최대 2000달러에 이르는 수수료는 여전히 부담이 된다. 찰스슈왑과 피델리티인베스트먼츠, TD아메리트레이드 등 주요 ETF업체들은 최근 수년간 수수료가 면제되는 상품을 많이 도입했다. 현재 이들 3사가 운용 중인 수수료 면제 ETF는 165개가 넘는다고 CNBC는 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테이퍼링(자산매입의 점진적 축소),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적극적 경기부양책인 아베노믹스, 중국 경기둔화 등 글로벌 환율시장의 변동성은 더욱 커졌다. 환율 헤지 ETF는 이런 시장의 변동에 대처하면서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일본 주식에 투자하는 것과 동시에 엔 가치 하락 리스크를 헤지한 위즈돔트리일본헤지드ETF는 지난해 투자수익률이 40%에 달했다. 반면 일본 주식에 투자했으나 환율 헤지를 하지 않은 아이셰어스MSCI일본ETF 수익률은 26%로 그 차이가 14%포인트에 이르렀다. 반면 뉴욕증시 변동성을 반영한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에 기반한 ETF는 올해의 위험한 투자로 꼽혔다. CNBC는 지난해 VIX가 60% 하락했으며 올해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VIX 전문 ETF가 투자의 새 영역을 개척했지만 차라리 투자하지 않는 것만 못했다고 꼬집었다. ‘스마트베타’(Smart Beta) 전략에 바탕을 둔 ETF도 위험한 투자로 지목됐다. 스마트베타는 대기업에만 더 큰 비중을 두는 전통적 시가총액 가중 방법을 탈피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예를 들어 파워셰어스S&P500저변동성ETF는 단순히 S&P500지수를 추종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 종목 중에서도 변동성이 낮은 주식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다. 스마트베타 전략 자체는 좋지만 장기적 안목에서 투자하지 않으면 손해를 보기 쉽다고 CNBC는 지적했다. 주식에 투자하는 전통적 ETF와 달리 은행 대출이나 신흥시장 채권, 에너지 전문 인프라 사업인 마스터합자회사(MLP) 등에 투자하는 이른바 ‘혁신소득전략’ETF는 기회와 위기가 함께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이런 ETF의 수익률은 최소 4~5%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2.8%인 저금리 시대에 효과적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신흥시장 위기나 부실대출 등 시장의 불안이 커지면 이런 ETF는 다른 상품에 비해 가격 하락폭이 매우 크다고 CNBC는 강조했다.
- 2014-01-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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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자산의 부활...“금값 1500달러 간다?”
- 아르헨티나발 신흥시장 위기가 확산하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이 들썩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거래소에서 27일(현지시간) 1개월물 금선물 가격은 온스당 1272.10달러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1% 가까이 오르면서 온스당 1280달러선에 육박했다. 이는 2013년 11월18일 이후 최고치다. 금값은 지난 3거래일 연속 상승해 5주 연속 올랐다고 통신은 전했다. CNBC가 18명의 전문가들은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3분의 2는 이번 주 금값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금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은 22%에 불과했다. 스캇 카터 리어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테이퍼링 전망에도 신흥시장의 위기감이 확산하면서 금값을 끌어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통화가치의 변동성이 커질 때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부각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미국을 중심으로 지난 해 랠리를 펼쳤던 글로벌 증시가 조정에 들어가면서 금값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터 CEO는 “어닝시즌의 부진과 함께 미국증시가 조정을 겪었고 변동성 역시 확대하고 있다”면서 “시장에 공포가 퍼지면 투자자들은 금을 찾는다”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금값이 15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요니 제이콥스 차트프로페트캐피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280~1350달러 사이에 저항선이 있을 수 있지만 1500달러까지 반등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전망했다. 중국을 중심으로 실질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금값을 떠받칠 것으로 보인다. 에드먼드 모이 모건골드 수석 투자전략가는 “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지난해 세계 최대 금 소비국으로 도약했다”면서 “춘절을 맞아 금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금상장지수펀드(ETF)에서의 자금 이탈이 이어진다면 금값의 반등은 제한될 수도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지오반니 스타우노보 UBS 투자전략가는 “ETF에서의 자금 이탈이 가격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면서 “ETF는 금의 주요 수요처지만 올들어서는 아직 큰 변화가 없었다”라고 지적했다.
- 2014-01-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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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의 부활?...금투자 ETF 2개월 만에 최고
- 금값이 본격 반등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해까지 약세를 면치 못한 금값이 올해 강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골드트러스트는 이날 2.1% 상승했다. 이로써 SPDR골드트러스트의 가격은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로 올라선 것은 물론 5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하면서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이 커졌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금값이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금에 투자하는 자금도 늘어나고 있다. 코메르츠방크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으로 금 ETF에 유입된 자금은 지난 201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메르츠방크는 보고서를 통해 “이달 들어 금에 대한 전체 투자는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금값이 안정될 것이라는 신호가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금값이 28% 급락하면서 반발 매수세를 이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마켓워치는 덧붙였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실질 수요가 늘면서 금값의 반등을 부추길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빌 스트레이블 R.J.오브리엔 수석 원자재 브로커는 “달러가 금값 상승을 돕고 있다”면서 “아시아에서의 금에 대한 실질 수요는 여전히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거래된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3.70달러(1.9%) 뛴 온스당 1262.3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상승폭은 지난 2일 이후 가장 컸다.
- 2014-01-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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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금 가격 3개월 만에 최고치
- 백금 가격이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소재한 세계 3대 백금 생산업체들이 파업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백금 가격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3% 오른 온스당 1469.50달러를 기록했다. 백금 가격은 지난해 12월 19일 이후 12%가 올랐다. 남아공의 전국광산건설노조(AMCU)는 지난 19일 세계 최대 백금생산업체인 앵글로 아메리칸플래티넘(앰플라츠) 소속 조합원들이 임금 문제로 오는 23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AMCU 조합원들은 2위 임팔라플래티넘과 3위 론민이 소유한 광산에서도 파업을 하기로 했다. 이 두 업체가 생산하는 백금량은 글로벌 전체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AMCU는 근로자들의 월 최저 임금을 기존의 두 배 이상인 1만2500랜드(약 130만원)로 인상하라고 요구했으나 고용주 측은 수용하기 어려운 조건이라며 맞선 상태다. 이들 업체 직원들의 파업소식으로 백금 수급에 상당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백금 가격은 금값과 200달러 넘게 차이를 벌린 가운데 공급 부족으로 추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짙어졌다. 같은 날 금값은 0.1% 오른 온스당 1255달러를 기록했다.
- 2014-01-22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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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수 이사장 “주식거래 시간 연장 추진”
-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거래대금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권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간외·정규거래 시간 연장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 최 이사장은 9일 취임 100일을 맞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빅7 거래소로 도약하기 위해 2020년까지 추진해야 할 중장기 과제를 담은 ‘한국거래소 선진화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현재 거래비중이 총 거래량의 2.8% 수준으로 미미한 시간외거래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 이사장은 “거래활성화를 위해 시간외 거래 시간을 오후 4시까지 30분 연장하고, 종가로 매매되던 것을 3~5% 가격 변동 폭을 줘 준 정규시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빠르면 올해 상반기, 늦어도 올 하반기까지 시간외거래 제도를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6시간인 정규시장 거래시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중 이다. 해외 뉴욕증권거래소의 경우 정규 거래시간이 6.5시간, 유로넥스트는 8.5시간 등으로 우리나라보다 길다. 최 이사장은 “글로벌 시장 추세에 맞춰 정규시장 시간을 늘리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며 “다만 이 문제는 업계 근무환경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관계기관과 충분한 협의 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2014-01-10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