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유예되는 날들을 더 이상 수수방관할 수 없었던 부부는 서울을 떠나기로 했다. 아파트를 팔아 한적한 시골마을로 들어가 난생처음 지은 집은 2층짜리 컨테이너 하우스. 1만여 장의 LP 음반이 놓인 공간은 자연스럽게 ‘음악 카페’가 됐다. 어느 볕 좋은 날, 정성 들여 쓴 ‘프럼나드’ 간판을 걸고 김기호(金基鎬·74) 씨는 스피커 볼륨을 한껏 높인 뒤
영산강을 끼고 도는 도시 나주의 대표 음식은 두말할 필요 없이 곰탕과 홍어다. 나주 곰탕은 담백하고 영산포 홍어는 입맛을 톡 쏘는 자극적인 맛이다.
나주곰탕이 생겨난 유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진다. 20여 년 전 오일장에서 상인과 서민이 즐겨 찾던 곰탕에서 유래됐다는 것과 일제 강점기 때부터 시작됐다는 것이다.
농업을 중시하
"노인돌보미 실무과정 이젠 온라인에서 받으세요"
요양시설 검색 플랫폼 케어닥은 지난 13일 민간자격증 교육기관인 한국사이버진흥원과 노인 돌봄 인력 양성과 관련 콘텐츠 개발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케어닥은 한국사이버진흥원과 이달 중으로 콘텐츠 제작을 마무리하고 내달 초에 한국사이버진흥원 홈페이지에 노인돌보미 실무과정을 오픈할 예정
차는 오묘하다. 차의 맛과 향을 살리는 것은 찻잎과 물, 그릇, 그리고 사람이다. 최고의 맛을 찾아가는 여정이 즐거워 차를 마시게 된다. 특히 차는 담아내는 찻그릇이 있어야 하고, 찻그릇 또한 차가 담겨야 존재의 이유를 드러내게 된다. 찻그릇의 고마움을 아는 차인과 차의 맛을 보다 깊게 담아내고자 하는 도예가가 넉넉한 마음으로 만나 차를 나누게 됐다.
애석한 사실 하나 귀띔하고 그의 귀농 이야기를 시작해야겠다. 귀농 7년 차. 농사도 살림도 어언 자리 잡힐 만한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문기운(60) 씨는 아직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자나 깨나 진땀을 흘리는 것 같다. 화살을 쏘았으나 여태 과녁에 도달하지 못했으니. 속사정을 모르는 남들은 일쑤 ‘귀농우수사례’로 치지만, 사실은 실패 사례에 가깝다는
밤하늘의 별을 보며 천문학자가 되고 싶었던 소년은 색약 판정으로 꿈을 저버리고 만다. 절망으로 보낸 질풍노도의 시기, 그를 붙잡아준 건 한 그루의 나무였다. 어떤 악조건에도 가지를 뻗어가는 나무가 보여준 단단한 삶의 태도. 그렇게 얻은 인생의 가르침을 보은으로 여기며 우종영(禹鍾榮·64)은 아픈 나무들을 위해 나무의사가 됐다. 어느덧 인생 후반, 나이가 들
찻잎을 비롯해 다양한 식물의 뿌리, 열매, 꽃 등을 우려 마시는 요즘. 생수가 아닌 탄산수나 우유, 알코올 음료에 차를 내리기도 하고, 여러 재료를 혼합해 블랜딩 티를 즐기기도 한다. 차의 종류가 많아진 만큼 그 맛과 향 역시 헤아리기 어렵다. 일일이 맛보기는 어려우니, 몇 가지 힌트를 통해 내 입맛과 취향에 맞는 차를 알아보자.
도움말 정승호 한국티
부부의 노후 생활비는 매월 얼마나 있어야 할까?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2018년)에 따르면 최소생활비는 197만 원, 적정생활비는 283만 원이라고 한다. 그런 돈을 충분히 모아두었을까, 아니면 연금이나 건물 임대 등과 같은 매월 일정액을 받을 수 있는 준비가 되었을까? 대체로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OECD 국가 중 우리나라 노인 상대 빈곤율
저출산‧고령화 시대 문제, 세계와 함께 돌봄에서 답을 찾는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18~19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9 서울국제돌봄엑스포’를 개최한다.
‘세계와 함께, 서울의 새로운 돌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연보) 공동 주최한다. 이 행사는 그동안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