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OUR] 담따라 향따라 한걸음 두걸음, 전주 한옥마을을 가다
- #천년 역사의 중심에 선 한옥마을 전주라는 이름을 갖게 된 지 천년이 훌쩍 넘는다. 신라시대 때인 757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것이다. 그 오랜 세월 속에 녹아든 역사의 무게는 가히 가늠할 수 없을 만큼의 깊이를 지닌다. 후백제의 마지막 수도이자, 조선왕조를 꽃피운 발상지로 역사의 중심이 되어온 도시다. 그게 다가 아니다. 현재는 유네스코
- 2014-12-04 15:08
-
- [어느 날 문득] 고고장 갈래?
- “곧 경찰이 들이닥쳐 임검(경찰의 단속)한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본인이 장발이거나 미니스커트를 입었거나 불순한 복장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신속하게 자리를 피해주세요.” 휘황찬란한 사이키 조명에 음악과 춤이 어우러져 광란의 시간을 보내던 중 DJ의 음성이 마이크를 통해 울려 퍼진다. 이내 고고장에는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고 장발을 휘날리며 여기저기 자리
- 2014-11-18 08:59
-
- [운수 좋은 날] 2014년 9월 23일 (음력 8월 30일) 띠별·생년별 오늘의 운세
-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고기가 변하여 용이 되니 명예는 길하나 재물의 움직임을 조심하라. 84년생 : 스스로 어려움을 만드는 운이니 함정을 조심하라. 72년생
- 2014-09-24 08:35
-
- [운수 좋은 날] 2014년 9월 11일 (음력 8월 18일) 띠별·생년별 오늘의 운세
-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천리 먼길에 다시 험한 산이 가리니 쉬어가라. 84년생 : 몸과 기분을 상하는 일은 하지 말것이다. 72년생 : 꾀를 내어도 통하지 않는
- 2014-09-11 08:47
-
- [100세 시대, 인생2막 재취업으로 대비②] 희망찾는 중장년 일자리, 행복으로 가는 한걸음
- 청년들의 구직 열기 못지않게 중장년들의 구직 열기 또한 대단하다. 그 열정이 높다한들 남다른 전략과 정보가 없다면 재취업에 성공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재취업에 뛰어든 장모씨는 “다른 사람 이력서나 면접만 봐봤지 내 이력서, 자기소개서 써보기는 오랜만이라 전혀 감이 오지 않았다. 당시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를 알게 됐고, 맞춤형 구직전략을 세운 뒤 각종
- 2014-09-04 09:26
-
- [운수 좋은 날] 2014년 9월 4일 (음력 8월 11일) 띠별·생년별 오늘의 운세
-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고기가 변하여 용이 되니 명예는 길하나 재물의 움직임을 조심하라. 귀인의 도움으로 일신이 영귀해지니 더할나위없이 기쁨을 얻게 될
- 2014-09-04 08:37
-
- 배롱나무 꽃을 바라보며-안영희 중앙대 교수
- 늦여름 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處暑)를 지나 9월에 들어서니 아침, 저녁으로 부는 바람이 제법 선선해졌다. 그러나 아직 한낮의 기온은 30℃를 넘나들며 막바지 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계절이 가을로 접어드는 9월에는 1년 중에도 큰 일교차가 사람을 괴롭힌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 이상 나므로 감기와 같은 질병도 기승을 부린다. 4계절 변화가 뚜렷
- 2014-09-04 08:02
-
- [시니어 기자 리포트]은퇴후 첫 여름, 휴가다운 휴가를 다녀오다-정운관 시니어 기자
- 은퇴 이후 여가는 늘어났고 수시로 가까운 곳 혹은 먼 곳을 다녀와 보지만 굳이 휴가라는 느낌 없이 여행이라는 느낌이었으나 이번 여름 휴가는 특별하게 휴가 같은 휴가로 느껴졌다. 6박7일의 휴가는 과거 현역시절 꿈꾸던 여름 휴가기간이었다. 그때는 그것도 쉽지않고 회사의 눈치를 보아아 하던 때였다. 이번에는 그야말로 자유 의지로 설정한 휴가였으니 그것부
- 2014-08-29 08:46
-
- [주목! 이 상품 - 일본편] 신중년의 외로움 로봇 인형이 달래준다 - ‘끄덕끄덕 카보짱(うなずきかぼちゃん)’
- “좋은 아침이에요. 오늘 날씨가 좋죠?” 사람이 문안인사를 하는 것이 아니다. 귀여운 꼬마 로봇 인형이다. 일본의 ㈜핍에서 개발한 끄덕끄덕 카보짱(うなずきかぼちゃん)이다. 의료 위생 및 완구 메이커가 공동 제작한 대화 로봇 끄덕끄덕 카보짱은 독신 노인을 겨냥해 만들어졌다. 한국말로 호박을 뜻하는 카보(かぼ)가 이 인형의 콘셉트다. 3세 남자 아이 같
- 2014-08-28 08:55
-
- [예순즈음에-②파안대소] 나를 웃게 하는 순간
- “또 하루 멀어져간다. 머물러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잊혀져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중략)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보내 온 것도 아닌데….”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다. 그러나 예순 즈음에 이 노래는 다시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 직장의 퇴직을 준비하며, 자식들이 결혼하며 하나 둘씩 떠나간다. 이 순간 만감이 교차한다. 어
- 2014-08-12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