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어르신과 다둥이가족, 다문화가족 등 1250명에게 텃밭농장 7곳을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900명과 3자녀(만 13세 이하 자녀 1명 포함) 이상을 둔 300가구에 강동구 상일동, 강서구 개화동,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텃밭 6.6㎡씩을 분양한다. 또한 다문화가족 50가정에는 강서구 개화동 텃밭이 분양된다.
지난달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뉴시니어라이프 교육장. 비니 모자 밑으로 내려온 부스스한 펌 헤어, 마치 로커를 연상케 하는 한 여성이 등장했다. 나이 지긋한 그의 옷차림은 젊은이 못지않게 파격적이었다. 검은색 레이스 치마에 우주 풍경이 프린트된 화려한 레깅스는 트렌디한 홍대 거리에서 마주치더라도 시선이 꽂힐 만큼 시크하고 도발적인 패션이었다. 얼
1960~1970년대를 주름잡았던 영화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낙원상가에는 신중년을 위한 비밀장소(?)가 있다. 낙원상가의 건물 외벽.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오드리 햅번과 뇌쇄적인 눈빛의 마릴린 먼로가 신중년을 깊은 향수에 젖어들게 만든다. 그들 사진 밑에 누구라도 볼 수 있도록 큼지막하게 쓰여 진 다섯 글자. 바로 ‘실.버.영.화.
기대 여명이 빠르게 늘어나며 이른바 ‘100세시대’ 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노후 준비가 부족한 은퇴 세대나 시니어들은 장수(長壽)가 오히려 징벌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안락한 노후 생활을 원하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막막하고, 실행에 옮기려고 해도 현실적인 제약이나 부담이 적지 않다.
노후 생활을 준비하는 시니어들이 행복한 100세시대를 누리려
명절이면 으레 떠오르던 디너쇼는 이번 설날에 잠시 쉬어간다. 대신 아이돌 그룹, 중견 가수, 국악인 등 다채로운 음악인들이 공연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재촉할 전망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콘서트들을 살펴봤다.
영하의 맹추위 때문일까. 연휴를 앞둔 주말에는 공연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콘서트들이 줄지어 펼쳐진다. 일본 돔투어를 성공적
‘연날리기’는 우리 민족이 즐기던 민속놀이다. 섣달부터 정월 무렵까지 동네 꼬마들은 어르신들께서 만들어 주신 연에 소원을 담아 하늘 높이 날려 보냈다. 친구들끼리 연싸움을 하는 모습도 흔한 광경이었다. 설날이 아니어도 동네마다 연 날리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산업화와 핵가족 등의 영향으로 전통의 향기가 사라지면서 연 날리는 모습도 낯설어졌다.
# 환갑에 가까운 나이인 박모씨는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단기 일자리에 지원했다. 그는 우선 구직 관련 인터넷 사이트를 찾아 회원으로 가입했다. 사이트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개인 이력서를 작성한 등록해야 한다. 자식들의 도움을 받아 교사자격증과 학력 등 자신의 정보를 꼼꼼하게 이력서에 기입했다. 또 직장을 그만두고 10개월가량 모 의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치매 질환을 줄여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 프로그램, ‘두드리자 톡톡 뇌건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영등포치매지원센터 4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생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침상스트레칭 △웃음체
파킨슨병 김성주
방송인 김성주가 '힐링캠프'에 출연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를 언급했다. 동시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파킨슨병의 자가진단법도 화제다.
전문가들은 파킨슨병의 경우 기본적인 자가진단을 통해 발병 초기를 의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먼저 파킨슨병은 나이가 들수록 발생 빈도가 높다. 도시 거주자보다 농촌 거주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