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 여섯 번째 시집 ‘마음 정원 산책’ 출간
- 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이자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인 신준식 박사가 여섯 번째 시집 ‘마음 정원 산책’을 출간했다.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7일 “신준식 박사가 월간 ‘한국국보문학’에 연재한 시 80편을 묶어 새로운 시집을 펴냈다”고 밝혔다. 이번 시집은 ‘마음 정원’이라는 시적 공간을 배경으로 독자들에게 위로와 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주
- 2025-07-07 09:30
-
- 이희주, 넥타이 풀고 시인으로 돌아오다
- 이희주 시인은 ‘귀환 시인’으로 불린다. 1989년 ‘문학과비평’ 가을호에 시 16편을 발표하면서 등단한 그는 1996년 시집 ‘저녁 바다로 멀어지다’를 펴냈다. 그리고 두 번째 시집 ‘내가 너에게 있는 이유’가 나오기까지 27년의 시간이 걸렸다. 그 공백의 이면에는 시인이 33년간 ‘증권맨’으로 살아온 현실이 있다. 시를 쓰던 손은 잠시 접고, 주
- 2025-06-19 08:00
-
- 중년에게 추천하는, 삶을 어루만지는 시집 추천 5선
- 인생을 재정립하는 시기에 만나면 좋을 다섯 권의 시집을 소개한다. 상황과 사정이 달라 다소 난해하다고, 반대로 오래도록 곱씹고 싶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하지만 유약한 마음으로 골라낸 문장들을 통해 내면의 공명을 느끼고 세계를 확장해보는 건 어떨까? 슬픔이 택배로 왔다-정호승 시인이 보기에 인생은 “사랑하기에는 너무 짧고/ 증오하기에는 너무
- 2025-06-04 08:11
-
- 뮤지컬 ‘알라딘’, 국내 착륙… 11월 문화소식
- ●Exhibition ◇한국문학의 맥박脈搏 일정 11월 24일까지 장소 청와대 춘추관 국립한국문학관이 소집한 70여 점의 희귀 자료를 통해 한국문학을 살펴보는 전시다. 2021년 문학관이 발굴한 ‘한도십영’과 채만식의 소설 ‘탁류’ 초판본, 보물 ‘대승기신론소’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고서(古書)와 국내 유일본을 만날 수 있다. 특히
- 2024-11-04 08:59
-
- [카드뉴스] 이어령 부부가 사랑한 책
- 1 괴테와의 대화 요한 페터 에커만 / 민음사 “에커만이 괴테와 10년간 약 1000번 만나며 인생, 예술, 학문, 사랑에 대해 나눈 대화를 정리한 책입니다. 괴테의 며느리 오틸리에가 ‘시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고 말할 정도로 묘사가 돋보입니다. 괴테는 항상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본 최초의 세계인이었어요. 이어령 선생이
- 2024-07-10 08:41
-
- 유달산 기슭에 깃든 골목 이야기, 레트로 목포
- 한동안 한 달 살기나 일 년 살기가 유행처럼 퍼졌다.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한 주를 여행해도 일주일 살기라 하듯 하루이틀을 지내도 그 지역에 스며든 여행을 선호한다. 목포에 머물면서 요즘 새로운 여행 패턴인 짧게 살아보기를 경험했다. 목포의 골목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쪽문 옆을 지나고 작은 텃밭을 지나 그들의 발걸음 소리를 들으며 2박
- 2023-12-15 09:33
-
- 故 이어령 전 장관, '현시대 최고 지성인'이 남긴 말들
- “내가 받았던 빛나는 선물을 나는 돌려주려고 해요. 애초에 있던 그 자리로, 나는 돌아갑니다.” ‘시대의 지성’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이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그의 말과 글은 남아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고(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은 암 투병 끝에 지난달 26일 향년 8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은 문학평론가, 언론인, 교수, 작가
- 2022-03-08 09:41
-
-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26일 별세
- 문화부 초대 장관을 지낸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석좌교수가 숙환으로 26일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생전에 문학평론가, 언론인, 작가, 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 최고 석학 손꼽혔던 고인은, 노태우 정부 때 신설된 문화부 초대 장관(1990~1991)이었으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활동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지성으로서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 2022-02-26 16:49
-
- 불효막심한 애제자 N 군에게
-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전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 마음만 동동 구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이번 호에는 김영철 건국대 명예교수가 세상을 먼저 떠난 제자 N 군에게 편지를 써주셨습니다. N 군, 그간 잘 있었나. 자네를 마지막으로 본 것이 2년 전 자네 집에서 자장면 한 그릇 먹던 때였구먼.
- 2019-07-30 10:08
-
- 우리 문화 눈 똑바로 뜨고 보라! 민화 수집가 김세종 평창아트 대표
- 전대미문의 발견이었다. 대작이 전시장에 걸려도, 이번 세기에 나올까 말까 한 예술품이라고 소리 높여 말해도 콧방귀도 안 뀌던 전문가 집단이 수군거렸다. 흔하디흔한 골동품이라며, 귀신 붙은 그림이라며 내다버리고 없애버린 민화. 곱게 단장하고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던 순간 사람들은 바로 무장해제돼 버리고 말았다. 고집불통 깐깐한 개인의 취향에 몰입하며
- 2018-11-16 10:04
이투데이
-
- 2027년 문 여는 번역대학원대학교, 한국문학 고급 번역 인재 양성 본격화
- 도종환·문정희·유성호 등 설립추진위 출범석사과정 중심 7개 언어 전문 번역 인재 양성 한국문학과 문화콘텐츠를 세계에 확산할 전문 번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번역대학원대학교 설립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문학·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설립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면서 교육과정, 운영 규모, 개교 일정까지 구체화되는 등 석사 중심 교육을 통해 고급 번역
- 2026-04-28 14:12
-
- [이투데이 말투데이] 낙화난상지(落花難上枝)/조세지출
-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명언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당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가 아니라, 당신이 무엇을 기억하고 어떻게 기억하는가이다.” 콜롬비아 소설가, 저널리스트이자 정치 운동가다. 생애의 대부분을 멕시코와 유럽에서 보낸 그는 마술적 사실주의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그의 작품은 문학적 성취뿐 아니라 상업적으로도 성
- 2026-04-17 06:00
-
- [신간] 어떤 몸이 가치 있는 삶으로 인정받고 어떤 몸이 배제되는가?
- 성의 담론적 한계에 관하여⋯'중요한 몸' 이 책은 2003년 '의미를 체현하는 육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돼 여성의 몸을 정치의 현장으로 사유하게 한 문제작으로 읽혀 왔다. 23년이 흐른 지금 번역자 이승준은 주디스 버틀러가 중요하게 사유한 의미를 체현하지 못한 육체, 즉 지워지고 배제된 몸들에 더 정확히 응답하기 위해 제목을 '중요한 몸'으로 다
- 2026-02-20 0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