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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의 사회적 의미를 돌아보며
- 필자는 요즘 시니어(Senior)라는 낱말의 무게감을 부쩍 느끼곤 합니다. 세계적인 문호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1564~1616)가 쓴 희곡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비극(The Tragedy of Julius Caesar)’에 카이사르(BC 100~BC 44)의 최후를 그린 장면이 나옵니다. 그 작품에서 로마의 정치가 카
- 2025-06-0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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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獨 공동 육아ㆍ세대 결합 공간, ‘마더센터’를 가다
- 부부의 경제활동으로 벌어진 육아 공백을 채우기 위한 우선책이 조부모가 된다면, 자칫 그 책임감과 부담이 노후를 무겁게 짓누를 수 있다. ‘내 아이는 내 손으로, 혹은 가까운 가족이 돌보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지역사회가 공동 육아를 실천하고, 주민들의 사회적 고립까지 방지하려 노력하는 독일의 마더센터를 찾아 그 해법을 들어봤다. 현지
- 2022-11-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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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돌봄 퍼즐을 완성하는 만능 조각 ‘황혼육아’
- 보육시설의 단위나 지원책은 나라마다 다르다. 공통점은 공보육만으로는 맞벌이 부부의 일·가정 양립을 온전히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부모가 독박육아를 하든, 어린이집을 보내든, 시터를 이용하든, 결국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대해서는 조부모의 도움을 받는다는 점 또한 일맥상통한다. 그렇게 하나의 육아 돌봄 퍼즐을 맞추기 위해, 저마다 빈 조각의 형태는 다르
- 2022-11-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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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자 운전에 자율주행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
- 1993년 6월 고려대학교를 출발한 자동차 한 대가 남산1호터널을 지나 한남대교, 올림픽대로, 여의도 63빌딩에 도착했다. 특별할 게 없어보였던 이 차는 운전자 도움없이 작동했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사람이 타고 있었지만 핸들과 엑셀, 브레이크를 컴퓨터가 작동시켰다. 그리고 이 차는 1995년 8월 경부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m로 시험주행하는 데
- 2021-04-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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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를 숙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했다"
- 시대를 앞서간 명사들의 삶과 명작 속에는 주저하지 않고 멈추지 않았던 사유와 실천이 있다. 우리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자유와 사랑과 우정 이야기가 있다. 그 속에서 인생의 방향을 생각해본다. 이번 호에는 독일 통일을 이끈 빌리 브란트를 소개한다. 역사의 명장면 중 하나를 꼽으라면, 1970년 폴란드 바르샤바 게토 추모비 앞에서 무릎을 꿇은
- 2020-07-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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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갔어야 했는데, 드레스덴
- 폴란드의 한 유태인 마을에 신앙심이 강한 사람들이 죽기 전에 성지 순례를 한번 다녀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사소한 이유들로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가스실 문으로 끌려들어 가며 하던 말이 있다. 그때 갔어야 했는데... 놓친 것이 못내 머릿속을 맴돌 때마다 뜬금없이 류시화 님의 글 중에 라는 글을 자꾸 떠올리게 된다. 이럴 때 딱 맞는 비유의
- 2020-04-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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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 말아요. 파리는 어디 안 가요”
- 요즘처럼 시간이 여유로울 때는 지난 영화를 검색해서 다시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최근에 본 영화 ‘파리로 가는 길’은 2017년 개봉작으로 ‘엘레노어 코폴라(Eleanor Coppola)’ 감독의 데뷔작이다. 남편의 동유럽 출장에 동행하려다 감기가 걸리는 바람에 일정에 차질이 생긴 ‘엘레노어 코폴라’ 감독이 남편 동료의 제안으로 프랑스를 여행한 실제 경험
- 2020-04-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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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역도 사상 첫 3관왕, 역사(力士) 원신희
- 짧지만 강렬하다. 자신의 몸무게보다 두 배, 심지어는 세 배가 넘는 무게를 머리 위로 번쩍 들어올렸다가 내려놓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초 남짓. ‘무거움’을 넘어서 인간의 한계를 들어 올린다. 1974년 테헤란아시안게임 역도 라이트급에 출전해 용상, 인상, 합계 전 종목을 석권한 원신희(74)를 만났다. “시골에 바벨이라는 게 있었겠어요? 빈 통
- 2019-03-1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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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비들의 ‘예혼’이 번뜩인다
- 500년 전을 되돌아보게 하는 조선시대의 분청편병(粉靑扁甁)을 감상한다. 귀한 자기(瓷器)에 그려진 새[鳥] 한 쌍이 거리낌 없이 애무(愛撫)를 하고 있다. 그런데 이는 우리 생활 공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통 새’가 아니다. 찬찬히 살펴보니 몸체와 날개에서 육중함이 느껴지고 꼬리 부위도 단순하다. 범상치 않은 새인 것이다. 바로 상상의 세계에
- 2019-02-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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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혜린 작가가 머물던 예술과 낭만의 도시 ‘뮌헨’
- 예술가들이 사랑하는 아지트 뮌헨 슈바빙 거리. 불꽃처럼 살다 떠난 여류작가 故전혜린의 발걸음이 닿았던 그 길목에 들어서면 마냥 길을 잃고만 싶어진다. 그가 생전 즐겨 찾던 잉글리시 가든 잔디밭에 누워 우수수 낙엽 비를 맞으며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의 문장들을 떠올려본다. 백조의 천국, 님펜부르크 궁전 강렬한 기억은 잊히지 않는다. 체코
- 2018-12-10 14:13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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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이란 공격 5일간 유예"⋯뉴욕증시, 상승 마감 外 [오늘의 주요뉴스]
- 트럼프 "이란 공격 5일간 유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전쟁 해결을 위해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면서 앞서 예고한 이란 발전소 공격을 5일간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지난 이틀간 미국과 이란 양국이 중동 지역의 적대행위를 완전하고 전면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매우 유익하고 생산적인 대
- 2026-03-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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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뮌헨 8강행 견인…챔스 8강서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
-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의 멀티 골과 '철기둥' 김민재의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무대에 안착했다. 다음 상대는 레알 마드리드로 '미리 보는 결승전'이 성사됐다. 뮌헨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탈란타와의 UCL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
- 2026-03-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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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스 16강 최종 결과…8강 대진표 완성
-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일정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8강 대진표가 최종 확정됐다. 1차전에서 형성된 흐름이 그대로 이어진 가운데, 일부 경기에서는 예상 밖 결과와 대역전 드라마도 연출됐다. 1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16강 2차전 결과, 바르셀로나·리버풀·바이에른 뮌헨·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나란히 8강 진출
- 2026-03-19 07:04
넥스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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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정KPMG "핀테크 투자, 디지털자산·AI로 재편"
-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무역 정책 변화 속에서 올해 상반기 글로벌 핀테크 투자액은 반기 기준 최근 5년 내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디지털 자산과 인공지능(AI) 분야가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며 산업 전반의 구조적 전환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삼정KPMG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핀테크 2025년 상반기 투자 결과 분석과 전망' 보고
- 2025-09-1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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