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숨은 자연이 건네는 조용한 위로, 생거진천(生居鎭川)
- 그곳에 가면 아주 오래전 기억 속의 볕과 바람이 깃든 산천이 저절로 느껴진다. 그 길 위를 걷고 천천히 달리다가 문득 멈춰 서기도 하는 것은 그곳의 자연이 주는 한없는 너그러움 때문이다. 살아서는 진천이라더니, 생거진천은 여전히 유효하다. 정원이 아름다운 3층 목탑의 보탑사 이른 아침, 경내의 정갈한 기운이 기분 좋은 보탑사로 먼저 간다.
- 2026-09-04 06:00
-
- [브라보 문화 이슈]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7년 만의 마침표
- [브라보 문화 이슈] 시니어와 연결되는 연예·문화 이슈를,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시선으로 짚어봅니다. 왜 떴을까? 만화가 허영만 화백(79)은 지난 17일 낙상사고로 인한 건강 악화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그가 2019년부터 진행을 맡아온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도 7년 만에 막을 내린다
- 2026-06-19 06:00
-
- 청년처럼 사는 어르신, 나도 청어처럼 살수 있을까?
- 나는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요즘 기대수명을 알아보는 앱이 있길래 궁금증이 생겨 작성해보았다. 나의 가족력과 여러 가지 건강상태에 대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을 하면 기대수명이 계산되어 나온다. 나의 기대수명은 115세로 나왔다. 일단 기분은 좋았다. 그날 저녁 아내와 이야기를 나눴다. “여보 내가 몇 살까지 살 것 같아?” “당신은 건강 체질
- 2025-07-27 08:00
-
- 배우 정동환의 지치지 않는 열정 “6시간 동안 1인 5역 소화”
-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호 도스토옙스키의 대표작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이 그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다시 연극 무대에 오른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친부 살인’을 소재로 도스토옙스키가 평생 탐구해왔던 인간 존재의 근본 문제에 대한 고민을 녹여낸 작품이다. 2017년 초연 당시 고전의 무대화에 이상적인 표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 2021-10-20 13:57
-
- 늦가을 담양 담기
- 쌀쌀해지는 늦가을 날씨는 지도의 남쪽을 훑게 만들었고, 일행의 눈길을 잡은 곳은 담양이었다. 시니어들은 인터넷의 사진이나 댓글들을 믿지 않는다. 직접 보고 냄새 맡는 현장 답사를 중시한다. 그렇게 메타세쿼이아 길에 근접해 최근 숙박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프로방스 구역에 짐을 풀었다. 그리스 산토리니처럼 하얀 건물들이 군집을 이루고, 같은 색깔의 다양한
- 2020-11-30 09:53
-
- 달콤쌉싸래했던 주문진 여행
- 본격적인 여름에 들어서자 하루에도 몇 번씩 마스크를 집어던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산들산들 부는 자연의 바람을 마시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뿐이다. 사람들 북적이는 서울을 벗어나 쪽빛 하늘, 쪽빛 바다가 있는 청정지역에서 말이다. 간절히 원하면 길이 보인다 했던가? 지인에게서 지난 수요일 전화가 왔다. “이번 주 주문진 아파트 비었는데 놀러가실래요?”
- 2020-06-17 10:20
-
- 밥에 담긴 그리움과 진심, ‘밥정’
- 음식을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그리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담았다. 방랑 셰프 임지호님의 자연주의 요리 이야기는 매체를 통해서 많이 보고 듣고 하던 터였다. 영화 시사회 초대를 받고 무조건 가기로 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세상이 뒤숭숭해도 잠깐 숨통 트여보자 싶었다. 지뢰를 피하듯 마스크와 장갑으로 무장하고 조심조심 동대문 메가박스까지 다녀온
- 2020-03-09 12:47
-
- 부호들의 핫플레이스
- VVIP에게만 허용된 초호화 공간부터 소박한 맛집까지, 전 세계 슈퍼리치들이 사랑하는 핫플레이스를 소개한다. 글 브라보 마이 라이프 편집국 bravo@etoday.co.kr ◇ 쿠알라룸푸르 ‘마인즈 리조트&골프 클럽’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는 명문 골프장이 많기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마인즈 리조트&골프 클럽’은 상위 1% 슈퍼리치를 위한
- 2020-02-25 16:28
-
- [카드뉴스]‘조선의 미식가’와 더불어 읽을 만한 추천도서
- ‘조선의 미식가’와 더불어 읽을 만한 추천도서 - By 주영하 ◇ 며느리에게 주는 요리책 (장선용 저) 시어머니가 외국에 사는 며느리들에게 틈이 요리법을 적어 보낸 편지를 엮은 책이다. 누가 만들더라도 일정한 맛을 낼 수 있도록 재료와 양념의 분량을 정확히 계량해 음식 만드는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
- 2019-11-15 08:53
-
- [고고가게] 인천·경기편③ 59년 전통 ‘오뎅식당’
- 59년 전통 ‘오뎅식당’ 의정부 맛집 하면 ‘부대찌개’를 빼놓을 수 없다. 의정부중앙역 인근 부대찌개거리에는 오래된 가게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오뎅식당’은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50여 년 전, 창업주인 허기숙 씨는 어떻게 처음 부대찌개를 만들게 됐을까? 그의 손자이자 현 주인장인 김민우(37) 씨가 부대찌개의 탄생 비화를 들려준다.
- 2019-07-18 10:55
이투데이
-
- '2TV 생생정보' 오늘방송맛집- 장사의 신, 32년 전통! 생선구이 쌈밥 맛집 '맹○○'
- '2TV 생생정보' 장사의 신 코너에서 생선구이 쌈밥 맛집 '맹○○○○○○○○○○○'을 찾아간다. 26일 방송되는 KBS2 '2TV 생생정보'에서는 장사의 신 코너를 통해 '맹○○○○○○○○○○○'의 대박 비법을 알아본다. 서울 중랑구, 망우동, 상봉역, 망우역 맛집으로 꼽히는 이곳에서는 생선구이 정식을 대표 메뉴로 선보인다. 한 방문자는 포털 사
- 2026-10-26 17:24
-
- 배우 안용준, 억대 투자 사기 혐의로 피소⋯20년 지인 "돈 못 받아"
- 배우 안용준이 억대 규모의 투자 사기 및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피소됐다. 21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고소인 A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심 심규덕 변호사는 이날 안용준을 사기,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사인위조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인 A씨는 안용준과 약 20년간 친분을 유지해 온 사이로, 지난해 안용준의 부탁으로 공연 계약서 번역 업무를
- 2026-10-21 19:48
-
- 허영만, '백반기행' 종영 기념 기부..."받은 사랑 나누고 싶다"
- 허영만 화백이 ‘백만기행’ 종영을 기념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9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허 화백은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종영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했다. 이날 서울시 중구 TV조선 사옥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허영만 화백을 대신해 허영만 화백의 아들이자 ‘주식회사 허영만’의 허석균 대표가 참석해 기부금을
- 2026-07-09 19:35




![[시니어 외면한 포용금융⑦] “치매머니 보호도 포용금융, 고령층 별도 평가지표 필요”](https://img.etoday.co.kr/crop/85/60/2404708.jpg)
![[60+ 궁금증] 자녀에게 생활비 받아도 될까?](https://img.etoday.co.kr/crop/85/60/239889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