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간단해 보여도 수수께끼처럼 느껴졌던 요즘말.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씩 천천히 알아가 보자!
신조어를 알게 되면 손주와의 대화가 한결 편해지고 일상 속 이야기에도 조금은 젊은 기운이 더해진다.
한글날 기념행사에 다녀온 손녀가 할머니에게 말한다.
“한글 퀴즈 끝나고 무물 시간이 있었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할머니는 고개를 갸웃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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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나랑 다이소 가요!”
“그럼~ 할미는 쌉가능이지!”
손주의 갑작스러운 제안에도 망설임 없이 튀어나온 대답, ‘쌉가능’. 네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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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송편도 있고, 전도 막 부쳤네. 완전 군싹이야!”
추석이면 맛있는 냄새가 집 안을 가득 채운다. 기름을 두른 팬에서는 전이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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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 AI 사진이 유행이라며? 나도 벌써 해봤지.”
친구가 스마트폰 화면을 자랑스럽게 내민다. 사진 속 모습은 근사한 배우의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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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재미있다던데 다 봤어?”
“아니, 10분 요약 영상으로 다 봤지.”
예전에는 영화 한 편을 보기 위해 극장을 찾고, 드라마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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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갓생 살고 있어요.”
왠지 좋은 뜻 같기는 한데 어떤 삶을 말하는 건지 선뜻 감이 오지 않는다.
‘갓생’은 모범적이고 부지런하게 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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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반잘부예요!”
처음 들으면 무슨 말인가 싶다.
하지만 뜻을 알고 나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만반잘부’는 ‘만나서 반가워, 잘 부탁해!를 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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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를 알게 되면 손주와의 대화가 한결 편해지고 일상 속 대화에 젊은 기운이 더해진다.
손주가 말한다.
“할머니, 나 두쫀쿠 먹고 싶어.”
새로 나온 과자 인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말이고, 어디서부터가 이름인지 헷갈린다.
두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