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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간 10주년 기념] ‘브라보 마이 라이프’ 10년을 장식한 기사들
-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10주년을 맞이했다. 하나의 장(章)이 지나가는 동안, 본지는 건강한 노후의 삶을 지향하는 이들의 동반자가 되었다. 10년간 지면을 통해 소개되었던 수많은 기사 중 다시 꺼내 독자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기사를 소개한다. #1 경험과 지혜를 젊은이들의 언어로 표현해야 정진홍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인터뷰 (2015년 창간호 / 임
- 2025-04-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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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 초월하는 지혜… 신간 ‘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 고사성어는 세대를 초월하며 삶의 지혜를 전한다. 이러한 고전의 가치를 현대적 맥락에서 재조명하는 책, ‘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가 출간됐다. ‘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는 저자인 조성권이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전수받은 삶의 지혜와 교훈을 97개의 고사성어를 중심으로 풀어낸 책이다. 저자가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에서 겪
- 2025-04-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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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업주부에서 디지털 길잡이로… “어르신 생활의 길 밝혔죠”
- “딸과 채팅방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됐어요!” 어르신의 귀여운 자랑이 조문정 씨를 웃게 한다. 그는 월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디지털 이음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디지털 이음단은 정보 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스마트폰·키오스크)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전문 강사를 말한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그는 어르
- 2025-03-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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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 돕는 징검다리 되고파”
- 국가유공자 가족으로 받은 혜택이 많아 항상 ‘나라에 받은 도움을 베풀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고 지냈다. 평범한 가정주부였지만 운명처럼 가치동행일자리를 만나 그가 원하던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며 지내고 있다. 덕분에 그의 삶이 한 단계 올라가고 있다. “안녕하세요~ 명일유치원입니다.” 아이를 등원시키는 학부모와 반가운 인사를 주
- 2025-03-2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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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국의 품격 담은 대만 명문, 가오슝 신의 골프클럽
- 대만여자오픈이 열리는 신의(信誼) 골프클럽으로 향했다. 이 대회는 3년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2019년 말 불어닥친 팬데믹으로 인해 단 한 차례 대회만 남기고 막을 내렸다. 당시 대회에서는 일본에서 활약하던 전미정이 16년 만에 우승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쉬운 사연을 간직한 신의 골프장은 지금도 명문 코스로서의 품격을 이어가고 있다.
- 2025-03-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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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의 답답한 소통법 “나는 꼰대다”
- 나는 여지없는 꼰대다. 아들이 고등학교 3학년 됐을 즈음, 출근할 때마다 이 녀석 머리맡에 격려의 쪽지를 썼다. ‘오늘도 고생해라’, ‘너를 믿는다’, 내 진심이었다. 어느 한마디 허투루 한 말이 없다. 직장 생활로 정신없고 시간도 없던 내가 아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이었다. 그 정도로 아버지의 사랑을 표현하면 감동할 줄 알았다. 고
- 2025-02-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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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와 싸우며 웃음 피우는 ‘인지케어 드림팀’
- 중계 중앙하이츠 경로당 어르신들은 금요일 오후 두 시를 손꼽아 기다린다. 김경자, 전숙경 참여자가 찾아와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나이 들어 즐겁게 살 수 있어 좋다며 어르신들이 엄지를 치켜세운다.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두 참여자의 얼굴에는 덩달아 웃음꽃이 핀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한 시간 반 내내, 명절 앞둔 고향집처럼
- 2025-02-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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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뜰날’ 트로트 가수 송대관 별세…향년 78세
- ‘트로트 4대 천왕’ 가수 송대관이 향년 78세로 세상을 떠났다. 7일 가요계에 따르면, 송대관은 이날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사망했다. 송대관은 전날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응급실을 찾았으며,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평소 지병이 있었으며 세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호전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해진다. 송대관은
- 2025-02-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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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은 추운 겨울과 봄 사이 문화생활” 2월 문화소식
- ●Exhibition ◇안녕, K-술 일정 3월 3일까지 장소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술은 예부터 삶의 중요한 순간과 일상의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동반자였다. 최근에는 ‘케이(K)-술’이라는 이름으로 전통주가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개항 이후 양조장이 번성했던 인천에서 우리 술이 걸어온 역사적 여정을 조명한다. 총 3부로 구성됐
- 2025-02-0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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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서영희가 말하는 일과 가정 사이… “나를 위한 균형의 기술”
- 모진 고통 속에서도 딸을 지키고자 부단히 애쓴 엄마(‘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였으며, 엄마의 마음을 몰라주는 무뚝뚝한 딸(‘수상한 그녀’)이기도 했다. 작품 속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지만, 실제 서영희의 성격과 맞닿아 있진 않았다.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 무던한 성격을 지닌 그는 스스로를 행복한 이기주의자라고 말한다. 작품 활동을 꾸준히
- 2025-02-07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