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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리하는 것은 장난감 아닌 동심”, 은퇴 후 재능 기부로 보람 꽃피워
    “수리하는 것은 장난감 아닌 동심”, 은퇴 후 재능 기부로 보람 꽃피워
    영화 ‘토이 스토리’는 살아 있는 장난감과 소년의 우정을 그린다. 우리에게도 영화처럼 장난감을 진짜 친구라 여긴 시절이 있었다. 그때의 동심을 간직한 덕분일까. 어른들은 고장 난 장난감을 버리면서도 아이가 실망할까봐 “장난감이 아파서 병원 갔다”는 식의 말을 종종 꾸며낸다. 그리고 그 하얀 거짓말을 참으로 만들려는 이가 있다. 김종일(77) 키니스장난감
    2022-10-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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