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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목들의 수준 높은 겨울 춤을 보라
- 눈이 오려나. 정원의 허공에 가득한 먹구름, 얼음처럼 찬 공기, ‘우우우~’ 요란한 소리를 내며 몰아치는 북풍, 매서운 날씨다. 나는 새도, 걸어 다니는 사람도 어쩌다 가끔 눈에 띌 뿐이다. 그러나 아가페정원은 아랑곳없이 푸르러 청신하다. 상록수들이 흔전만전 성황을 이루어 초록을 뿜는 게 아닌가. 겨울 정원의 주도권을 틀어쥔 강자들의 위엄이라니. 저
- 2026-02-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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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명 군주 이성계의 기백을 느껴지는 전주 경기전
- ‘지역 문화유산 순례기’는 한국문화원연합회의 후원으로 제작됩니다. 다양한 지역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지역N문화는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지역문화원이 함께 발굴한 다양한 지역 이야기를 서비스하는 지역문화포털입니다. 기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지역N문화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햇살 좋은 봄날, 전주한옥마을에 사람들이 그득하다. 내로라하는 관광 명
- 2024-04-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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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 바닷가에서 만난 선옹(仙翁)… 심동로의 흔적 남은 해암정
- 동해를 끼고 있는 동해시의 인상은 밝다. 시원한 눈매를 가진 사람을 바라볼 때처럼 상쾌한 기분을 안겨주는 해변 도시다. 바다는 어쩌면 동해시의 모태이거나 모성이다. 바다에서 건져 올린 수산물로 생존을 이어온 게 아닌가. 수려한 바다 풍경만으로도 동해시는 복 받은 땅이다. 저 웅장한 만경창파를 보라. 아스라이 하늘과 맞닿은 수평선을 보라. 푸르디푸르러
- 2023-09-0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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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다사(多死) 사회 본격화 죽음 준비하는 ‘웰다잉’ 산업 키워
- 일본에서는 다사(多死) 사회라는 말이 생겨날 만큼 사망자 수가 늘어났다. 2022년 기준 연간 사망자 수는 140만 명. 죽음 준비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이 되는 사회가 온 듯하다. 일본 정부는 웰다잉 서비스 산업을 강조하며 ‘엔딩산업전’을 개최, 비즈니스를 장려하고 있다. 일본인의 평균 수명은 2020년 기준 여성 87.7세, 남성 81.6세다.
- 2023-07-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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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이 주는 교훈… “어이 명리(名利)를 좇으랴? 삶이란 즐거워야”
- ‘지역 문화유산 순례기’는 한국문화원연합회의 후원으로 제작됩니다. 다양한 지역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지역N문화는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지역문화원이 함께 발굴한 다양한 지역 이야기를 서비스하는 지역문화포털입니다. 기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지역N문화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산 풍경 푸르러 첫눈에 싱그럽다. 청명한 정취를 느끼게 하는 마을이다. 한
- 2023-07-0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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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잊고 있는, 매년 만나는 제사의 의미
- 명절 증후군이라는 말이 있다. 명절을 맞이해 제수를 준비하는 집안 여성들이 앓는 후유증을 이르는 신조어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이맘때쯤 붕대나 깁스가 평소보다 많이 팔린다. 명절 제사 준비에서 빠지기 위한 ‘약은 며느리’들의 노력 때문이다. 이렇게 제사는 다양한 사회현상을 만들어낼 정도로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왜 그럴까? 제사(祭祀)
- 2023-01-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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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新차례상 가이드
- 지난해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는 “조상을 기리는 마음은 음식 가짓수에 있지 않으니 많이 차리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며 차례 간소화 표준안을 발표했다. 과일 놓기 흔히 아는 홍동백서나 조율이시는 예서에 따로 나오지 않으니 굳이 지킬 필요는 없다. 준비한 과일을 편하게 놓으면 된다.
- 2023-01-1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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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이 상식, ‘데면데면’ 피하는 현명한 명절 나기는?
- 전염병이 극성이던 지난 설날. 강력한 거리두기 지침에 경북 칠곡군의 한 종가에서는 ‘음복 도시락’을 마련했다. 제사 말미 종친들이 함께하던 음복을 각자 집에서 예를 다하는 방식으로 대체한 것이다. 같은 시기 요양원의 어르신들은 영상통화로 손주들의 세배를 받기도 했다. 코로나19가 바꿔놓은 비대면 명절 문화의 모습이다. 올해로 코로나19 5년 차,
- 2023-01-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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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해 보이지만 복잡한 장례, 화장
- 2020년 우리나라의 화장률은 전국 평균 90%를 넘어섰다. 일부 시골 지역을 제외하면 대도시 지역은 95% 이상으로, 국민 대부분이 고인을 화장으로 모시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화장이라는 장법은 화장 이후 유해를 봉안 또는 자연장 하기 때문에 2차 장지가 필수적이다. 이번 편은 ‘장례 비용 얼마나 들까’의 마지막으로 화장장 비용과 2차 장지 비용에
- 2022-09-0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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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요양‧성묘 시설 “사전예약해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과 설 특별방역 대책 등을 발표했다. 정부는 오미크론의 확산을 최대한 늦추면서 오미크론에 의한 유행규모 폭증이 일어나지 않도록 거리두기 조정속도를 조절하기로 결정했다. 접종여부 관계없이 4인까지 가능한 사적모임 인원기준을 6인으로 소폭 완화하고,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행사·집회 및 종교시설 등
- 2022-01-14 12:49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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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칠성 ‘백화수복’, 100% 국산 쌀로 만든 ‘전통 차례주’ 입지 탄탄[고향 가는 길]
- 롯데칠성음료가 2026년 설을 맞아 82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을 선보인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을 담은 제품이다. 이 제품은 1945년 처음 선보인 이후 82년의 긴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100% 국산 쌀의 외피를 30% 정도 도정한 후 사용해 만들었다
- 2026-01-30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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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운해태, 2026년 한음회 전국 순회 첫 무대 광주 공연 성료 [포토]
-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이 국악 명인명창들과 함께 꾸민 ‘제7회 크라운해태 한음회’ 공연이 28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임직원들이 스스로 즐기며 익힌 전통음악으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전국을 무대로 순회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광역시를 중심으로 연 4회 열렸던 공연을 올해는 전국 중소도시까지 포함해 총 16회로 대폭
- 2026-01-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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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시 승격 30년 맞아 문화관광도시 승부수
- 양산시가 2026년 시 승격 30주년과 ‘양산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관광도시로의 본격 도약을 선언했다. 연중 고품격 문화예술 행사를 촘촘히 배치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도시, '머무는 양산'으로의 전환을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양산시는 5일 올해 추진할 주요 문화예술 행사 일정을 발표하며 “시 승격 30주년에 걸맞은 품격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2026-01-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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