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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꽃’은 언제 필까? 꽃길 명소는 어디?
- ‘153웨더’에 따르면 이번 주 내내 전국 최고 기온이 10℃ 안팎을 넘나들며, 한낮에는 따뜻한 봄 날씨를 즐기게 됐다. 봄꽃이 만개할 날도 머지않았다는 얘기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1~4일, 작년보다 1~2일 가량 봄꽃을 일찍 만날 수 있다. 개화에 영향을 미치는 2월 하순과 3월은 이동성고기압 영향을 받아 기온이 예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비슷할 것으로 전망한다. 대표적인 봄꽃 개나리, 진달래, 벚꽃의 개화기를 살펴보자. 먼저 개나리는 3월 15일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3월 16~24일), 중부(3월 25일~4월 2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4월 3일 이후) 순으로 개화할 예정이다. 개나리보다 한발 늦게 피는 진달래의 경우 3월 18일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3월 19~27일), 중부(3월 28일~4월 2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4월 6일 이후) 순으로 만날 수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 내 ‘우리동네 봄꽃길 찾아가기’에는 산책 삼아 둘러보기 좋은 봄꽃길을 소개한다. 개나리와 진달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은 서울 강서구 궁산공원·우장산공원, 종로구 인왕산길,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등이다. 그밖에 철쭉, 산수유, 유채꽃 등이 핀 봄꽃길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다양한 축제로 기대를 모으는 벚꽃은 3월 22일 제주를 시작으로, 4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제주에 이어 남부(3월 23~28일), 중부(4월 2~7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4월 7일 이후) 순으로 피어날 전망이다. 벚꽃 군락지로 잘 알려진 서울 광진구 워커힐길, 양천구 안양천 제방길, 영등포구 윤중로 등을 비롯해 전국에서 열리는 축제를 찾아가도 좋겠다. 올해 예정된 대표 벚꽃 축제는 진해군항제(4월 1~10일), 팔공산 벚꽃축제(4월 11~15일), 석촌호수 벚꽃축제(4월 5~13일), 섬진강변 벚꽃축제(4월 7~8일),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4월 7~12일) 등이다.
- 2019-02-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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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의 문화행사
- 벚꽃이 만발하는 4월, 이달의 추천 전시·공연·행사를 소개한다. 진해군항제 일정 4월 1~10일 장소 중원로터리 및 진해 일대 국내 최대의 벚꽃축제로 손꼽히는 ‘진해군항제’가 개최된다. 벚꽃 명소인 여좌천, 경화역, 진해탑 등에선 36만 그루의 아름다운 왕벚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 축제 동안에는 평소 출입이 어려운 해군사관학교, 해군진해기지사령부의 영내 출입이 가능하며 해군복 입기, 요트크루즈 승선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특히 금요일 저녁과 주말에 개최되는 군악의장페스티벌은 진해군항제에서만 볼 수 있다.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 일정 4월 3~8일 장소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는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공연으로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없앴다는 점이 특징이다. 자신의 삶을 잃어버린 중년 여성들에게 아직도 아름답고 열정을 내뿜을 수 있다는 용기를 주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지난 6년 동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민참여형예술프로젝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신나는 예술여행 등의 사업에 선정됐다. 돌아온다 일정 4월 5일~5월 6일 장소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 출연 강성진, 정상훈, 김수로, 김곽경희 등 포스터에 ‘그리운 사람이 돌아옵니다’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연극 ‘돌아온다’는 군대 간 아들을 기다리는 초등학교 여교사, 집 나간 필리핀 아내를 기다리는 청년, 욕쟁이 할머니 등 후회와 미련이 많은 주인공들의 사연을 통해 기다림과 그리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배우 김수로와 강성진을 필두로 다양한 연극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정상훈, 김로사, 김사울 등이 참여한다. 아드만 애니메이션 – 월레스&그로밋과 친구들 일정 4월 13일~7월 12일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드만 스튜디오’는 영국의 유명한 클레이 애니메이션 제작사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드만 스튜디오의 대표작 ‘윌레스와 그로밋’, ‘숀더쉽’, ‘치킨런’ 속의 주인공들을 만나볼 수 있다. 2018 앙상블마티네 개막 4월 21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지휘 윤승업 연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 모차르트 시리즈를 목관, 현악, 금관, 심포니 총 4가지 테마로 나눴다. 이번 첫 번째 시리즈에서는 모차르트 작품 중 유일한 클라리넷 협주곡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1악장’이 연주될 예정이다. 사랑해요, 당신 일정 4월 28일~6월 3일 장소 KT&G상상마당 대치아트홀 출연 이순재, 장용, 정영숙, 오미연 등 연기 베테랑 이순재, 장용이 남편 '한상우' 역을, 정영숙, 오미연이 아내 '주윤애' 역을 맡았다. 연극 '상랑해요, 당신"은 평범했던 부부에게 치매라는 불청객이 찾아오면서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을 그렸다.
- 2018-03-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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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지않은 꽃구경 명소…벚꽃엔딩 잠깐만요~
- 하룻밤 사이 깜짝 놀랄 일이 일어났다. 새벽길을 밝히는 가로등 불빛에 비친 고운 얼굴, 우아한 자태, 단아한 모습…. 하늘에서 내려왔을까. 곱디고운 얼굴에 눈을 뗄 수가 없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얼굴은 벚꽃이다. 밤 사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온 세상이 벚꽃으로 풍성해졌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풍요롭다. 하지만 잠시다. 이번 주말·휴일이 지나면 벚꽃의 우아한 자태도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벚꽃의 우아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은 많다. 진해 군항제, 제주 왕벚꽃축제, 김제 모악산축제, 여의도 봄꽃축제 등은 가족·연인과 함께하기 좋은 벚꽃 명소다. 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동문 앞 특설무대에서는 제4회 여의도 사랑의 봄꽃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벚꽃이 만개한 여의도 국회 일대 3㎞를 걸으며 가족·연인·친구·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봄꽃 축제 한마당으로 걷기대회 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LED TV, 최신 스마트폰, 생활용품 등 100여점의 선물도 제공된다. 그러나 교통체증과 주차난으로 나들이 자체가 두렵다면 숨은 벚꽃 명소로 눈을 돌려보자.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숨은 벚꽃 명소가 많다. 서울 양천구의 안양천 수변생태공원은 뜨는 벚꽃 명소다. 지역주민들의 쉼터로 자리 잡은 이곳은 안양천 제방 벚나무길 약 1㎞에 양천문인협회 회원의 자작시 60여 점을 전시하고 있어 벚꽃과 함께 다양한 시를 감상할 수 있다. 안양천 제방 산책로에는 약 900주의 왕벚나무가 해마다 변함없이 벚꽃을 피운다. 거기에 금낭화와 할미꽃 등 우리나라 고유 꽃으로 구성된 화단도 조성돼 눈이 심심할 틈이 없다. 둔치에는 튤립, 비올라 등 봄향기 가득한 봄꽃 화단과 원추리, 갯버들, 꽃창포 등 다양한 수변식물을 만날 수 있는 자연학습장, 춘향이 그네 등의 볼거리가 나들이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에서 강원 춘천 방면 46번 국도를 따라 1시간가량 달리면 경기 가평군 청평면의 에덴휴게소 뒤로 벚꽃길이 펼쳐진다. 청평호반을 끼고 있는 이 벚꽃길은 숨은 벚꽃 명소인 만큼 드라이브 코스로도 제격이다. 서울과 멀지 않을 뿐 아니라 버스·기차 등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해 교통체증·주차난 걱정도 없다. 유람선을 타며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이색 명소도 있다. 아름다운 호반과 어우러져 절경을 자랑하는 충북 충주시의 충주호반 인근의 벚꽃길이다. 특히 이곳은 2008년부터 벚꽃 가로수길이 조성돼 매년 달라지는 벚꽃길을 감상할 수 있다. 대학가에도 벚꽃 명소가 많다. 서울 동대문구의 경희대학교는 대학가 벚꽃 명소다. 청운관과 박물관, 자연사박물관, 평화의전당 등을 둘러보면 약 30분, 관광대학과 미술대학, 선동호 등을 지나면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올해는 지역주민과 교류를 통한 소액모금 활성화의 일환으로 경희 벚꽃맞이 캠퍼스 축제가 5일 열린다. 강원 원주의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관광지로도 손색 없는 벚꽃 명소다. 정문에서 100m 정도 올라가면 모습을 드러내는 벚꽃길은 호젓한 호수를 바라보며 걷는 수백m의 긴 산책로다. 연인들은 이 길을 지나며 키스를 하지 않으면 헤어진다는 속설도 있어 ‘키스로드’로도 불린다. 충남 아산의 순천향대학교도 지역주민들의 벚꽃 명소가 됐다. 순천향대학교에는 36년 전 개교 당시 식재한 800여 그루의 아름드리 벚나무가 곳곳에 있어 운치를 더한다. 특히 아이들도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을 갖추고 있어 봄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에게 인기다. 그냥 보내자니 아쉽고 떠나자니 부담스러운 벚꽃놀이. 거창할수록, 기대감이 클수록 실망도 크다. 마음은 가볍게, 기대감 없이 주변을 둘러보면 뜻밖의 명소를 발견할 수 있다. 숨은 벚꽃 명소엔 의외의 감동이 기다리고 있다.
- 2014-04-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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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진해 '벚꽃 열차'
- 31일 제52회 진해 군항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벚꽃이 만개한 진해 경화역에 들어오는 무궁화호 열차를 관광객들이 사진촬영하고 있다.
- 2014-03-3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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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 만개, 31일 진해군항제 전야제…"다양한 행사 가득…온통 봄의 향연"
- 오늘 벚꽃 만개 30일 벚꽃 만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31일인 월요일 진해군항제 전야제 소식도 주목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벚꽃축제 '제52회 진해군항제'는 31일 전야제 및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 진해군항제는 ‘36만그루 벚꽃누리, 함께하는 봄의 향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진해구 중원로터리를 비롯한 진해 전역에서 열린다. '꽃(Flower), 빛(Luminary), 희망(Hope)'을 주제로 전야제 및 개막행사, 이충무공 추모행사, 군악의장페스티벌, 예술행사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기상청은 올해 전국의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2~3일, 작년에 비해서는 5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늘 벚꽃 만개 소식에 네티즌은 "오늘 벚꽃 만개, 진해군항제 드디어 가겠구나" "오늘 벚꽃 만개, 기다렸다 진해군항제" "오늘 벚꽃 만개, 마음이 뒤숭숭하구나~" "오늘 벚꽃 만개, 봄이구나 봄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 2014-03-3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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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벚꽃 만개…윤중로 벚꽃 축제 어쩌나
- 오늘 벚꽃 만개 날씨가 따뜻해 벚꽃이 피자 벚꽃 축제를 준비하는 이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올해 벚꽃이 평년에 견줘 보름가량 일찍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피어났기 때문이다. 서울 여의도 일대 윤중로 벚꽃은 29일 일제히 개화를 시작했다.여의도 벚꽃 축제는 다음달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일찍 찾아온 벚꽃 소식에 30일 여의도 윤중로 일대는 꽃구경 인파로 붐볐는데, 관할 지자체인 영등포구청은 당혹스러운 기색이다. 기상청은 서울 벚꽃이 지난 28일 오후 늦게 핀 데 이어 서울의 대표 군락지인 윤중로의 벚꽃도 29일 개화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벚꽃 개화시기는 종로구 송월길 소재 서울기상관측소가 정한 나무를 기준으로 하며, 한 개체에서 세 송이 이상이 완전히 피면 개화로 본다. 올해 서울의 벚꽃 개화시기는 작년보다 18일이, 평년보다 13일 빠르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렇게 우리나라 벚꽃 개화가 빠른 이유는 따뜻한 기류가 유입되고 맑은 날씨로 강한 햇빛이 더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상청은 다음 달 4∼6일에 벚꽃이 만발,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오늘 벚꽃 만개 소식에 네티즌들은 "오늘 벚꽃 만개, 이투데이 봄꽃길 걷기 대회 너무 늦나?" "오늘 벚꽃 만개, 진짜 빠르네" "오늘 벚꽃 만개, 봄이 일러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2014-03-3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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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 개화시기 앞당겨져… 앞으로 2주면 다 진다?
-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벚꽃의 개화시기가 전년보다 빨라졌다. 벚꽃 개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2월과 3월의 기온이 예상보다 높아지면서 개화 시기도 예년에 비해 앞당겨지고 있는 것이다. 벚꽃은 지난 25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처음 개화한 후 서울에서는 28일 오후 개화했다. 벚꽃 개화가 서울까지 올라오는 데 사흘밖에 걸리지 않았다.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내달 4~6일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보통 벚꽃의 만개상태가 벚꽃은 절정 시기를 기준으로 5~7일 정도까지 이어진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4월 둘째 주까지는 전국적으로 벚꽃의 향연이 지속될 전망이다. 따라서 벚꽃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도 분주해질 것으로 보인다. 남에서 북상하는 벚꽃의 경로에 따라 전국적으로 축제분위기가 고조되는 이전과 달리 전국적으로 동시에 벚꽃이 피면서 나들이객의 일정도 그만큼 당겨지기 때문이다, 특히 벚꽃 축제의 대명사인 경남 창원 진해는 4월 1∼10일 진해군항제를 기점으로 중원로터리, 여좌천,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장복산 공원, 안민도로, 경화역, 제황산 공원, 해군사관학교 등 도시 곳곳에서 벚꽃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여의도 윤중로가 대표적인 벚꽃길로 주목받고 있고 4월 초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이는 제주도에서는 4∼6일 제주종합경기장 부근에서 열리는 제주왕벚꽃축제를 필두로 전농로, 제주대학교 진입로 등에서 벚꽃 축제가 펼쳐진다.
- 2014-03-3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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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20일 여의도 벚꽃 절정, 꽃비 내린다
- 벚꽃의 계절이 돌아왔다.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4월로 접어들면서 지역마다 벚꽃축제가 계획돼 있다. 그중 서울에서 대표 벚꽃 명소로 꼽히는 여의도 윤중로는 4월15일에서 20일이 벚꽃 개화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올해 윤중로 벚꽃 개화시기는 4월11일이며 절정은 15일 전후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보통 벚꽃은 절정 시기를 기준으로 5~7일 정도까지 만개상태가 이어지기 때문에 4월 셋째 주 주말인 20일까지 나들이객들은 윤중로의 벚꽃 향연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춰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서울영등포구청과 영등포문화재단 공동으로 ‘여의도 사랑의 봄꽃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4월 20일 오전 10시 국회동문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본지는 벚꽃이 만개한 여의도 국회일대 3㎞를 걸으며 가족 연인 친구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기 위해 매년 4월 이 행사를 열고 있다. 걷기대회 완주 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LED TV, 최신 스마트폰 등 100여점의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도 제공한다. 자원봉사 참가 중ㆍ고등학생에게는 4시간(오전 8시30분~12시30분)의 자원봉사확인서를 발급한다. 서울에서는 윤중로 외에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벚꽃길이 펼쳐진다. 가지를 치렁치렁 늘어뜨린 수양 벚꽃이 특징으로, 벚꽃 행사가 열리는 다음달 14∼20일엔 저녁 9시까지 연장 개장한다. 또 이 기간 동안 금천구 벚꽃십리길도 장관을 이룬다. 벚꽃 축제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3월 말∼4월 초부터 벚꽃이 만개하기 시작하면서 전국 곳곳의 꽃놀이 명소를 소개했다. 경남 창원 진해는 벚꽃 축제의 명소 중 명소로 꼽힌다. 4월 1∼10일 진해군항제를 기점으로 중원로터리, 여좌천,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장복산 공원, 안민도로, 경화역, 제황산 공원, 해군사관학교 등 도시 곳곳을 벚꽃이 뒤덮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에서는 4월 초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꽃잎이 크고 화사한 왕벚나무의 원산지답게 4∼6일 제주종합경기장 부근에서 열리는 제주왕벚꽃축제를 필두로 전농로, 제주대학교 진입로 등 곳곳에서 꽃망울이 터진다. 전남 순천에서는 송광사의 벚꽃 터널이 유명하다. 고속도로에서 송광사길로 접어들어 주차장까지 이어지는 10㎞ 구간에서 꽃비가 쏟아진다. 송광사 삼거리에서 주차장까지 이어지는 2㎞ 구간은 산책로로도 좋다. 전북 익산에도 곳곳에 벚꽃 명소가 숨겨져 있다. 보석박물관, 함벽정, 왕궁리 유적지, 송천마을, 함라산임도산책로 등이 가볼만 만하다. 충북에서는 충주호 주변을 따라 벚꽃이 줄지어 핀다. 4월 11∼13일 열리는 충주호봄나들이한마당을 전후해 푸른 물빛을 벚꽃이 새하얗게 물들인다. 18∼20일 열리는 수안보 온천제에서는 온천욕과 벚꽃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대구에서는 달성군 옥포로가 세갈래 벚꽃길로 변신한다. 두류공원과 화원유원지, 인흥마을, 마비정 벽화마을, 대구수목원, 옛 구암서원 등도 명소다. 아울러 강원 강릉 경포호는 호수 주변을 따라 벚꽃이 만개하는 4월이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때로 꼽힌다.
- 2014-03-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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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은 벚꽃의 계절…전국 꽃놀이 명소는
- 바야흐로 벚꽃의 계절이다. 전국이 벚꽃에 잠겨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때다. 남에서 북상하는 벚꽃의 경로를 따라 축제 분위기도 고조된다. 벚꽃에 묻힌 향락객들의 발길이 바빠지고, 그 발길 속에서 약간은 들떤 듯한 기대감 같은 것에도 빠져든다. 한국관광공사는 3월 말∼4월 초부터 벚꽃이 만개하기 시작하면서 전국 곳곳의 꽃놀이 명소를 28일 소개했다. 경남 창원 진해는 벚꽃 축제의 대명사다. 4월 1∼10일 진해군항제를 기점으로 중원로터리, 여좌천,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장복산 공원, 안민도로, 경화역, 제황산 공원, 해군사관학교 등 도시 곳곳에서 벚꽃이 눈송이처럼 흩날린다. 서울에서는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호젓한 꽃길이 펼쳐진다. 가지를 치렁치렁 늘어뜨린 수양 벚꽃이 특징으로, 벚꽃 행사가 열리는 14∼20일엔 저녁 9시까지 연장 개장한다. 제주에서는 4월 초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꽃잎이 크고 화사한 왕벚나무의 원산지답게 4∼6일 제주종합경기장 부근에서 열리는 제주왕벚꽃축제를 필두로 전농로, 제주대학교 진입로 등 곳곳에서 꽃망울이 터진다. 전남 순천에서는 송광사의 벚꽃 터널이 장관을 이룬다. 고속도로에서 송광사길로 접어들어 주차장까지 이어지는 10㎞ 구간에서 꽃비가 쏟아진다. 송광사 삼거리에서 주차장까지 이어지는 2㎞ 구간은 산책로로도 좋다. 전북 익산에도 곳곳에 벚꽃 명소가 숨겨져 있다. 보석박물관, 함벽정, 왕궁리 유적지, 송천마을, 함라산임도산책로 등이 가볼만 만하다. 충북에서는 충주호 주변을 따라 벚꽃이 줄지어 핀다. 4월 11∼13일 열리는 충주호봄나들이한마당을 전후해 푸른 물빛을 벚꽃이 새하얗게 물들인다. 18∼20일 열리는 수안보 온천제에서는 온천욕과 벚꽃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대구에서는 달성군 옥포로가 세갈래 벚꽃길로 변신한다. 두류공원과 화원유원지, 인흥마을, 마비정 벽화마을, 대구수목원, 옛 구암서원 등도 명소다. 강원 강릉 경포호는 호수 주변을 따라 벚꽃이 만개하는 4월이 1년중 가장 아름다운 때로 꼽힌다.
- 2014-03-2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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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꽃 축제 감상하세요" 2014 봄꽃 지도 공개
- 2014 봄꽃 지도가 공개됐다. 한국관광공사는 25일 전국 봄꽃축제 일정과 봄꽃 개화시기가 담겨있는 ‘2014 봄꽃 지도’를 공개했다. 봄꽃지도에 따르면, 광양 꽃 축제(3월 27일~30일)와 광주봄꽃박람회(3월 28일~4월 6일)에서 봄꽃 전체를 구경할 수 있다. 벚꽃의 경우 진해 군항제(4월 1일~10일)와 경주 벚꽃축제(4월 5일~13일), 청풍호 벚꽃축제(4월 11일~13일), 섬진강변 벚꽃축제(4월 5일~6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유채꽃의 경우, 제주 유채꽃큰잔치(4월 12일~13일)와 낙동강 유채축제(4월 18일~22일) 찾으면 된다. 이밖에 신안튤립축제, 곡성세계장미문화축제, 구례산수유축제, 태안툴립축제, 원미산 진달래축제, 광양 국제매화문화축제 등을 통해 다양한 봄꽃을 만날 수 있다. 경기일보 /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 2014-03-26 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