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고령화의 통계는 매년 갱신되지만 정작 '노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여전히 미흡하다.
이런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한 신간 '초고령사회 사람들'이 출간됐다.
저자는 치매 공감 전문 언론인 '디멘시아 뉴스'의 황교진 편집국장으로 2년간 장기 기획보도 한 '초고령사회 과제' 시리즈를 토대로 치매, 돌봄, 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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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노인 5년간 47만 명 늘어…노인빈곤 심화
대한민국의 노인빈곤율이 16년째 OECD 회원국 중 1위를 기록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이 보건복지부 자료를
서울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시립병원이 운영되고 있다. 감염병부터 심혈관 질환, 노인·장애인 재활까지 민간병원에서 놓치기 쉬운 영역을 공공의 영역에서 책임지고 있는 곳들이다.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진과 장비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과잉 진료 없이 투명한 시스템, 비교적 합리적인 비용, 복잡하지 않은 이용 절차는 시립병원의 가장 큰 강점으로
복지부,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 개최…내년 수가 및 보험료율 의결
내년 장기요양보험료율, 올해보다 0.0266%p 올라…급여비 지출 확대 고려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 1만8362원…올해보다 517원 증가
보건복지부가 2026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현행 0.9182%에서 0.9448%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요즘 초등학생들은 코딩을 배운대.” 이제 코딩은 특정 직업군의 기술이 아니라 사고력을 익히는 하나의 언어로 자리 잡았다. 초등학교 교실마다 블록 코딩, 스크래치, 인공지능 모델 만들기 등 ‘미래형 학습’이 빠르게 정착 중이다. 이런 흐름이 비단 어린이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해력으로서 코딩을 배우는 시니어들이 조금씩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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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로 인한 변화를 깨닫는다 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 합니다. 시니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홍명신 에이징커뮤니케이션센터 대표가 ‘치매 케어’에 관한 궁금증에 답합니다.
Q 저희 친정어머니는 82세입니다. 지금은 언니 집에 머무르면서 데이케어센터에 다니고 계십니다. 저는 주말마다 찾아뵙는데, 매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유지를 위해서는 약물 치료 못지않게 균형 잡힌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임선진 국립정신건강센터 노인정신과장은 지중해 식단을 했을 때 알츠하이머의 위험이 감소하고, 인지 장애 발생률이 낮아졌다는 긍정적인 연구 결과들이 많이 있었다며 식습관의 중요성을 당부했습니다.
먼저 통곡물, 콩류, 채소, 버섯, 견과류 등 자연식 식단을 습관화
생선은 특히 시니어의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식재료다. 단백질과 오메가3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해 노화로 인한 체력 저하와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에 현대홈쇼핑 프리미엄 수산 브랜드 ‘제주家마당’과 함께 고등어·옥돔·갈치를 활용한 건강 레시피 3종을 선보인다. ‘제주家마당’은 제주산 대형 어종을 선별·판매하며, 제주 수산물 1위 브
치매는 가족력이나 나이처럼 피하기 어려운 요인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신체활동, 식습관, 수면 습관 등 생활 속 작은 실천만으로도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임선진 국립정신건강센터 노인정신과장은 ‘U.S. 디파트먼트 오브 헬스 앤 휴먼 서비스(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내용을 소개하
치매 치료를 약물에만 의존하지 않고 인지중재치료, 라이프 스타일 변화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의 ‘독박 돌봄’의 심리적 고통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확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김가영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사회재활과장은 31일 “인지저하를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인지적 개입은 비약물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