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막한 은퇴준비… 신한은행, ‘연금스쿨’서 해법 공유

기사입력 2019-12-06 14:38 기사수정 2019-12-06 14:38

▲제2회 연금스쿨 개최(신힌은행)
▲제2회 연금스쿨 개최(신힌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연말 세제혜택에 관심 있는 고객들과 함께 Q&A 형식으로 연금에 대해 알아보는 제2회 ‘연금스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금스쿨은 신한은행이 고객들의 노후 및 은퇴준비를 위해 진행한 ‘퇴근 후 100분’과 ‘부부은퇴교실’ 참석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만든 후속 프로그램이다. 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질의응답 중심의 쌍방향 소통으로 쉽게 알아갈 수 있게 진행하는 세미나다.

이번 연금스쿨에서는 은퇴재무설계의 핵심인 연금으로 은퇴 후에도 월급을 받는 방법과 연금액을 늘릴 수 있는 적극적인 상품관리 전략이 공유됐다.

연금스쿨에 참석한 한 고객은 “연금과 세제혜택에 대한 법규와 내용이 너무 복잡하고 광범위해서 어디서부터 알아보기 시작해야 할지 난감했는데 연금스쿨에 참여해 연금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연금 상품 운용을 잘해서 은퇴 후에도 돈 걱정 없이 하고 싶은 일을 다 해봐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미래설계센터 관계자는 “은퇴 준비를 위해 많은 고객이 연금에 가입했지만 이후에는 상품관리나 운용에 대한 관심이 크게 떨어진다”며 “연금스쿨을 통해 고객들이 연금을 잘 관리해서 풍요롭고 행복한 ‘두번째 인생’을 맞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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