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 르쿨트르, 4억짜리 마스터피스 단독 공개

기사입력 2020-02-10 13:12 기사수정 2020-02-10 13:12

갤러리아백화점에서 2월 한 달간 전시

▲듀오미터 스페로투르비옹(사진제공 예거 르쿨트르)
▲듀오미터 스페로투르비옹(사진제공 예거 르쿨트르)

스위스 고급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가 2월 한 달 동안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마스터피스 전시 행사를 연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4억 원 상당의 마스터피스 ‘듀오미터 스페로투르비옹’을 비롯해 예거 르쿨트르의 정수를 담은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듀오미터 스페로투르비옹’은 예거 르쿨트르의 뛰어난 기술력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중력으로 인한 시간의 오차를 상쇄하는 장치인 투르비옹의 기능에서 더욱 진화된 ‘스페로투르비옹’을 장착했다. 중심축을 회전하는 동시에 20도 기울어진 또 다른 축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더 회전하여 마치 허공에 떠 있는 듯한 원무를 선사한다.

타임피스는 베젤과 러그는 물론 시계 곳곳에 장식된 서로 다른 크기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와 어벤추린(사금석)을 이용한 다이얼이 미적 감각을 한껏 끌어올렸다.

▲마스터 울트라 씬 스켈레트(사진제공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울트라 씬 스켈레트(사진제공 예거 르쿨트르)

이와 함께 공개되는 또 다른 마스터피스 ‘마스터 울트라 씬 스켈레트’ 2종은 시계 명가로써의 기술과 진귀한 수공예가 만나 완성된 제품. 각각 3.6㎜와 4.7㎜라는 얇은 두께와 아름다운 다이얼을 자랑한다.

다이아몬드 168개로 촘촘하게 장식한 ‘데즐링 랑데부 문’과 아름다운 하늘을 본 뜬 ‘랑데부 셀레스티얼’ 제품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즐링 랑데부 문(사진제공 예거 르쿨트르)
▲데즐링 랑데부 문(사진제공 예거 르쿨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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