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열린 ‘여성 패션 타워 페스티벌’ 무대에서 라온시니어모델에이전시 소속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라온시니어모델에이전시)
라온시니어모델에이전시(대표 김은선)는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열린 ‘여성 패션 타워 페스티벌(Female Forces of Fashion)’에 한국 대표로 공식 초청받아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웨이하이시 문화관광국 등 주요 기관이 공동 주관한 국제 패션문화 행사로, 각국의 여성 및 시니어 모델이 참가했다. 라온시니어모델에이전시는 시니어 모델 에이전시 가운데 유일하게 공식 초청을 받았다.
라온시니어모델에이전시 소속 모델 17명은 5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한복, 치파오(旗袍), 글로벌 브랜드 제이카렌(J.KAREN)의 현대복 등 여러 의상을 착장하고 무대에 섰다. 실내외 런웨이를 통해 선보인 무대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중 라온시니어모델에이전시 소속 모델 전원은 웨이하이시 문화관광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됐다. 위촉식은 공식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한국 시니어 모델의 문화적 교류와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김은선 대표는 “이번 초청은 시니어 모델이 연령을 넘어 문화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를 향한 활동을 지속해 시니어 세대의 사회 참여와 문화 교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라온시니어모델에이전시는 현재 모델 및 연기 교육과 함께 시니어를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