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도 주목한 시니어 패션 축제 ‘브라보 골든 보그’

▲이탈리아 매체 informa press紙 갈무리.

본지가 준비하고 있는 시니어 패션 축제 ‘브라보 골든 보그’ 행사가 시니어 패션을 전문적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해외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인포마 프레스(informa press)紙는 최근 “우아함에는 나이가 없다(Il fashion show dove l’eleganza non ha età)”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번 행사를 집중 조명했다.

‘브라보 골든 보그’는 시니어 매거진 브라보마이라이프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이투데이빌딩 19층 라운지에서 개최된다. 주최는 ㈜이투데이피엔씨, 주관은 패션 에이전시 ㈜엘리트모델에이전시(EMA)가 맡았다. 시니어 세대를 위한 새로운 스타일 경험과 브랜드 교류의 장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웰컴 리셉션을 시작으로 △시니어 스타일링 특강 △패션 브랜드 미니 트렁크쇼 △브랜드 체험 부스 운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인포마 프레스紙는 이번 행사가 “연령을 초월한 패션 무대”라는 점에 주목했다. 패션디렉터 박명선의 스타일링 강연을 통해 시니어들이 체형과 개성에 맞는 실용적인 조언을 얻고, 다섯 개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미니 트렁크쇼와 부스 체험에서 새로운 영감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누스미크(NUOSMIQ), 강단(KANGDAN), 이림(LEE LIM), 트로아(TROA), 세인트메리(SAINTMARI)등 브랜드는 친환경·전통·클래식·실루엣·주얼리 등 각기 다른 철학을 담아 시니어 소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코스메틱 브랜드 코코스타(KOCOSTAR) 기념품이 제공되며, 무엇보다 중요한 선물은 “나이를 한계로 보지 않고 자신만의 멋을 발견하는 경험”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브라보 골든 보그’가 한국을 넘어 해외 언론의 주목까지 받으면서, 시니어 패션을 새로운 문화적 흐름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지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전화(02-799-6793 : 이투데이피엔씨)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