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6원 하락한 1223원대 출발 예상

입력 2020-04-07 08:29

(셔터스톡)
(셔터스톡)

오늘(7일)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6월 내려간 1223원대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전날 달러화는 미국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진정 기대와 함께 뉴욕증시가 급등하고 주요 통화의 약세가 뒤따르면서 강세를 보였다.

미국 내 뉴욕주의 코로나19 사망률이 정체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4월 내 확진자 수가 정점을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면서 위험 회피성향이 완화, 뉴욕증시는 급등했다.

반면 유로화는 4월 센틱스투자자기대지수 하락으로 약세를 보였고, 파운드화는 보리스 총리의 건강상태 악화 소식에,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 수요 약화 등으로 하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223.97원으로 6원 하락 출발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달러가 강세를 보였던 만큼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뉴스

  • “시니어, 보수적 고객에서 ‘AI 기반 디지털 자산관리 핵심층’으로 전환”
    “시니어, 보수적 고객에서 ‘AI 기반 디지털 자산관리 핵심층’으로 전환”
  • 초고령사회 노후자산 관리 해법,
    초고령사회 노후자산 관리 해법, "신탁 활용 필요해"
  • [Trend&Bravo] 한국 부자들이 말하는 성공적인 자산관리 5
    [Trend&Bravo] 한국 부자들이 말하는 성공적인 자산관리 5
  • [은행X시니어 현장] 우리은행 시니어 플러스, 생활 금융의 최전선
    [은행X시니어 현장] 우리은행 시니어 플러스, 생활 금융의 최전선
  • [은행X시니어 현장] 신한 쏠메이트 라운지, 시니어를 위한 원스톱 상담 공간
    [은행X시니어 현장] 신한 쏠메이트 라운지, 시니어를 위한 원스톱 상담 공간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