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노인복지관, ‘2014 어르신 일자리 사업’ 발대식 개최

기사입력 2014-03-07 17:27 기사수정 2014-03-07 17:27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은 5일 강동구에서 개최한 ‘어르신 일자리 사업’ 발대식에 180여명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함께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에서 어르신들은 일자리 사업에 한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소속감과 책임감을 강화하고 더불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자 다 함께 단체복을 입고 결의를 다진다.

강동노인복지관에서는 2014년도 총 350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한다. 홀몸어르신 가정에 찾아가 말벗이되어줄 노노행복돌봄사업단(100명), 홀몸어르신 가정에 식사를 배달하는 노노행복배달사업단(45명), 경증 치매어르신을 돌봐줄 노노행복나눔사업단(4명), 지역사회 내 생활시설이용자를 돌볼 노인사랑나눔단(68명),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할머니·할아버지로 아이들과 함께 할 수호천사어르신(40명), 자살 고위험군 어르신 가정을 상담을 진행 할 생명지킴이사업단(18명), 강동구 내 텃밭에서 작물 재배하고 수확하여 판매를 진행 할 도시텃밭사업단(35명) 총 7개 사업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어르신 일자리사업은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위해 사업 기간 동안 어르신들의 일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원조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기사

  • 서울시,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미래 자동차 분야에 40대 직업전환 지원
    서울시,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미래 자동차 분야에 40대 직업전환 지원
  • ‘이야기할머니’가 꾸리는 어린이 문화공연, 14개 도시 순회
    ‘이야기할머니’가 꾸리는 어린이 문화공연, 14개 도시 순회
  • 벤틀스페이스,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1억 원 기부 약정
    벤틀스페이스,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1억 원 기부 약정
  • [칼럼] “중장년의 인적자본 활용하여 초고령화 대응 필요”
    [칼럼] “중장년의 인적자본 활용하여 초고령화 대응 필요”
  • 서울시, 중장년 채용설명회… 통계조사원, 상담직 등 모집
    서울시, 중장년 채용설명회… 통계조사원, 상담직 등 모집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