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호 기자)
봄을 부르는 싱그러운 멜로디가 실버타운에 울려 퍼졌다. 지난 19일, 서울시니어스 강남타워는 실버타운 내 입주민과 부설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5 봄 콘서트’ 행사를 진행했다.
공연은 서울시니어스 강남타워 인근에 위치한 세인트폴 대치 아카데미의 학생 밴드 ‘세인츠(SAINTS)’가 무대에 올랐다. 보컬 이솔희 양과 송율 군 등 10명으로 구성된 밴드 세인츠는 YB의 ‘나는 나비’부터 이루마의 피아노곡 ‘May Be’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 7곡을 공연했다.
약 30여 명의 관람객들은 학생 밴드의 풋풋한 공연에 환호와 응원으로 큰 즐거움을 표시했다.

(이준호 기자)
엄성희 서울시니어스 강남타워 본부장은 “시니어들에게 다양한 여가 경험은 행복한 노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서울시니어스 강남타워 입주민들과 인근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니어스 강남타워는 2015년 개관한 유료노인복지주택으로, 국내에서 실버타운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서울시니어스타워 6개 지점 중 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