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 전문 플랫폼 기업 ㈜티에이치케이컴퍼니가 스마트 보청기 및 청력 헬스케어 기업인 바로난청연구소, 올리브유니온과 시니어 대상 서비스 강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일 진행됐으며, 세 기관은 장기요양 인정등급 안내, 난청 검사 지원, 보청기 복지용구 등록, 온라인몰 입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각 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니어 대상 청력 및 돌봄 서비스의 고도화와 비즈니스 영역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티에이치케이컴퍼니는 장기요양 복지용구 통합운영 플랫폼 ‘이로움’을 통해 복지용구 시장 점유율 57%를 차지하고 있는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에는 예비 수급자 및 보호자를 위한 통합 브랜드 ‘이로움돌봄’을 선보였고, 올해 5월에는 재가기관 대상 서비스를 포함하는 ‘이로움 돌봄파트너’도 런칭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바로난청연구소와 올리브유니온은 맞춤형 청력 및 인지훈련 소프트웨어를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및 부산 지역 주요 거점에 청력 관리 센터를 운영 중이다. 두 기관은 난청 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니어의 청각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정유철 티에이치케이컴퍼니 상무는 “공통의 고객층인 시니어를 위한 협력 모델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많은 수혜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른 구체적인 서비스 내용은 오는 7월 초부터 티에이치케이컴퍼니의 시니어 케어 앱 ‘이로움돌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