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필독 정보통] 시니어가 직접 만든 영화 선보여

입력 2025-08-20 09:22 수정 2025-08-20 09:26

'2025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전시

▲GPT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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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중장년이 꼭 챙겨야할 각종 무료 교육, 일자리 정보, 지자체 혜택 등을 모아 전달 드립니다.



시니어가 만든 단편 영화, '무지개 마을'시사회 개최

(중랑구청)
(중랑구청)


서울시 중랑구는 20일 중랑면목미디어센터에서 시니어들이 직접 제작하고 출연한 단편영화 '무지개 마을'의 시사회와 관객과의 대화를 전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편영화는 중랑면목미디어센터 ‘활동사진 제작단 1기’ 수료생들이 처음으로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활동사진 제작단 1기’는 50세 이상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영상 제작 교육과정 수료생들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시니어 영상제작교실: 활동사진 제작단’ 프로그램을 통해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 전반과 연기 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했다.

단편영화 '무지개 마을'은 은퇴 후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전직 요원들이 마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각자의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수료생들이 직접 촬영하고 연기까지 참여해 완성한 작품으로, 시니어 세대의 새로운 도전과 창의적 역량을 엿볼 수 있다.



'2025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전시 보고 플로깅 챌린지도 하고!

자연과 문명이 빚어낸 극적인 풍경을 강렬하게 조명하며 깊은 울림을 전해온 '2025 CCPP – 더 글로리어스 월드(The GLORIOUS World)' 전시가 10월 15일까지 연장된다.

매주 수요일~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놀 티켓(구 인터파크 티켓)과 네이버,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CCPP(Climate Change Photo Project)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조직위원 김길성, 송길영, 유현준, 이창석, 이미경, 정재승, 조세현, 최재천, 홍정욱)는 세계적인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사진을 매개로 환경변화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에는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벨기에,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사진가 4인이 참여해 약 1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 작품들은 경이로운 자연의 아름다움과 동시에 우리가 직면한 환경 위기의 현실을 날카롭게 드러내며 관람객에게 깊은 성찰을 이끌어낸다.

중구문화재단은 이번 전시 연장을 기념해 실천형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팔로워 1명 늘면 쓰레기 1개 줍습니다'라는 주제로 4개월 만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23만 명을 모은 인플루언서 ‘청소하는사람’(@1trash1follow) 브릭(BRICK)과 함께 신당동에서 플로깅을 진행한다.

전시를 관람하며 환경에 대한 인식과 실천 의지를 높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30일과 9월 20일 두 차례 진행되며 25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환경, 플로깅, 전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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