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필독 정보통] 서울시, 중장년을 위한 도심 속 특별한 문화 축제 추천

입력 2025-09-18 09:42

빛과 한옥에 물드는 서울

▲GPT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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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중장년이 꼭 챙겨야할 각종 무료 교육, 일자리 정보, 지자체 혜택 등을 모아 전달 드립니다.


미디어아트와 함께하는 도심 산책

(서울시청)
(서울시청)

가을밤 서울 도심은 미디어아트로 물든다.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외벽(아뜰리에 광화), 광화문 해치마당 미디어월, 서울로미디어캔버스 3곳에서 매일 밤 화려한 미디어 작품이 시민을 맞는다.

특히 대형 미디어파사드에서는 장욱진·이중섭 등 한국 대표 화가들의 작품을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해 선보이고,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가을, 고래의 꿈’, ‘시민의 풍경’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상영된다. 만리동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신진 예술가들의 실험적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중장년 세대가 ‘젊은 예술’과 교감할 기회도 제공한다.

저녁 산책 겸 전시를 즐길 수 있어 퇴근 후 문화생활을 원하는 중장년층에게 적합하다.



한옥에서 만나는 정원과 음악

(서울시청)
(서울시청)

한옥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제3회 서울한옥위크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흘간 북촌·서촌 일대에서 펼쳐진다.

‘정원의 언어들’이라는 주제로 조경가와 테라리움 작가 10인이 참여해 전통 한옥 공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정원 전시가 준비됐다. 방문객은 한옥 골목을 산책하며 전시를 감상하고, 전통차 체험·목공 체험·절기 음식 시식 등 50여 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가야금·플루트·첼로가 어우러지는 ‘정원의 언어’ 음악회, 국악 크로스오버 버스킹 ‘조선 버스커즈’ 등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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