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브리핑] 약물 없이 초음파로 치매 치료 가능성 열렸다 外

▲챗GPT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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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없이 초음파로 치매 치료 가능성 열렸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연구팀이 약물 없이 초음파만으로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인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초음파의 기계적 에너지를 이용해 단백질 응집체를 물리적으로 분해한 결과, 실험용 쥐와 인간 유래 신경세포에서 독성과 플라크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이번 연구는 항체치료제의 부작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치매 치료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춘천에 강원 첫 치매전문병동…공공 치매의료 강화

춘천시가 23일 춘천시노인전문병원에서 강원도 최초 치매전문병동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치매전문병동은 총 56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32병상 규모로 조성됐으며 중증 치매 환자를 전담 치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춘천시는 이를 계기로 강원도 제1호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추진해 공공 치매 의료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영동군, 충북 첫 ‘100세 축하금’ 도입

영동군은 내년부터 100세 어르신에게 5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는 ‘100세 축하금 지급 제도’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되는 제도로, 시행 첫해에는 101세 이상 어르신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와 함께 성남시도 내년부터 100세 장수축하금 제도를 도입하는 등 지자체 차원의 고령 친화 정책이 확산되고 있다.

◆대교, 시니어 전용 학습 홈페이지 오픈

▲대교 시니어 전용 홈페이지(대교)

대교가 시니어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대교 브레인 트레이닝’과 ‘대교 내일의 학습’ 등 시니어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홈페이지는 시니어의 학습과 인지 훈련을 지원하는 원스톱 플랫폼으로, 주요 프로그램의 커리큘럼과 학습 방식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교는 이를 통해 시니어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로보로보, 서울시 50플러스 동부캠퍼스 우수기업 선정

에듀테크 기업 로보로보가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세대 융합형 고용 모델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 50플러스 동부캠퍼스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로보로보는 교육용 로봇·소프트웨어 기반 사업을 통해 중장년 인재의 현장 경험을 디지털 교육 분야와 연계하는 협업 모델을 구축해 왔다. 서울시 50플러스 동부캠퍼스는 이러한 성과를 중장년 인재 활용과 지속 가능한 고용에 기여한 사례로 평가했다.

◆KB라이프·골든라이프케어, 日시니어 기업과 협력체계 구축

KB라이프와 KB골든라이프케어는 일본 시니어 케어 기업 솜포케어와 ‘시니어 라이프 이니셔티브 공동 협력’을 위한 행사를 열고 글로벌 협력을 본격화했다. 3사는 시니어 케어 서비스 고도화와 품질 향상, 인재 육성, 경영 혁신 등을 중심으로 중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한·일 시니어 케어 노하우를 결합해 지속 가능한 시니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