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사랑의실천봉사단의 2025년 나눔 활동이 마무리됐다. 시립성동청소년센터는 봉사단이 올해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4일 전했다.
50+사랑의실천봉사단은 주로 교사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2017년부터 성동구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시립성동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협력해 8년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매월 1회 정기적인 도시락 봉사를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해왔다. 이와 함께 어린이날 선물 지원, 외식 및 영화 관람 등 문화 체험 활동,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소년들의 일상과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
2025년에도 봉사단의 활동은 이어졌다. 매월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전달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했고, 어린이날에는 선물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영화 관람과 비즈 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청소년들이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봉사단은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상담 등 교육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건강한 가치관 형성과 성장을 돕는 데 의미를 두고 활동을 이어갔다.
센터 측은 “오랜 기간 이어진 꾸준한 나눔과 봉사는 청소년들이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의 가치를 앞으로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50+사랑의실천봉사단은 앞으로도 성동구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시립성동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성평등가족부와 서울시 보조금 지원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과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2026년도 신규 청소년을 모집 중이며, 성동구 지역 내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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