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시니어 산업 전문 교육형 커뮤니티 시니어퓨처가 ‘장수경제 속 시니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드는 사람들의 모임’을 주제로 10기 멤버 모집에 나섰다.
시니어퓨처는 오는 28일까지 10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운영되며, 비즈니스 스터디와 시니어 산업 창업 교육 등 두 트랙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시장 트렌드 교육을 넘어 현업 전문가와 예비 창업자, 실무자가 함께 사업 가능성을 점검하는 실행 중심 과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정동호 시니어퓨처 대표는 “고령화라는 거대한 변화를 문제가 아닌 ‘기회’로 읽어내고 싶은 예비 창업자와 실무자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혼자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환경에서 시니어 산업의 구조적 기회를 숫자로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루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10기에는 시니어 산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강연과 워크숍에 참여한다. 신한라이프케어 정한나 본부장은 AI 시대 시니어 비즈니스의 미래를 다루고, MYSC 이한선 벤처투자위원은 투자 IR 및 펀딩 전략을 설명한다. 대교뉴이프 신승준 센터장은 노인 돌봄의 미래를, 메모리올 이정준 대표는 엔딩 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현장 기반의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정 대표는 이번 기수의 차별점으로 ‘피어러닝’과 ‘실행 중심의 로직 설계’를 꼽았다. 그는 “기존 교육이 이론적인 시장 트렌드 전달에 치중했다면, 시니어퓨처는 비슷한 고민을 가진 실무자와 창업자가 모여 함께 답을 찾는 과정”이라며 “시니어와의 네트워크 행사와 실제 현장 체험을 통한 피어러닝 시스템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성남시니어혁신센터와 KB골든라이프 에이지테크랩도 방문한다. 성남시니어혁신센터는 다양한 에이지테크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현장이고, KB골든라이프 에이지테크랩은 금융과 요양이 결합된 서비스 모델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니어퓨처는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기술과 서비스가 실제 고령자 생활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시니어 산업은 머리로 상상하는 것과 실제 어르신들이 기술을 받아들이는 현장 사이에 큰 괴리가 있다”며 “예비 창업자와 실무자가 현장을 직접 봐야 하는 이유는 기술의 화려함이 아니라 사용자 경험의 현실을 이해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성남시니어혁신센터에서는 에이지테크의 기술 수준과 고객 접근 방식을, KB골든라이프에서는 금융과 요양이 결합된 프리미엄 서비스의 디테일을 중점적으로 봐야 한다”며 “자신의 비즈니스가 실제 현장에 어떻게 녹아들 수 있을지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니어퓨처는 이번 10기 모집을 계기로 ‘시니어퓨처 멤버십 프로그램’도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멤버십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시니어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맞춘 실행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