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3

65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비중 80% ‘돌파’

입력 2026-08-03 14:01

국민연금 ‘2026년 4월 공표’ 통계 발표

연금수급자 774만1522명, 전월대비 4만9526명 증가

65세 이상 624만184명, 전체 수급자 80.6% 차지

(이미지=서지희 기자ㆍAI 생성)
(이미지=서지희 기자ㆍAI 생성)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 가운데 65세 이상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 70세 미만 수급자가 가장 많았고, 70세 이상 75세 미만이 뒤를 이었다.

3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4월 기준 연금수급자는 774만1522명으로 전월보다 4만9526명 증가했다. 올해 1월보다는 14만9022명,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66만9548명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 70세 미만이 253만8215명(32.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0세 이상 75세 미만이 157만8178명(20.4%)으로 뒤를 이었다. 75세 이상 80세 미만은 108만3400명(14.0%), 80세 이상은 104만391명(13.4%)으로 집계됐다.

특히 75세 이상 80세 미만과 80세 이상 수급자 비중 격차는 점차 좁혀지는 모습이다. 지난해 1월에는 75세 이상 80세 미만(14.3%)과 80세 이상(12.9%)의 차이가 1.4%포인트(p)였지만, 올해 4월에는 각각 14.0%, 13.4%를 기록하며 0.6%p로 축소됐다.

전체 수급자에서 65세 이상 수급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들어 80%대에 진입했다. 4월 기준 65세 이상(624만184명) 수급자 비중은 80.6%로 전월보다 0.1%p 증가했다. 작년 12월(602만1267명) 79.8%에서 올해 1월 80.1%(607만9160명)로 80%대로 올라선 이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65세 미만의 수급자 수는 올해 1월보다 모두 감소했다. 60세 이상 65세 미만 수급자는 130만3988명으로 올해 1월보다 9968명, 작년 1월보다 4만676명 각각 감소했다. 50세 이상 60세 미만은 13만4258명으로 같은 기간 7792명, 40세 이상 50세 미만은 3만5338명으로 1423명 각각 줄었다.

유형별로 보면 노령연금 수급자 수는 656만449명으로 전월보다 4만4596명 증가했다. 20년 이상 가입자의 최고 수급액은 330만2440원, 평균 수급액은 117만1496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10~19년 가입자의 최고 수급액은 217만9440원, 평균 45만2135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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