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4

AI 시대 노인인권 해법 찾는다… 내달 2일 아셈 포럼

입력 2026-08-14 08:23

AI의 기회·위험부터 정책·기술·혁신 사례까지… ‘연령 포용적 AI 전환’ 논의

인공지능(AI)이 고령자의 삶과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노인을 배제하지 않는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포럼이 서울에서 열린다.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는 대한민국 국가인권위원회,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한국사무소와 함께 오는 9월 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6차 아셈 노인인권 현실과 대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주제는 ‘인공지능과 노인인권: 연령 포용적 AI 전환을 향하여’다. AI가 노인의 일상과 권리 보장에 가져올 수 있는 기회와 위험을 짚어보고, 고령자를 포용하는 AI 정책과 기술,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는 국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AI 시대 노인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기 위한 실천적 해법과 미래 비전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포럼은 개회식과 기조연설에 이어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공지능과 노인인권: 기회와 위험’을 다룬다. 두 번째 세션은 ‘연령 포용적 AI의 실천: 정책, 기술 및 혁신’을 주제로 각국의 정책과 기술 적용 사례를 살펴본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연령 포용적 AI 전환을 향하여’를 주제로 향후 과제를 논의한다.

최근 AI 기반 돌봄과 건강관리, 디지털 행정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고령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반면 디지털 접근성 격차와 개인정보 보호, 알고리즘에 따른 연령 차별 등 새로운 인권 문제에 대한 대응 필요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기술 도입 자체를 넘어 고령자의 권리가 AI 전환 과정에서 어떻게 보장돼야 하는지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비는 없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참석과 온라인 참석 모두 사전등록이 필요하며 신청 마감은 8월 26일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최신 뉴스

  • 연명의료 중단·유보 기준 손본다, 연내 제도개선 권고안 마련
    연명의료 중단·유보 기준 손본다, 연내 제도개선 권고안 마련
  • 서울 50플러스사업 10년 돌아본다… 내달 3일 정책포럼
    서울 50플러스사업 10년 돌아본다… 내달 3일 정책포럼
  • “70대도 힙합댄스 꾸준히 하면 인지 기능에 도움”
    “70대도 힙합댄스 꾸준히 하면 인지 기능에 도움”
  • 대한은퇴자협회, “노년층 정책 참여 늘려야… 조직된 목소리 필요”
    대한은퇴자협회, “노년층 정책 참여 늘려야… 조직된 목소리 필요”
  • “기억 잃어도, 하고픈 말 남아” 치매환자 7천 마디 보니
    “기억 잃어도, 하고픈 말 남아” 치매환자 7천 마디 보니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